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2)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2)
2010.11.01레이니아입니다.:) 몇 주 전 금요일날, 개인적인 약속으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전날 자기전에 생각을 해봤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 시간이 공중에 붕 뜨게 되는데 요 며칠 사진찍으러 돌아다니지 않았던지라, 이번에 짬을 내서 사진이나 찍으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노는데는 미묘하게 활동적인 저는 즉시 카메라가방을 꾸려서 들고 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다음날, 카메라가방을 둘러메고 약속장소를 향해 가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있는 옷 뵈는대로 걸쳐입고 오다보니 자켓을 입고 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차림새가 웃기게 되었더랩니다. 길치의 본능이라고 해야할까요, 내릴 정거장을 한정거장 지나서 내려, 그곳이 약속장소인지 찰떡같이 믿고 있다가 뒤늦게 전화받고 부랴부랴 움직여 지각마저 ..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
2010.07.20비가 한참 올 듯 안올 듯 하던 주말, 하늘공원을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하늘공원이 저는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인터넷하다가 하늘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나 다른 글들이 있는 걸보고 충동적으로 '하늘공원이나 가볼까..' 하다가 다음날 바로 간단하게 꾸려서 출발했지요. (그나마 서울에 있는 곳을 골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서 제 특성인 길치를 유감없이 발휘해 잠깐을 헤매어 겨우 도착한 월드컵공원. 알고보니 하늘공원은 큰 공원에 속한 요소(!?)더라구요:) 들어가는 길에 화분(!?)에 다양한 꽃을 모아 심어놨는데, 한가지 꽃으로 통일한 것이 아니라 한 화분에도 여러가지 꽃을 심어놓은 점이 특이했습니다. 예쁜 꽃이 많아서 공원으로는 갈 생각도 안하고 꽃보느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