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표를 받았습니다!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표를 받았습니다!
2011.01.14레이니아입니다. 이틀 만에 곧바로 인증 포스팅을 하게 되니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다 제가 바빠서 그런거니 양해해 주세요...) 오늘 인증할 물건(!?)은 최근 제 문화생활에 조력자(!?)로 큰 역할을 해주시는 여성중앙(http://woman.joins.com)에서 보내주신 사진전 '델피르와 친구들' 초대권입니다. 어느 날 아침, 약속에 늦겠다 싶어 서둘러 현관문을 열자마자 벨 앞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저를 쳐다보시는 집배원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무척 어색한 자세로 싸인할 단말기를 꺼내셔서 저는 재빠르게 싸인하고 약속이전에 내용물이 궁금해서 그 자리에서 서둘러 뜯어봤었는데요. 사실 봉투에도 델피르와 친구들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맘이 급하다보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죠. 아무튼, 편지..
티스토리 탁상달력 당첨(!)
티스토리 탁상달력 당첨(!)
2010.12.06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인증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티스토리 탁상달력인데요. 사실 응모는 하면서 '제발 1,000명 안에만.. 제발 1,000명 안에만..'이라고 빌면서 응모를 해두고 새카맣게 잊고 있었지 뭡니까? 그러다가 이웃인 Genesispark님의 포스트(http://www.genesispark.net/418)를 RSS로 받아보다가 응? 하고 당첨사실을 알게되었네요..^^; 혹시나 싶어서 직접 안내페이지를 들어가 찾아보았답니다. ▶ 안내페이지 가기 사진응모는 이 블로그가 아닌 포토로그로 응모를 했었지요. 그래서 주소가 조금 다릅니다만, 그래도 찾아내어 주신 GenesisPark님.. 놀랍습니다! 전 이번에 쿨하지 못하게 3장이나 집어넣어보았어요:) 그래도 당첨이 되었다니 무..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8) - 3일차, 예술이 살아있는 부전시장!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8) - 3일차, 예술이 살아있는 부전시장!
2010.11.15(이어집니다:D) :+:3일차 일정:+: 숙소-부전시장-PIFF광장-구제시장-용두산공원-부산역-집 알람소리에 맞춰 경쾌하게 온몸을 발작(!?) 하며 일어난 아침. 습관적으로 창문을 걷어 날씨를 확인하게 되었다. 걱정과는 달리 맑고 쾌청한 하늘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역시, 오늘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는 조식! 서둘러 씻고 아침밥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다만, 이번에는 어제에 비해 약 30분정도 늦게 나왔더니 엘레베이터에 사람이 가득가득하여 도저히 탈 수가 없어서 걸어서 내려왔다. 12층에서 2층까지...(...) 조식의 대부분의 메뉴는 일치했으나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먹었던 주먹밥이 가장 히트한 메뉴가 아닌가 싶었다. 어제에 비해서 조금 맛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무봤나, 촌..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2)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2)
2010.11.01레이니아입니다.:) 몇 주 전 금요일날, 개인적인 약속으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전날 자기전에 생각을 해봤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 시간이 공중에 붕 뜨게 되는데 요 며칠 사진찍으러 돌아다니지 않았던지라, 이번에 짬을 내서 사진이나 찍으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노는데는 미묘하게 활동적인 저는 즉시 카메라가방을 꾸려서 들고 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다음날, 카메라가방을 둘러메고 약속장소를 향해 가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있는 옷 뵈는대로 걸쳐입고 오다보니 자켓을 입고 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차림새가 웃기게 되었더랩니다. 길치의 본능이라고 해야할까요, 내릴 정거장을 한정거장 지나서 내려, 그곳이 약속장소인지 찰떡같이 믿고 있다가 뒤늦게 전화받고 부랴부랴 움직여 지각마저 ..
8. 15 광복절을 기억하며.
8. 15 광복절을 기억하며.
