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스마트 밴드. 가민 비보핏 주니어(Garmin vívofit jr.)

  아는 사람은 안다는 브랜드. 가민에서 액티비티 트래커 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대상이 조금 독특한데요.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트래커 밴드입니다.




  가민은 아시다시피 GPS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한 번 쯤은 들어본 브랜드라고 많이 이야기하시는데요.


  자전거에 부착하는 액세서리부터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입니다. 저도 제품 공개 행사에 잠깐 다녀온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는데요.




  특히 고급형 제품은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신다면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민에서 아이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해서 여러 의미로 기대와 걱정을 함께 했습니다. 강력한 기능을 그대로 가져오면 좋을 텐데, 아이들 기능이라고 터무니없는 제원을 갖추는 일도 있어서 말이죠.




  다행히 그런 기본적인 기능이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보핏 주니어의 특징은 기본적인 걸음 수 측정과 수면 패턴 분석에 이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비보핏 주니어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부모님은 아이들의 일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션 수행 기능을 제공해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듯 활동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사전에 부모와 자녀가 협의를 통해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가상 코인이라는 리워드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코인 자체도 동기부여가 되겠고, 코인을 다시 다른 외재적 보상을 주는 용도로 쓸 수 있겠죠.




  여태까지 아이를 위한 스마트 기기가 '감시', '관리'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것과 달리, 비보핏 주니어는 목표 달성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 내재적 동기 부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기기를 통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살짝 지나친 해석 같고요. 어쨌든 아이들은 예쁘장한 손목 시계와 함께 활동량 체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으니 그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부모님도 함께 가민 스마트워치나 밴드를 이용해 온가족이 함께 활동량을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앞서 말한 '소통'도 조금은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보핏 주니어는 5ATM(50m) 방수 등급을 갖췄고, 배터리는 교체 없이 1년 이상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브로큰 라바, 디지 카모, 리얼 플라워 3가지 디자인이 있는데요. 조금은 얌전한 디자인이 있었어도 좋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부모님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와 같은 기기를 자꾸 주는 게 옳은 일인지 고민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이 분들의 고민을 합리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가치를 찾아야 하는 게 어린이용 스마트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서 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비보핏 주니어는 현재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11만8천 원이라고 합니다.



참고 자료

- 가민 보도자료(가민, 키즈 전용 액티비티 트래커 밴드 '비보핏 주니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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