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
고갱 전에 다녀왔습니다. -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전에 다녀왔습니다. - 낙원을 그린 화가
2013.08.1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휴가 이전에 재빨리 다녀왔던(?!) 고갱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갱의 작품엔 큰 관심이 없어서 전시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갈까 말까 고민하던 전시였는데요. 이번엔 고갱의 3대 작품이 모두 전시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셜커머스의 힘이 많이 큰 전시이기도 했고요…(…) 소위 말하는 대형 딜이 이런 것인데, 요새는 큰 전시도 소셜커머스에서 가끔 물고 오더라고요. 아마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이 이번 고갱전을 소셜커머스로 보고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야 비싼 전시회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이런 방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무시무시하게 비싼 전시를 보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
김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김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2012.02.22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미루고 미루다 다녀온 김환기 전(展)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래뵈도 미술에도 꽤나 큰 관심이 있는건... 거짓말이구요. 어쩌다보니 초대권을 얻게 되었네요^^; 이것저것 많이 응모를 지르긴 하는데, 그러다보니 문제는 어떤 이벤트에 당첨되서 이런걸 받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메모하나 없이 달랑 오면 정말 미궁으로 빠지죠... 게다가 효성 쪽과 관련있는 것은 정말 기억에도 없는데, 어떻게 받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편지봉투를 딱 열었더니 예쁜 주황색 봉투에 초대권이 담겨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요즘 주황색으로 달리는 것을 어찌 아시고... 미술관 표가 참 좋은 이유는 예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표라면 정말 안버리고 잘 간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