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등장한 완전체 G6, LG전자의 G6 파생모델 출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지난 MWC 2017을 앞두고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공개와 함께 아쉬움으로 꼽혔던 점은 글로벌 제품인데 출시되는 곳에 따라 조금씩 성능이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파생모델이 출시되면서 모든 장점을 아우르는 ‘완전체’가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추측이 사실이 됐습니다. LG G6의 파생모델인 G6+와 32GB 버전 두 가지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기존 LG G6는 어떻게 출시됐는지 간단히 짚어보자면, 북미엔 무선충전기능이 들어갔었고, 홍콩, 한국, 아시아 일부 국가엔 쿼드 DAC가 탑재됐습니다. 그리고 64GB 저장공간도 홍콩, 아시아 일부, 인도 제품에만 들어갔는데요.


  이 특징을 모두 갖춘 LG G6는 없어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3월 10일에 국내에 정식 출시했는데요. 그리고 약 3개월이 지나 새로운 파생 제품을 이렇게 공개하게 되네요.




  출시된 제품 중 LG G6+(플러스)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LG G6 플러스는 기존 64GB보다 더 큰 128GB의 저장공간을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그리고 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했는데요.


  이로써 지난 2월 공개했던 LG G6 제품의 모든 장점을 흡수한 하나의 ‘완전체’가 등장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변화도 있는데요. 우선 쿼드 DAC를 즐길 수 있도록 B&O 플레이 번들이어폰을 함께 제공합니다. 아마 지난 V20 때 제공했던 것과 같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렌티큘러 필름을 LG G6 플러스 뒷면에 적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제품 컬러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옵티컬 테라 골드, 옵티컬 마린 블루,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으로 아스트로 블랙이 하나 남아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른 이름이 됐네요.


  렌티큘러 필름은 빛을 굴절시키는 렌즈의 원리를 활용한 필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아마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G G6 32GB 버전은 기존 저장공간의 절반을 잘라낸 모델입니다. 기존 LG G6와 나머지는 같으면서 저장공간을 덜어내 가격 부담을 덜어냈다고 하는데요.


  색상도 다변화해 미스틱 화이트, 마린 블루, 테라 골드의 세 가지 색상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성능은 큰 차이가 없으니 저렴하게 LG G6의 특장점을 누리고 싶다면 선택해봄직합니다.




  그밖에도 몇 가지 소소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안면인식 기능에 동작인식을 추가해 스마트폰을 들어 올리면 바로 안면인식으로 스마트폰을 열 수 있다든지, 저전력알고리즘을 적용해 전체적인 소비전력이 개선 됐습니다.


  그밖에도 하이파이 쿼드 DAC 사용 시 볼륨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 자동 통화녹음, 광각 카메라 촬영 시 손가락이 나오면 알려주는 기능 등도 추가됐다고 하는데요. 사용성에 큰 변화를 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소소한 편리함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완전체’가 나올 거라는 루머가 그대로 맞아 떨어지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이겠지만, LG G6의 기구매자에겐 아쉬움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무선충전이 뼈아프네요.


  어쨌든, 기대만 못 했던 LG G6의 판매량을 G6 파생모델이 힘을 보태지 않을까 싶습니다. LG페이에 이은 소식이라 어느 정도 반등은 꾀할 수 있겠으나, 슬슬 하반기 스마트폰 소식이 고조되는 때라 정작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무선충전되는 G6, 그리고 저렴한 G6 모두 내달 충 출시 예정이고, 가격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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