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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뜨겁게, 평창 동계올림픽 광화문 성화봉송 행사 참여기

2018.01.16 06:30 IT/- kt토커(kt talker)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한창 서울을 돌고 있다죠? 이제 곧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 평창으로 나아갈 예정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보통 성화봉송 여정에 따라 지역마다 간단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은 지난 13일. 광화문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저는 성화봉송 ‘지원’주자로 13일 성화봉송 과정을 좇았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성화는 서울로

  성화봉송 과정을 취재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달 한창 대전을 돌던 성화봉송 과정을 대전(링크)까지 내려가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대전엔 박찬호, 김태균 선수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죠.


  서울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성화봉송 과정을 좇았습니다. 광화문에 도착한 성화와 함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도착한 광화문. 광화문 광장은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행사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공식 스폰서인 kt, 코카콜라의 체험존이 마련됐고, 체험을 마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수호랑, 반다비가 있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도 줄 서서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조금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요. 성화봉송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화봉송과정을 따라가다


  저는 성화봉송 주자로 뽑히진 않았지만, 그 주위를 함께하는 지원 주자엔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성화봉송 과정을 보셨다면 하얀 옷을 입은 주자 주위를 함께하는 회색 옷의 지원 주자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지원 주자가 뭐 크게 대단한 건 없지만, 사전에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고 OT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원 주자용 의복을 한 세트 받은 게 기념이라면 기념이 되겠네요.


  13일 성화봉송의 마지막은 광화문에서 어가 행렬이 성화를 옮기고, 다음 주자를 지나 사격의 진종오 선수, kt 황창규 회장, kt 신입사원 대표, kt드론팀 김민찬 선수로 이어졌습니다. 모든 성화봉송이 마무리되고 축하공연이 진행됐고요.



|공식 스폰서 행사 차량이 지나가면서부터 '이제 시작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여느 때 같은 광화문. 이날은 조금 분주했는데요. 어가에 성화를 옮기는 행사를 준비하느라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취재진도 장사진을 펴고 과정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추운 날씨에 하염없이 기다렸는데요.




  날씨가 좀 풀리긴 했지만, 한 주 내내 매서운 블라디보스토크가 떠오르는 추위 탓에 저도 이날 추위와 씨름을 했습니다. 예정됐던 시각보다 살짝 늦어지면서 ‘제대로 기다리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였네요.




  이윽고 광화문이 활짝 열리고 성화봉송을 위한 어가행렬이 출발했습니다. 임금님이 성화를 들고 가는 게 묘하게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어가행렬이 어가만 달랑 움직이는 게 아니라 사진으로 옮기기 어려웠네요. 대전에서도 느낀 취재 열기에 사진 촬영이 쉽진 않았습니다.




  이대로 성화는 세종문화회관을 한 바퀴 돈 후 다시 광화문 광장을 빙 둘러가는 코스였는데요. 광화문 광장을 완전히 돌기 전, 이날 주자의 짧은 포토타임과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공연을 마치고, 이날 성화봉송 주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서로 다르지만,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원하는 마음은 한결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어 kt 황창규 회장이 성화를 옮겼습니다. 여기엔 kt 자율주행차가 함께했는데요. kt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통신 부문 공식 스폰서로 강력한 5G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고, 그중 하나가 이 자율주행차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kt 신입사원이 주자로 나섰는데요. 신입사원 중 남녀 대표 한 명씩 주 주자로, 나머지는 지원 주자로 나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모두 같이 회장 이름을 연호하기 전까지는요. 음 네... 애사심은 직장생활에 활력소가 되죠.




  신입사원 다음은 드론이었습니다. 대형 드론에 성화봉을 연결해 드론이 직접 마지막 주자인 kt드론팀의 김민찬 선수에게 성화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김민찬 선수가 임시성화대에 성화를 안치하면서 이날 성화봉송이 모두 종료됐습니다.




성화를 기념하며


  광화문 성화봉송 행사를 기념해 광화문 광장에서는 작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5G 비보잉 퍼포먼스, 현대무용단 창무희와 국악그룹 불세출의 합동공연 등이 있었는데요. 아마 많은 분께서는 이후에 아이돌 우주소녀, 비투비 무대를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부지런히 성화봉송을 마치고 축제의 현장도 간단히 담아봤습니다. 부지런히 준비한 덕분에 조금 가까이에서 현장의 모습을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KT까지!


  처음 무대는 정신 없어 미처 담지 못하고 비보잉 무대부터 제대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입김이 나오는데도 격렬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빛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유독 기억에 남네요.




  다음은 아이돌 우주소녀의 무대였는데요. kt 여러 행사를 취재하면서 우주소녀를 자주 봐서 그런지 괜시리 친숙하네요. 데뷔 전 무대부터 취재로 시작해 kt의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더 다양한 무대사진이 있지만, 사진은 이쯤에서 갈음할게요.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야 좀 더 업데이트를 하겠지만요.




  다음은 비투비의 무대였습니다. 비투비를 기다린 팬이 많았는지 이내 무대가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전날 새벽부터 줄 섰던 팬도 있다고 하는데, 새삼 팬심의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멋졌기도 하고요.




  마찬가지로 사진은 더 있습니다만, 이쯤에서 갈음하겠습니다. 팬들의 감기를 걱정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곡과 함께 이날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저는 지원 주자 관련해 꽤 일찍부터 준비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성화봉송 과정에 조금 더 깊숙이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지나고 나니까 마치 꿈결 같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한 달 동안, 평창에서는 전 세계인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kt의 최첨단 5G 네트워크 기술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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