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먹거리로 산화한 전주여행 (3) - 풍년제과와 외할머니 솜씨
먹거리로 산화한 전주여행 (3) - 풍년제과와 외할머니 솜씨
2014.08.19이어지는 전주 여행 포스트입니다. 흑임자(검은깨) 팥빙수로 유명한 외할머니 솜씨와 초코파이로 유명한 풍년제과를 살펴보았습니다. 계속되는 당일치기 전주 여행 포스트입니다. 한옥마을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아직 한옥마을에 입성조차 하지 못했다는 건 그만큼 알차게 여행을 했다는 소리겠죠?!…보다는 제가 너무 빨리 끊었나 봅니다. 하지만 계속됩니다. 당일치기 전주여행. 매번 가게에 들러 음식을 먹는 게 일상이다 보니 조금 짧은 호흡으로 끊어지는 것 같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풍년제과 바로잡습니다. 이크 님께서 댓글로 지적해주신 바, 아래에서 소개하고 있는 동그란 무늬의 풍년제과는 광주 쪽 업체라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PNB 마크를 달고 있는 가게가 원조 풍년제과라고 합니다. 관심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사..
20140816, 책 읽으러 다녀오겠습니다.
20140816, 책 읽으러 다녀오겠습니다.
2014.08.16레이니아입니다. 평소 주말엔 글을 잘 쓰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주말에도 글을 올려보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요. 이미 작성한 원고는 굴러다니고 있지만 여유를 갖고 잠시 책 좀 읽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짧게 적어보는 심심한 근황 이야기. 블로그 글을 꾸준하게 쓰면서 생긴 큰 변화 중 하나가 글을 자주 못 읽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원래는 독서량이 꽤 많은 편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제가 읽는 글의 절반은 SNS 혹은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나 IT & Tech 관련 기사가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SNS에 올라온 글이나 기사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SNS 혹은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서도 뛰어난 통찰력이 빛나는 글도 많고요. 보면서 많이 배우는 글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 읽는 글..
먹거리로 산화한 전주여행 (2) - 삼백집, 그리고 객사길
먹거리로 산화한 전주여행 (2) - 삼백집, 그리고 객사길
2014.08.15전주여행 두 번째 포스트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을 얼마나 울궈먹으려고 저는 이러고 있을까요? :D 삼백집과 전주객사를 들린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가는 삼백집. 지난 포스트와 비교해 보셔도 좋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은 당일치기 전주 여행 포스트입니다. 삼성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한 손에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닌 여행,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요? 전주에 도착하여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했었는데요. 삼백집 근처에 도착하여 그 이후부터 계속됩니다. 삼백집 비도 오고 차도 막혀 예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전주 관광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삼백집이라고 해도 기사분은 아시겠지만, 분점도 생기도 이리저리 이야기하기 귀찮아서 전주 관광호텔로 이동했는데요. 전주 관광호텔에서 ..
먹거리로 산화한 전주여행 (1) - 여행 준비 및 출발
먹거리로 산화한 전주여행 (1) - 여행 준비 및 출발
2014.08.11오랜만에 여행기로 인사드립니다. 지난번에 당일치기 전주여행을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겸하여 다녀왔었는데요. 막상 돌아다니다 보니 속도 측정 포스트 하나로 남기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 당일치기 일정을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전주에서 SK텔레콤 광대역 LTE-A 속도를 측정한 포스트를 아주 짧게 남겼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온 날이었는데요. 휴가를 겸해서 일행과 놀러 갔다 온 것이어서 실제론 무척 재미있게 놀았습니다만, 속도 측정 포스트에서는 너무 광대역 LTE-A의 속도만 전해드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여행기를 나누어 올려볼까 하는데요. 무척 오랜만에 적는 여행기고, 적어..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트로이 텀블러 후기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트로이 텀블러 후기
2014.08.10그래요, 제가 노예입니다.를 외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포스트가 올라온 지 며칠 안 되어 새로운 제품을 지른 후기입니다. 원하던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트로이 텀블러 후기 되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아닌 밤 중에 홍두깨 포스트…도 몇 편째죠? 아무튼, 스타벅스 연속 포스트입니다. 저번에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텀블러에 관한 글을 적었었습니다. 처음에 텀블러(트로이)를 하나 구매할까 하다가 냉큼 다 팔려서 텀블러를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프리스비 텀블러 구매 후기 그래서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불과 며칠만에 새로운 시즌인 모비딕 관련 제품이 나오면서 트로이 텀블러가 다시 매장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한정판이 아니었어요…..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프리스비 텀블러 구매 후기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프리스비 텀블러 구매 후기
2014.07.28스타벅스 코리아 15주년을 맞아 출시한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프리스비 텀블러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스벅 노예로 한 걸음 더 전진한 느낌이지만, 괜찮아요. 예쁘니까요. 예쁘장한 텀블러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프리스비 텀블러를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갑자기 연속 텀블러 글을 적게 되었는데요. 제가 요새 스타벅스의 노예…였던 터라 이번 15주년 기념 텀블러 소식을 듣고 이리저리 게으름을 피우다가 결국 출시하는 날 원하는 색상 못 사고 여기저기 남아있는 남은 색 사 와서 적는 후기입니다. 주로 IT에 관한 글을 올리지만, 태생이 잡블로그였고, 지름은 신고했을 때 값어치가 있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그런 연유로 또 짤막하게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텀블러 소식 적어보고 마무리하겠습..
