스컬캔디 2.0 The FIX - 세련된 디자인, 편견에 도전하다.


  연말에 가볍게 살펴보는 이어폰 후기입니다. 지인의 이어폰을 함께 살펴본 후기인데요. 스컬캔디 2.0 The FIX 이어폰을 열어보고 청음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살펴보는 이어폰 후기입니다. 실제로 제가 구매한 이어폰은 아니고요. 휴대폰을 바꾼 지인과 이어폰을 판매하려는 지인 사이를 중개하다가 저도 함께 살펴본 이어폰입니다. 예전부터 이름만 들어봤던 스컬캔디 제품을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이름하여 스컬캔디 2.0 The FIX 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스컬캔디 제품을 직접 보게 되었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컬캔디(SkullCandy)

  스컬캔디(Skull Candy)라는 브랜드답게 스컬캔디 제품은 대부분 제품에 해골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해골이 괴기스럽게 생겼다기보다는 익살맞게 생겨 제품이 무거운 분위기라기보다는 세련된 느낌에 가깝습니다. 스컬캔디도 이러한 디자인의 강점을 앞세운 마케팅을 주로 하고 있고요. 마이크가 달린 버전은 애플 제품과 완벽호환하여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들었던 내용인데요. 제가 살펴본 제품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스컬캔디 2.0 The FIX 제품입니다.

  스컬캔디에 관해 잘 모르고 있던 저는 그저 디자인 좋은 이어폰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만, 2.0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여러 가지 사정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몇 년 전에 있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폰이 범람하여 음질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쫓아버림으로써(!?!?) 디자인이 세련된 이어폰은 음질이 엉망이라는 편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 편견의 대표적인 희생자(?!)가 스컬캔디였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컬캔디는 BOSE 출신의 박사를 영입하여 변화를 꾀했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2.0 제품군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오늘 살펴볼 스컬캔디 2.0 The FIX 제품이 바로 이 2.0 제품군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초기 가격은 상당히 높았습니다만, 지금 검색해보니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내려갔네요. 좀 더 부담 없이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스컬캔디 2.0 The FIX

스컬캔디 2.0 The FIX(스컬캔디 2.0 The FIX)


  본격적으로 스컬캔디 2.0 The FIX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전에 인수받아서 카페에서 함께 뜯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청음도 해보았는데요. 단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거라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상자에는 스컬캔디 2.0 The FIX의 색상이 나와 있습니다. 젖혀서 제품의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는데요. 흰색과 크롬이 섞인 제품으로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애플 제품과 호환한다는 마크도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있네요.

스컬캔디 2.0 The FIX(스컬캔디 2.0 The FIX)


  뒷면에는 정식 수입사 사운드캣의 봉인이 붙어있습니다. 구매영수증을 지참해야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자를 간단히 살펴본 후 제품을 열어보았습니다.

스컬캔디 2.0 The FIX(스컬캔디 2.0 The FIX)


  제품은 단순한데요. 독특한 형태의 파우치가 있는 게 색다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외장 하드 케이스와 비슷한 재질이라서 보고는 좀 놀랐습니다. 충격흡수는 잘하게 생겼는데요. 다만 잠그는 부분이 지퍼라 줄이 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스컬캔디 2.0 The FIX 구성품(스컬캔디 2.0 The FIX 구성품)


  제품을 모두 꺼내보면 추가 이어팁과 간단한 사용설명서까지 들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어폰의 구성과 비슷한데요. 그 와중에 검은색 케이블과 대비를 이루는 흰색 마이크, 그리고 이어폰 유닛이 눈에 들어옵니다.

스컬캔디 2.0 The FIX 유닛(스컬캔디 2.0 The FIX 유닛)


  4극 이어폰이며, 1자 형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케이블은 검은색, 나머지 부분은 흰색이며 버튼 등에 크롬으로 된 부분이 있습니다. 유닛이 무척 감각적으로 생겼는데요. 귀의 형상을 이용하여 쉽게 빠지지 않는 설계로 만들어진 이어폰이라고 합니다.


스컬캔디 2.0 The FIX를 들어보니

독특한 디자인의 스컬캔디 2.0 The FIX(독특한 디자인의 스컬캔디 2.0 The FIX)


  독특한 형태의 스컬캔디 2.0 The FIX를 청음해보았습니다. 이어팁을 맞게 끼우면 귀에 깊숙이 들어가는 형태였는데요. 확실히 귀를 단단히 붙잡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이런 부류의 제품이 그렇듯 사용자의 귀의 형태에 따라서 착용감에 차이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컬캔디 2.0 The FIX의 생명은 2.0을 표방하는 만큼 자체 개발한 Supreme Sound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Supreme Sound의 특징으로는 공격적인 베이스, 자연스러운 보컬, 정확한 고음을 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컬캔디 2.0 The FIX(스컬캔디 2.0 The FIX)


  아무래도 기회가 기회였던 만큼 오랜 시간 들어볼 수 없었지만, 확실히 저음이 강하게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어떤 음장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보컬곡보다는 음악을 듣는 게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긴 시간 청음을 해볼 수 없어,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의 이어폰 뺏어서 리뷰 쓸 순 없는 것이니까요… 스컬캔디 2.0 The FIX는 이어폰 라인에서 중간 정도의 라인업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선택해봄 직한 이어폰이 되었습니다.

  초기 가격은 음질과 디자인을 고려하더라도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스컬캔디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세련된 디자인은 엉성한 음질을 부른다는 편견은 잠시 접어둘 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디자인, 음질은 특색있는 음질을 들려주었던 것 같아요.

  간단히 살펴본 스컬캔디 2.0 The FIX 후기였습니다. 단, 리모컨 버튼이 애플 제품과 호환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제한적으로 작동하므로, 이 부분은 고려하시고 구매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덧.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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