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입니다. 근황포스팅:)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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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요즘 열심히 리뷰만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잠시 쉼표도 찍을겸, 다음 포스팅을 위한 시간도 좀 벌어볼겸 -_-; 근황에 대한 포스트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괜찮아요, 추석날 방문자도 없는데.. 한번쯤 이런 포스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
승질이 뻗쳐서 카운터를 없애버렸습니다. 유입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간간히 보면서 나름 위안을 삼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요. 과거를 더듬는(!?) 포스팅을 하면서 크게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던 시절부터 꾸준히 떨어지던 유입이 추석이라고 아주 기존의 1/5수준으로 줄어들어버리네요.
물론 키워드가 밀린 영향도 있습니다만, 그걸 구태여 다시 분석하여 보충하여 키워드 경쟁에 끼고 싶진 않습니다. 오래된 글은 자연스레 도태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기없는 글만 써대서 그런가 하고 시류를 타는 소재를 기웃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 정말 승질이 팍! 나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 수치따위 보지 않고 쓰고 싶은 글 꾸준히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유입량 때문에 승질이 난게 아니라, 저 자신에게 승질이 난 것이지요^^;)
계속 경계를 하고 있지만 여태껏 많지도 않은 관심에 취해 순간순간 초심을 잃으려 하곤 하네요. 이번에 행해진 조치(?)도 그런 초심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방문자 분께서 크게 달라지실 것은 없네요.
#2.
예전부터 생각해온 것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학술자료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 학술자료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제작한 레포트를 의미합니다.
제가 뭐 대단한 레포트를 썼다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최근들어서 무언가를 조사하려고 하면 죄 유료자료 링크 낚시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는 지식의 가치와 저작권은 돈을 주고 이용하게끔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를 삼고 싶었던 것은 짜집기에 가까운 몹쓸자료(그 결과가 좋은 학점이었다 하더라도)나 다른 사람의 비평과 인용을 위해 오픈해둔 문서마저 유료자료로 등록이 되어있다는 사실은 문제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몹쓸자료라 함은 문서에서 자신의 논지가 전개되었다기 보다는 예쁘게 꾸미고 인용과 짜집기를 절묘하게 이뤄놓은 그리하여 다른 자료의 일부를 발췌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자료를 뜻합니다. 수요자가 각 자료의 다이제스트를 얻기 위해서 그런 자료를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역시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석. 박사 논문이나 연구논문의 경우, 논문을 발행하는 것 자체가 출판하여 돈을 받기 위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러한 논문의 경우에는 그 논문을 인용함으로써 논문 원 저작자의 영향력을 높이거나 논문의 신뢰도(반박 논문의 경우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논문은 작성자가 직접올린다기 보다는 학회등의 의뢰를 받은 출판업소에서 일괄 등재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무튼, 제가 예전에 제작한 레포트 역시 기존의 있던 자료를 많이 인용. 심하게 표현하면 짜집기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작성한지 시간이 지나도 꽤 지났으니까요^^;) 오히려 데이터 낭비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만, 저같이 자료조사에 많은 수고를 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분량에 대해선 공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올리지 못하겠습니다만(제 개인정보같은게 삽입되어 있다면 제거를 해야하니까요.) 기회가 닿는대로 꾸준히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를 악용하여 그대로 인쇄하여 제출하는 사람이나 이를 그대로 유료링크로 거는 분들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엔 교수님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여러분이 검색하신 것은 요즘 교수님들도 전부 검색하신답니다. 교수님의 검색능력을 믿어보겠습니다.:)
후자의 경우엔 고작 제 자료를 올려서 얼마나 벌겠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 경우엔 법적으로 서로에게 불쾌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하니, 그러실 분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진행해보겠습니다.
자료 관련 블로그를 아예 분리하는 방안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CCL이나 그런것도 바꾸어 표기해야하고 생각해볼게 좀 늘었네요^^;
#3.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제 외출했다가 전철이 운행을 중단하는 등의 참사가 일어나 애좀 먹었네요. 기분 좋은 추석연휴에 왜 이러는 일이 생기는지, 긴장놓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걸까요?
#4.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세줄 요약~★
1. 카운터 없앴습니다.
2. 가지고 있는 학술자료 올리겠습니다.
