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에그를 LTE egg+로 바꾸고 끊김없는 인터넷 즐기기

LTE 슬림에그


  와이브로 에그, 혹시 쓰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제가 올해 초까지 와이브로 에그를 썼는데요. 지금은 LTE egg+I에 꽂혀(!?) LTE 에그로 갈아탔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 슬픈 소식이 생겼습니다. kt에서 와이브로로 전환할 때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 새롭게 생겼는데요. 이참에 와이브로를 벗어나고자 하시는 분께 괜찮은 프로모션이라 정리했습니다.




LTE egg+로 체인지업

  최근 와이브로 에그 가입자가 50만을 밑돌면서 차츰 유지보수도 어렵고, 가장 기본적인 주파수대역만 살린 후 회수해 다른 용도로 쓰겠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현재 와이브로 회선의 이용기한 2019년까지인데, 이 기한이 끝난 후에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기존 와이브로 이용자를 LTE로 전환하는 프로모션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LTE egg+로 체인지업'이벤트도 마찬가지고요.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LTE egg+로 체인지업 이벤트는 와이브로 에그에서 LTE에그로 전환했을 때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대표적으로 요금할인이 있는데요. 기존 와이브로 요금제의 약정이 걸려있다면, 위약금을 면제해주고 새롭게 가입하는 LTE egg+ 기기의 요금을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이게 가장 큰 혜택이 아닐까 싶네요.



LTE Egg+ 요금제 테이블|이 요금에서 5,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LTE egg+ 요금제는 11요금제와 22요금제 두 가지가 있는데요. 가격은 각각 16,500원, 24,200원입니다. 이 요금을 매월 5,500원씩 할인해 11,000원, 18,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24개월 할인을 지원하므로 13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네요.


  그리고 1년 동안 쓸 수 있는 추가데이터를 제공합니다. 100GB를 제공하는데요. LGE egg+11 기준으로 약 9개월 상당의 추가 데이터를 받는 셈이니 데이터를 더 풍족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LTE egg+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유심칩을 바꿔 끼우면 되나요?...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전에 와이브로 컴팩트 에그를 썼는데, 유심칩을 넣는 부분이 없더라고요. 결국, 저는 해지 후 재가입 과정을 통해 전환해야 했습니다.


  다른 분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LTE egg+로 전환하려면 '신규가입' 메뉴로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배송 시 요청사항에 'LTE egg+전환가입 요청'이라고 메모를 달아놓으면 KT Shop 상담사가 따로 연락을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상담사와 함께 기존 와이브로 해지 및 신규 LTE egg+ 개통하는 과정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면서 LTE egg+를 쓸 수 있습니다.




새로운 LTE egg+ 무엇이 있나?

LTE Egg+I


  저는 컴팩트 에그가 나오고 채 1년이 되지 않아 신상 느낌이 빠지기 전에 샀는데요. 그러다 보니 2017년에 도달한 컴팩트 에그는 생각보다 이리저리 낡았더라고요. 그래도 멀쩡히 돌아가는 걸 보면 인포마크에서 기기를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LTE egg+ 시리즈가 있는데요. 제가 현재 쓰는 LTE egg+I 다음 세대 버전입니다. 이렇게 먼저 덜컥 바꾼 저는 눈물을 흘리고요... 이미 포스팅으로도 소개해드렸던 LTE 슬림 에그 같은 게 가장 최근 모델입니다.



LTE 슬림에그


  네트워크 단에서 배터리 절감기술인 C-DRX를 적용해 이전 기기보다 훨씬 더 긴 사용시간을 갖췄다는 점도 특징이고요. 부피가 작아 어디에든지 쏙 넣어 다닐 수 있는 게 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간단한 보조 배터리 기능 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강력한 기기 성능, 로밍 기능 등을 원하신다면 글로벌 로밍 기능을 지원하는 글로벌 원 에그(E5885) 제품이 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LTE 슬림 에그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원 에그


  글로벌 원 에그(Global-One egg)를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로밍을 지원하는 에그인데요.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에서도 에그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와이파이 도시락'이라고 부르는 기기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밖에도 홈AP를 지원하고, WiFi 접근 권한을 설정한다든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이용해 외장 메모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강력한 기능을 갖췄으니 다용도로 활용하신다면 글로벌 원 에그를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LTE 슬림에그


  저는 해외를 자주 나가지 않으므로 LTE 슬림 에그(IML500) 정도로 충분합니다. 73g에 불과한 무게,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기본에 충실한 기능은 어디 흠잡을 데가 없는 좋은 기기인데요. 저는 액세서리가 기본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더 잘 맞는 느낌입니다.


  또한, 블루투스 테더링 모드를 활용하면 20% 더 오래 슬림 에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배터리 절감 기술을 더해 온종일 쓰더라도 끄떡없지요.



LTE 슬림에그


  다양한 곳을 이동하면서 여러 기기로 인터넷을 활용하는 분, 혹은 외부에서 모바일 기기로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를 즐겨보시는 분. 혹은 비싼 데이터 요금이 부담스러우신 분께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데요.


  기존 와이브로망과 달리 LTE망을 이용하므로 접속 문제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에서 LTE Egg+로 넘어간 이유는?

  제가 와이브로에서 LTE로 넘어간 이유는 한 가지였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인터넷이 잘 안 되고,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인데요. 수도권과 거점 도시를 제외하면 와이브로 망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느낍니다.


  한편으로 50만을 밑도는 이용자는 와이브로와 LTE의 차이도 인지하고 있고 주체적으로 와이브로를 선택하신 분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와이브로를 선택했는데, 이제와 가격은 소폭 비싸지면서 서비스 품질이 예전 같지 못함에 불쾌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컴팩트 에그|컴팩트 에그를 처음 사면서 찍어뒀던 사진. 2012년 초네요.


  저 역시 실사용자로서 마찬가지 기분이었고요. 와이브로가 기술 경쟁에서 져버렸으니... 앞으로 점차 와이브로의 지원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었고요.


  와이브로 초창기 프로모션 요금을 쓰면서 LTE에그와 같은 품질을 기대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알기에, 저는 불편함을 못 이기고 올해 초에 바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프로모션 소식에 눈물짓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모션은 있을 것으로 보이는바,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하시면 넘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프로모션이 시점이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혜택을 주려면 조금 더 빨랐어야 한다고 봅니다.




  와이브로, 그리고 LTE에그를 실제로 쓰면서, 만족도는 확실히 LTE 에그 쪽이 높습니다. 기기적인 성능도 강화됐고, 연결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그만큼이나 와이브로 기술, 그리고 와이브로 에그에 대해 진한 아쉬움이 남는데요. 어떤 형태로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일은 환영할 만합니다. 비록, 그 시점은 (고의든 아니든) 조금 늦었다고 판단하지만요.


  LTE egg+ 관련 프로모션을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참고 링크

LTE egg+로 체인지 업! 프로모션

LTE egg+ 요금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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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 2017.10.12 14:50 신고
    G프로랑 옵티머스LTE2 2년썻는데 둘다 서비스센터 합쳐서 10번넘게 간 이후로는 절대 엘지 안씀
    • 에그는 인포마크에서 제작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고생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