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able, The May Mac Bundle 판매 소식

  Creatable에서 제공하는 번들 소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매월 올라오는 번들입니다만, 이번달은 소개해볼 만한 앱이 있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Creatable에서 제공하는 매월의 번들, 이번에 5월 번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올 초부터 꼬박꼬박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난 4월 번들은 별로 매력적인 번들이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러니 페이스북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별 독특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

  이번에는 그래도 흥미로운 앱이 몇 보여서 별도의 포스트로 소개해드립니다. 이번에는 구매 옵션이 새로 생겨서 이 역시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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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y Mac Bundle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렸다시피 Creatable 홈페이지에서 The May Mac Bundle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10개의 앱이 올라가 있으며 평균가로 구매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많이 팔릴수록 평균가가 야금야금 오르는 구성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각 앱의 간단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embo

  Spotlight 엔진을 기반으로 한 파일 찾기 프로그램입니다. 윈도 환경에서는 Everything을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데요. 맥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프레드 등을 사용하고 있어서 크게 매력적이진 않네요. 스팟라이트만으로도 강력하고요.

2) Inboard

  사진 오거나이즈 프로그램입니다. 내부 저장되는 오프라인 핀터레스트와 유사하다는 설명인데요. 저는 이미 Pixa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긴 한데... 좀 더 심미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겠네요. 태그 시스템과 별도의 폴더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3) Gemini

   다른 번들에 많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이지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MacOSX 시스템 내부의 중복 파일을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복된 파일로 덮인 SSD의 용량을 구원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저도 파일 관리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돌려보면 어디선가 중복된 파일이 튀어나오더라고요. 다른 번들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유용한 프로그램이긴 합니다.

4) Narrator

  일종의 TTS(Text to Speak) 프로그램입니다. 주어진 글씨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별도의 음성을 딸 때 간혹 쓰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한글을 지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iTunes로 보내서 iOS 기기 간 동기화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Mail Pilot

  GTD 방식을 접목한 이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입니다. 흔히 Mailbox app for Dropbox와 비교됩니다만, 실제로 출시는 Mail Pilot이 조금 더 빨랐습니다. Inbox에 온 메일을 Complete를 눌러 보이지 않게 처리하여 이메일로 많은 업무를 보시는 분께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지금 Mailbox app for Dropbox를 사용하면서 이메일과 GTD를 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GTD 등 할 일 관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Mail Pilot 2가 곧 나올 예정인 것 같네요. 무료로 업데이트해준다고 하니 나쁘진 않겠습니다.

  Mailbox는 Gmail과 iCloud 메일만 등록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데, Mail Pilot은 IMAP부터 POP까지 지원하므로 다양한 계정을 등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계가 있다면 iOS 버전은 별도 판매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6) Webbla

  일종의 북마크 관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북마크의 썸네일과 태그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북마크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북마크 대신에 거의 Pocket을 이용해버리긴 하지만요...:)

7) The Clock

  메뉴바에서 시계와 세계 시각, 그리고 달력까지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외에도 알림(Reminder)을 지원하여 맥을 사용하면서 알림까지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저는 현재 Dashboard에 달력을 넣어놓고 있지만, 메뉴바에서 바로 캘린더를 볼 수 있는 방식은 확실히 편리합니다.

  예전엔 iStat을 사용하면서 여기에서 제공되는 캘린더를 사용했었는데, 요새는 iStat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조금 불편함을 느꼈는데요. The Clock이 이런 아쉬움을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 Allocator

  일종의 투자 관련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래픽으로 투자 결과를 종합해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는데요. 이를 통해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저와는 거리가 너무 먼 소프트웨어라...

9) Core Animator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앱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이를 Swift나 Object-C로 변환도 할 수 있다네요. 역시 저와 거리가 있는 앱입니다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10) Intensify Pro

  꽤 자주 소개해드렸던 Macphun 사의 사진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밝기, 대비, 색조 등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Pro 버전은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에서 플러그인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PSD 파일 수정이나 기타 세부적인 기능이 더해져 있는 버전입니다.

결제하기

  역시 Creatable 번들은 Custom을 선택하고 $8만 결제하면 모든 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평균가도 저렴하긴 하지만, 평균가를 굳이 낼 필요는 없습니다.

  덧붙여 이번에 새로운 결제 옵션을 보았는데요. 매월 $7 결제로 매달 진행되는 번들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공되는 번들이 좀 들쭉날쭉하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지금 추천하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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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보다는 좀 더 매력적인 번들이 되어 포스트로 소개해드렸습니다. Mail Pilot이 전 가장 끌리는데요. 저도 열심히 고민해보고 필요하다면 별도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Creatable, The May Mac Bundle(https://creatable.co/mac/the-may-mac-bu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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