2010.08.20본 포스트는 KT&G 의 상상유니브에서 지원하는 8. 15 One Day Shot 프로젝트의 참여 후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KT&G와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상기 회사를 홍보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제가 발끝을 걸치고 있는 트위터의 #알파블로거 모임의 8월 주제 중 하나는 '광복절'이었습니다. 저는 올 여름에 시간이 안맞아서 휴가도 못 다녀왔구요. (6월에 경주 다녀온걸로 위안삼고 있습니다만..) 바닷바람은 커녕 회도 한접시 못 먹고 여름을 보내고 있기에, 이번 주제는 참 걸칠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달은 고이 포기를 할까 생각하다가 광복절이 있더라구요! 때 마침, 이벤트 게시글에도 올렸던 사진 출사 프로그램이 광복절날 한다고 하길래, 광화문을 가야겠다는..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
2010.07.20비가 한참 올 듯 안올 듯 하던 주말, 하늘공원을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하늘공원이 저는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인터넷하다가 하늘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나 다른 글들이 있는 걸보고 충동적으로 '하늘공원이나 가볼까..' 하다가 다음날 바로 간단하게 꾸려서 출발했지요. (그나마 서울에 있는 곳을 골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서 제 특성인 길치를 유감없이 발휘해 잠깐을 헤매어 겨우 도착한 월드컵공원. 알고보니 하늘공원은 큰 공원에 속한 요소(!?)더라구요:) 들어가는 길에 화분(!?)에 다양한 꽃을 모아 심어놨는데, 한가지 꽃으로 통일한 것이 아니라 한 화분에도 여러가지 꽃을 심어놓은 점이 특이했습니다. 예쁜 꽃이 많아서 공원으로는 갈 생각도 안하고 꽃보느라 정..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4) - 셋째날.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4) - 셋째날.
2010.07.07(이어집니다. 여전히 평어체:)) 이야기 했다시피 이날은 나이지리아전 경기가 있는 날이었고 난.. 새벽에 일어났다. 그 상태로 축구경기를 보다가 도저히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전반전보고 딥슬립. 난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어... 기상 시간은 오전 7시 30분. 어젯밤 자기전에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스탬프 투어에 맞춰 (하고 있기는 했냐!!) 포석정과 오릉을 들리기로 했기 때문에 여전히 일찍 숙소를 나섰다. 오늘은 방을 빼는 날이었지만, 짐을 맡아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셔서 다시 카메라 가방만 달랑 메고 출발. 포석정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 관계로 버스를 타기로 하였다. 다시가는 대릉원 버스정류장까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죽 따라가야한다고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 종합이용권 사기 전에 대릉원에 들어갔기 때..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3) - 둘째날.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3) - 둘째날.
2010.07.06(이어집니다. 여전히 평어체:)) 아침 7시에 기상! 평소에 아침에 유달리 취약한 나지만 오늘은 절대 늦을 수가 없어! 라고 혼자 발작적으로 잠에서 일어나 아침부터 샤워를 하고 (경주가 어찌나 덥던지) 불국사로 출발. 분명히 불국사 가는 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난 또 왜 길을 잃어버린걸까... 불국사 십여분을 헤맨 끝에 겨우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10번버스를 타고 불국사로 출발. 경주의 버스시스템은 조금 독특한 부분이 있는데 일반/좌석 버스의 구분이 그것이다. 물론 서울도 좌석버스라는 개념이 있었지만 (지금은 간선버스 등으로 명칭이 변화하였지만) 일반 버스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버스로 가격은 (성인기준) 1,000원이다. 좌석버스는 고속버스형태로 생겼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불국사까지 가는..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2) - 첫째날.
혼자 경주여행을 가다!(2) - 첫째날.
2010.07.05(이어집니다. 여전히 평어체:)) 생각해보니, 고속버스를 타고 경주까지 가는데 거진 4시간이 걸린단다. 그말인즉슨, 첫날부터 굼뜨게 움직이면 첫째날은 경주도착으로 하루를 보내게 된다는 것!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고속버스를 타러 고속터미널로 향했다. 고속버스터미널 홈페이지에서 미리 차 시간표도 알아볼 수 있었기에 시간을 맞춘다고 생각했는데 늦어져 버려서 목표로 했던 차보다 한시간 늦춰진 차를 탈 수 밖에 없었다. 아, 생각해보니 2인석을 달라고 하는 건데 까먹어 버렸다. 평일 경주에 가는사람은 없을테니까 2인석을 받으면 분명히 자리가 빌테고 그러면 옆자리에 짐을 쌓아두고 갈 수가 있는데.. 뭐, 출발하고 나서 자리를 옮기면 되니까. 이렇게 여행도 안일하게 시작되었다. 오늘의 목적은 경주 시내관람 및 안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