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그리고 한 달. 싸이프레스 게르마늄 팔찌의 효과는?

Posted by 레이니아
2016.09.29 09:29 Hobby/- 기타 취미(Etc)


  추석을 앞두고 싸이프레스 게르마늄 팔찌를 간단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개봉기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기도 했는데요. 효과는 둘째치고 우선 예쁜 디자인이 꼭 마음에 드신 어머니께서 마르고 닳도록 써보겠노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후로 샤워나 목욕을 제외하고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제 약 한 달 가까이 돼 게르마늄 팔찌의 효능이 어떤지 궁금해진 저는 나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게르마늄 팔찌의 만족감을 체크해봤습니다.


  인터뷰식으로 작성하되, 답변은 편의상 평어로 진행하겠습니다.




Q. 싸이프레스 게르마늄 팔찌, 그거 예뻐요?

 - 예쁘지. 모임을 나가더라도 팔찌 어디서 맞췄냐고 물어보고, 그냥 팔찌가 아니라 게르마늄 팔찌라고 하면 다들 놀라. 게르마늄 팔찌하면 기능성 팔찌를 생각하는 일이 잦다 보니 디자인이 들어간 팔찌는 생소한가봐. 더 화려한 디자인도 있었는데, 일부러 일상생활에 두루두루 어울릴 디자인으로 고른 건데 말이야. 생각보다 얌전한 디자인을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알아보더라고.




Q. 그럼 파트라 팔찌의 어떤 점이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 우선 구불구불한 디자인이 참 예뻐. 다른 팔찌는 그냥 일자 느낌이 많은데, 제품이 전체적으로 곡선이라서 눈에 들어와. 그리고 구불구불한 정도(곡률)도 중요한데, 너무 과하면 산만해보일 것 같아. 딱 알맞은 정도로 휘어서 전체적으로 세련돼 보이는 것 같아.



  그리고 가운에 뱀가죽같은 무늬가 포인트라 심심하지 않아. 다 민무늬였으면 좀 심심해보이지 않았을까? 괜히 사슬팔찌같은 느낌도 있고. 마지막으로 핑크골드 색상이 신기해. 빛에 따라서 색이 오묘하게 바뀌는 느낌이야. 


Q. 게르마늄은 어떠세요? 나름 순도 높은 게르마늄이라던데요.

 - 게르마늄이 피부와 직접 닿는 게 중요하다며? 팔찌 안쪽에 게르마늄이 촘촘하게 박혀있어서 참 좋아. 피부랑 닿는 시간을 최대화하려면 손목 두께에 맞춰 줄을 잘 조절하는 게 놓을 것 같아. 너무 짧으면 손목이 불편하고 차고 있는 맛이 없잖아.



  마디 하나하나 게르마늄이 촘촘하게 있어서 만약 게르마늄의 효과를 본다면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마디별로 게르마늄이 촘촘하게 있을 줄 몰라서 처음에 팔찌를 보고 놀랐어. 모임에서 게르마늄 팔찌라고 하고 살짝 풀어서 보여주면 게르마늄이 진짜 촘촘이 박혔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



Q. 싸이프레스 게르마늄 팔찌를 쓰는 데 불편하진 않으세요?

- 딱히? 팔찌를 사면 제일 귀찮은 게 팔찌를 차고 벗는 일인데, 먼저 게르마늄 팔찌다 보니 자주 안 벗게 돼. 오래오래 함께해야 건강해지지 않겠어?



  손목 위에 팔찌를 두르고 고리를 넣고 힘주어 닫으면 되니까 착용방법이 불편하지도 않아. 반대로 벗길 때도 단추를 밀어올리듯 톡 하고 밀면 쉽게 풀려. 쉽게 풀린다고 했지만, 그냥 걸어다니다가 툭 풀린다는 건 아니고, 풀려고 힘을 줄 때 잘 풀린다는 이야기야.



  잘 때도 하고 잘 정도로 계속 착용하고 다녀. 샤워할 때나 목욕할 때처럼 물에 오랜시간 있을 때는 혹시 몰라서 잠시 풀어놓고. 좀 더 신경 쓰면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밖에서 책상 같은 곳에 몇 번 부딪힌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생채기가 생기진 않았더라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튼튼한 느낌이야.


  나중에 부분 교체할 수 있는 부품도 들어있고, 구매한 데 보내면 수리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조금은 마음 편하게 쓰고 있어. 그리고 이렇게 마르고 닳도록 차고 다녀야 효과도 좀 있겠지?




Q. 싸이프레스 게르마늄으로 효과가 있었나요?

 - 글쎄…. 극적으로 뭔가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없는 거 같아. 컨디션이 좀 좋아진 느낌은 드는데, 명절 끝나고 며칠 푹 쉬어서 컨디션이 좋아진 건지 아니면 게르마늄의 효과가 빠방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



  관절이 고질적으로 안 좋았는데, 최근엔 통증이 좀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어제 아프던 게 오늘 갑자기 안 아프진 않겠지? 한 달 후에 물어본다고 해서 조금 더 꼼꼼하게 점검해봤는데도 무거웠던 몸이 깃털같이 가벼워지거나 하진 않았어. 어쨌든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조금 좋아졌어. 컨디션은 관절 통증이나 피로감, 그리고 이 맘 때 오던 비염이 아직까지 안 찾아왔다는 점 정도가 다른 점이야.


  이게 그 말하는 ‘건강에 좋다고 하면 가만히 있어도 좋아지는 효과’(플라시보 효과, 위약 효과)인가? 잘 모르겠네. 그런데 어쨌든 차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달라지니까 좀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을 때, 게르마늄 효과를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Q.싸이프레스 게르마늄 제품 중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나요?

- 지금 이 팔찌(파트라)가 참 마음에 들어. 원래는 좀 더 화려한 느낌으로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디자인을 바꿨어. 그런데 막상 바꾸고 나니 이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 어떤 옷에 입어도 두루두루 어울리고. 색깔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내 색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면 주변에서 사서 겹치는 거 아냐?


  원래는 무릎에 대는 패치도 고민했는데, 패치는 늘 차고다닐 것 같지는 않아서 일상생활에서도 두루두루 쓸 수 있는 팔찌를 골랐어. 그래서 내 선택에 만족해. 만약 관절이 특히 안 좋거나 무릎을 보호해야 했다면 무릎에 고정하는 보호대 제품을 선택했을 거야.




  한 달 쯤 후에 뭐 좀 여쭤본다고 말씀드렸더니 생각보다 꼼꼼하게 파악하고 계셔서 오히려 제가 놀랐습니다. 선물로 드린 건데 왠지 일을 시킨 느낌이 들어 죄송스럽기도 했고요. 그래도 인터뷰 내용을 복기하다 보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다 들어있는 것 같아. 이 인터뷰 내용으로 리뷰를 갈음하겠습니다.


  꽤 생소한 제품이었는데, 어머니도, 그리고 선물로 드린 저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싸이프레스 게르마늄 팔찌 이용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위 제품을 추천하면서 싸이프레스로부터 리뷰 물품을 제공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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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30 13:59
    비밀댓글입니다
    • 다 비화가 있지요...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봬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