산청목장 투어 후기 - (1)경남 산청을 다녀오다.
산청목장 투어 후기 - (1)경남 산청을 다녀오다.
2014.07.02산청목장의 초대로 산 좋고 물 맑은 경남 산청에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특히 목장에서 소를 구경하고 소고기를 이용한 떡갈비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다양한 활동을 했던 산청 나들이 포스트.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경남 산청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사실 외가 쪽이 산청과 관련이 있어서 전혀 생경한 곳은 아닙니다만, 주변에서는 산청이라는 동네를 모르고 계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갑자기 난데없이 산청이야기를 왜 꺼내느냐 하면, 6월 마지막 주에 팸투어의 일환으로 산청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산청에 있는 산청목장 프로그램을 취재 및 체험하기 위해 산청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이 산청목장 투어 기행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무척 오랜만에 남기는 기행기. 즐겁게 적어보겠습니다. 경남 산청으로 향하..
애니 레보비츠 전 후기 -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애니 레보비츠 전 후기 -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2014.02.16사진전의 연속이네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애니 레보비츠 전 관람 후기입니다.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을 넘나들며 다양한 사진을 찍어온 그녀의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짧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바 있는 ‘애니 레보비츠’ 전에 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레보비츠 전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었는데요. 최근에 같은 곳에서 하는 피카소-제프 쿤스 전을 보면서 한 번에 관람하려다 시간이 허락지 않아 입맛만 다시고 다녀오지 못했던 비운의 전시입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지인의 이벤트 당첨에 곁다리로 들어가면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레보비츠 우선 애니 레보비츠에 관한 이..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2) So so & Bad.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2) So so & Bad.
2014.02.092013년 공연 ・ 전시의 결산 두 번째 포스팅이자 2013년의 모든 문화생활 결산포스트의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바쁘게 돌아다닌 전시 속에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2013 공연 ・ 전시 결산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So so와 Bad를 살펴보는 시간인데요. 여태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곧바로 시작하겠습니다. So so 1. 미국 미술 300년 전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미국미술 300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미술의 300년을 모아놓았습니다만, 미국의 미술을 하나의 역사로 만들기에는 소위 ‘정통성’이 살짝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고유한 특색이 있다고 보기엔 아직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부족한 ..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1) Best & Good.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1) Best & Good.
2014.02.082013년 문화 생활의 마지막 파트인 공연 ・ 전시 총 결산입니다. 작년에는 가볍게 다루기만 한 공연과 전시 파트를 독립하여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어지는 문화생활 결산 포스팅입니다. 이제 정말 끝이 보이네요. 오늘은 공연 ・ 전시에 관한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글을 나누어 적다 보니 작년보다 양이 늘어난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 역시 다른 결산과 마찬가지로 4단계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Best 1. ECM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ECM전입니다. 음악을 전시한다는 발상에 반신반의하면서 갔는데, 올해를 들어 손에 꼽을 만큼 괜찮은 전시였습니다. 무척 공들인 전시였으..
2013년 연극 총 결산 - (2) So so & Bad.
2013년 연극 총 결산 - (2) So so & Bad.
2014.02.02이어지는 2013년 연극 총 결산 포스트입니다. 2013년에 아쉬웠던 연극을 주로 모아두었습니다. 어떤 연극이 포함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2013년 연극 결산입니다. 재작년 결산 때는 문화생활의 꽃이 연극이었는데, 올해는 그 중심이 영화로 이동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습니다. 연극을 자주 볼 수 없는 상황과 볼 연극이 많이 줄어들었던 게 이유가 될 것 같은데요. 어쨌든, 조금 아쉬웠던 연극 결산을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웠던 연극을 위주로 살펴본 글입니다. So so 1. 그리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뮤지컬, '그리스' - 셀룰리언 블루 세련과 통속 사이에서 평가하기 어려웠던 두 번째 뮤지컬입니다. 첫 번째는 아래에 있고요. 극 자체의 완성도..
3년차 민음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
3년차 민음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
2013.10.21어느덧 3년째. 민음 북클럽 가입 후 받은 가입 선물 후기입니다. 어떤 다양한 책과 가입 선물이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벌써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민음 북클럽에 대한 가입 후기 되겠습니다. 간단한 스케치이니만큼 간단하게 시작해서 간단하게 끝내겠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시작할게요! 민음 북클럽 민음 북클럽은 민음사에서 운영하는 유료 회원 서비스입니다. 연 3만원의 가입비를 내면 다양한 가입선물과 함께 민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등에서 혜택을 받고 민음사 책을 조금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올해로 3년을 맞았고, 저도 올해로 3년차 가입을 했었죠. 지난 포스트들을 통해서 민음사와 어떠한 인연을 쌓아왔는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