3.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요즘 열심히 리뷰만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잠시 쉼표도 찍을겸, 다음 포스팅을 위한 시간도 좀 벌어볼겸 -_-; 근황에 대한 포스트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괜찮아요, 추석날 방문자도 없는데.. 한번쯤 이런 포스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또 각혈을 합니다.)
#1.
승질이 뻗쳐서 카운터를 없애버렸습니다. 유입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간간히 보면서 나름 위안을 삼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요. 과거를 더듬는(!?) 포스팅을 하면서 크게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던 시절부터 꾸준히 떨어지던 유입이 추석이라고 아주 기존의 1/5수준으로 줄어들어버리네요.
물론 키워드가 밀린 영향도 있습니다만, 그걸 구태여 다시 분석하여 보충하여 키워드 경쟁에 끼고 싶진 않습니다. 오래된 글은 자연스레 도태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기없는 글만 써대서 그런가 하고 시류를 타는 소재를 기웃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 정말 승질이 팍! 나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 수치따위 보지 않고 쓰고 싶은 글 꾸준히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유입량 때문에 승질이 난게 아니라, 저 자신에게 승질이 난 것이지요^^;)
계속 경계를 하고 있지만 여태껏 많지도 않은 관심에 취해 순간순간 초심을 잃으려 하곤 하네요. 이번에 행해진 조치(?)도 그런 초심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방문자 분께서 크게 달라지실 것은 없네요.
#2.
예전부터 생각해온 것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학술자료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 학술자료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제작한 레포트를 의미합니다.
(아뇨..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뭐 대단한 레포트를 썼다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최근들어서 무언가를 조사하려고 하면 죄 유료자료 링크 낚시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는 지식의 가치와 저작권은 돈을 주고 이용하게끔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를 삼고 싶었던 것은 짜집기에 가까운 몹쓸자료(그 결과가 좋은 학점이었다 하더라도)나 다른 사람의 비평과 인용을 위해 오픈해둔 문서마저 유료자료로 등록이 되어있다는 사실은 문제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몹쓸자료라 함은 문서에서 자신의 논지가 전개되었다기 보다는 예쁘게 꾸미고 인용과 짜집기를 절묘하게 이뤄놓은 그리하여 다른 자료의 일부를 발췌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자료를 뜻합니다. 수요자가 각 자료의 다이제스트를 얻기 위해서 그런 자료를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역시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석. 박사 논문이나 연구논문의 경우, 논문을 발행하는 것 자체가 출판하여 돈을 받기 위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러한 논문의 경우에는 그 논문을 인용함으로써 논문 원 저작자의 영향력을 높이거나 논문의 신뢰도(반박 논문의 경우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논문은 작성자가 직접올린다기 보다는 학회등의 의뢰를 받은 출판업소에서 일괄 등재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무튼, 제가 예전에 제작한 레포트 역시 기존의 있던 자료를 많이 인용. 심하게 표현하면 짜집기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작성한지 시간이 지나도 꽤 지났으니까요^^;) 오히려 데이터 낭비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만, 저같이 자료조사에 많은 수고를 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분량에 대해선 공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올리지 못하겠습니다만(제 개인정보같은게 삽입되어 있다면 제거를 해야하니까요.) 기회가 닿는대로 꾸준히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를 악용하여 그대로 인쇄하여 제출하는 사람이나 이를 그대로 유료링크로 거는 분들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엔 교수님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여러분이 검색하신 것은 요즘 교수님들도 전부 검색하신답니다. 교수님의 검색능력을 믿어보겠습니다.:)
후자의 경우엔 고작 제 자료를 올려서 얼마나 벌겠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 경우엔 법적으로 서로에게 불쾌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하니, 그러실 분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진행해보겠습니다.
(그러니 부족하다 비웃지 말아주세요 하하하하...)
자료 관련 블로그를 아예 분리하는 방안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CCL이나 그런것도 바꾸어 표기해야하고 생각해볼게 좀 늘었네요^^;
#3.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제 외출했다가 전철이 운행을 중단하는 등의 참사가 일어나 애좀 먹었네요. 기분 좋은 추석연휴에 왜 이러는 일이 생기는지, 긴장놓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걸까요?
#4.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맑은 가을하늘이 보고 싶습니다.)
세줄 요약~★
1. 카운터 없앴습니다.
2. 가지고 있는 학술자료 올리겠습니다.
3.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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