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키온랩
샤프(Sharp) 보냉 백 출시 : 디스플레이 기술을 응용해 만들었다고요?
샤프(Sharp) 보냉 백 출시 : 디스플레이 기술을 응용해 만들었다고요?
2018.11.05일본의 가전 브랜드인 샤프(Sharp)에서 오늘 새로운 제품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이게 무엇인고 했더니 보냉 백 TKS001N이라고 하네요. 왼쪽은 보냉 백, 오른쪽은 보냉 유닛이라고 합니다. 이 황당한 물건의 제조사는 테키온 랩(TEKION LAB)이라고 하는데요. 테키온 랩은 샤프의 연구 개발 사업 본부에서 나온 벤처기업입니다. 테키온 랩의 기술은 원래 어떤 곳에서든지 작동하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LCD는 뒷면에 액체가 있어 너무 온도가 낮거나 높으면 액체가 변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든요. 그러다가 특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테키온 랩 설명에 따르면 '이상한 얼음(不思議な氷)')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24˚C에서 28˚C까지 자유자재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