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에서 타임머신(Time Machine) 사용하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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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에서 타임머신을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맥 OS에서 지원하는 강력한 기능 타임머신, 사용법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면 안되겠죠. 타임머신을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어서 맥북과 외장 하드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외장 하드를 구매한 이유는 타임머신과 라이브러리의 관리를 위함이었는데요. 각 방법에 대해서 기록을 겸하여 적어두니 혹여나 새로이 보시는 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타임머신을 켜고 설정하는 방법에 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타임머신(Time Machine)이란?
일정한 주기마다 MacOS를 백업하되, 지난 백업과 비교하여 달라진 부분만 백업하여 용량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Mac을 사용할 때도 다른 맥에서 설정한 타임머신으로 복구할 수 있는 등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지요.
타임머신은 윈도우의 시스템 백업 ・ 복원과 비교하면 훨씬 강력하고 유용한 기능을 자랑하지만, 반드시 외부 저장장치에 저장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타임머신이 유용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태까지 타임머신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 드디어 외장 하드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 타임머신 백업 설정하기
(Time Machine)
타임머신 메뉴에 들어가면 뜻밖에 메뉴가 소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켜고 끄는 것, 그리고 대상 디스크 선택, 그리고 옵션으로 들어가도 약간의 설정 옵션이 있을 뿐입니다.
(타임머신 설정 메뉴)
저는 타임머신을 켜놓았으므로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처음엔 ‘끔’으로 되어있으니 외장 하드를 연결하고 ‘켬’으로 설정하면 되겠죠?
(백업 디스크 설정)
(옵션)
옵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업에서 특정 부분을 제외하는 옵션, 배터리 전원을 사용할 것인지에 관한 여부, 용량이 차서 이전 백업 삭제 시 알림 정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자가 크게 손댈 메뉴가 없습니다. 백업은 맥이 알아서 할 테니 사용자는 그냥 사용하라는 것 같아요.
처음 타임머신 백업을 시작하면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제 경우엔 약 70GB 정도를 백업 받았습니다. 그다음엔 10GB 정도, 다시 다음엔 100MB 수준으로 점점 백업 용량이 줄어들더라고요. 아마도 변동사항이 없는 부분은 백업하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사용한 지 며칠이 지난 지금은 4~50MB 정도 백업을 받습니다.
타임머신으로 복구하기
(타임머신)
타임머신을 실행하면 우주공간이 펼쳐지면서 타임머신이 실행됩니다. 우측에는 시간별로 막대가 나와 있어 해당 시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 화면)
저는 처음에 헷갈렸던 부분이 타임머신을 실행하면 곧바로 컴퓨터의 모든 부분을 그 시점으로 돌리는 줄 알았는데요. 이는 맥을 재설정했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타임머신을 열어서 하는 백업은 일부 파일이나 메일 등을 복원할 때 사용합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특정 폴더에서 실수로 파일을 완전 삭제해버렸을 때, 이를 복구하려면 파인더에서 폴더를 띄워놓은 채로 타임머신을 실행하면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죠. 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히 살펴본 타임머신 관련 글입니다. 타임머신 기능 자체가 단순하지만, 강력한 기능이라는 걸 다시 알 수 있었는데요. 아직 타임머신 기능을 사용할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만, 백업은 혹시 모를 일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니까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므로, 외장 하드를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사용하시길 권하겠습니다.
타임머신 기능을 가급적 사용할 일이 없길 바라며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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