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근황.
오랜만에 뵙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누구지? 하지는 분은 없으시죠^^;)
지난 5월 결산을 이후로 6월을 깨끗하게 놀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생존 및 복귀 신고를 하게 되네요. 그 동안 거의 생업과 기타 산재한 수많은 일거리를 해결하고 돌아왔더니 어언 2주가 훌쩍 지난 지금이었더랩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이맘 때 즈음에도 바쁜 일로 쉬었던 것 같은데, 작년과 올해가 운수가 같다고 하더니 같은 사이클을 돌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댓글 답글도 달기 시작하였구요. 이제 다시 이웃분들도 방문하여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게을리 하지 않아 밀린 글감이 쌓이고 쌓였는데 이를 다시 하나 둘씩 천천히 쓰는 것도 큰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아무튼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다시 조금 자주뵐 수 있도록 할께요.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쉬는 동안 블로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왜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며, 블로그는 지금 제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서요.
그랬더니 매번 당연히 생각나는 이야기였습니다만 모든 생각은 한가지로 귀결되더군요. 그것은 바로 "즐거운 취미생활"이었습니다. 네, 입버릇처럼하는 이야기인 취미생활입니다.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고 남기는 즐거움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취미생활인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그동안 너무 자신을 몰아가며 글을 쓴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취미가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그래서 쉬는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앞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반영을 하려고 합니다.
거창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만, 그저 1일 1포스팅에 너무 목을 메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에 글 하나하나에 완성도를 조금 높여보고 싶은 욕심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봤을 때, 어설픈 포스트라는 생각이 들면 조금 민망하니까요^^;(이건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글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조금 더 높이는 대신에 양을 조금 줄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네, 뭐 이렇게 다짐을 해도 마무리가 부실한 용두사미 포스팅은 어쩔 수가 없군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포스트 끝입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
(여..열심히 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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