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시원한 축제, 5G 워터 페스티벌


  야구 시즌이 한창입니다. 저는 제가 응원하는 몇몇 팀을 빼고는 야구를 잘 챙겨보지 않는데요. 챙겨보는 팀 중 하나가 kt 위즈(wiz)입니다. 어영부영 매년 kt 위즈 경기를 보러 직관까지 다녀오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2017 kt위즈파크 5G 워터 페스티벌 소식이 있어 직접 직관 겸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이 행사를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kt 위즈파크 2017 5G 워터 페스티벌


  마치 올해 처음인 것처럼 말씀드리지만, kt 위즈파크 5G 워터 페스티벌은 3년차를 맞은 행사입니다. 해 떨어지는 저녁에 한다지만, 가끔 여름에 직관 뛰는 게 고될 때가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요.


  kt 위즈파크 5G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더위를 물놀이와 함께 시원하게 날리고 야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엔 위즈파크의 5G 워터 슬라이드, 그리고 워터 드론과 같은 보고 즐길 거리가 늘었다고 하네요.




  미리 준비하고 5G 존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5G 존은 상대적으로 물을 덜 맞는 자리인데요. 자리에 따라서 물을 흠뻑 뒤집어쓸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물을 맞지 않는 자리도 있습니다.


  응원단상이 있는 1루 내야 지정석이나 외야 잔디/자유석은 물을 피할 수 있는 수단이나 아니면 여벌의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비나 우산에서부터 아예 래시가드를 준비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5G 존에 첫 번째, 두 번째로 들어가면 선수의 사인볼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 갔는데, 두 번째로 들어가서 사인볼을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3~5위는 진미통닭 1마리라고 하네요.




  5G 존에서는 다양한 VR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kt 위즈파크 곳곳을 관람할 수 있는 VR 전망대는 마치 일반 망원경처럼 생겼는데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VR 기기가 붙어 있어 실제로는 미리 촬영한 가상 공간을 본다는 점입니다.




  스카이 VR과 롤링 VR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 VR은 자동차에 탑승해 경주를 즐길 수 있는 VR이고요. 롤링 VR은 다람쥐 통처럼 생긴 기구에 타서 트와이스가 나오는 짧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VR입니다.


  저도 롤링 VR은 직접 체험해봤는데요. 시도 조절이 안 되는 게 조금 불편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5G 존이 매력적인 이유는 kt 5G 워터 슬라이드를 탈 수 있다는 점이겠죠. 5G 워터 슬라이드는 kt 5G 존에서 외야 잔디석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는 미끄럼틀입니다.


  특정 좌석에 앉아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어떤 좌석에 앉든 줄만 서면 탈 수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탈 수 있는데요. 안전을 위해 신장 120cm 이하, 음주자,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탑승할 수 없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5G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려고 기다리는 분이 많았는데요. 물과 함께 신나게 내려와 물에 빠지는 모습이 시원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장면을 인스탁스로 찍어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하고 있더라고요.




  재미있게 타는 모습을 보니 래시가드를 입은 사람들이 조금 부러울 정도더라고요. 만약 5G 워터 페스티벌에 가신다면 한 번쯤 꼭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원하고 짜릿하게 즐기는 야구!

  이날은 kt와 NC의 경기였습니다. 지난 30일까지 NC와 경기였는데요. 제가 다녀온 29일엔 결국 1점 차로 kt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워터 페스티벌은 매주 주말에 진행하는데요. 8월 5, 6일에 SK와 경기에서 한 번. 그리고 8월 19, 20일에 두산과 경기에서 한 번 더 이어집니다.




  1회부터 서로 점수를 내면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워터 페스티벌 중에는 홈런이나 득점 등 경기 상황에 따라 5G 캐논이라 이름 붙은 물대포를 시원하게 쐈는데요. 그리고 응원석에서 위즈 샤워라는 이름으로 또 시원하게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1루 내야 및 외야 응원단상에 있으면 이 거침없는 물줄기를 맞을 수 있는데요. 물놀이 간다고 생각하고 즐기면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물총도 가져오셔서 하늘로 시원하게 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경기장에서 조준 사격은 금지입니다.



@ 악랄가츠 님, realog.net

@ 악랄가츠 님, realog.net


  야구장에서는 치어리더의 응원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죠. 함께 응원하는 재미가 직관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주자주 챙겨보진 않지만, 이제는 저도 곧잘 응원가를 따라부를 수 있는 경지에....




  시원하게 쏘는 물대포를 보니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5회가 끝난 클리닝 타임에는 5G 워터 드론이 날아와 시원한 물줄기를 쏘기도 했습니다. 사진으로 담긴 담았는데, 제 카메라가 망원이 아니라 그 모습을 제대로 담진 못했네요.


  경기가 끝나고 토요일에는 불토 DJ 워터 파티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외야 응원 단상으로 모이라는 안내가 있더라고요. 저는 차 시간이 허락지 않아 갈 수 없었지만, 승리 후 맞이하는 즐거운 파티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악랄가츠 님, realog.net


  이대로 끝나면 아쉽죠. 현장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좀 더 소개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직관이었는데요. 평소 야구장에서 할 수 없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언제 야구장에서 물놀이를 해보겠습니까.


  직접 참여해보니 중독성 있는(!?) 행사였는데요. 저는 촬영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다녀 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못했으나 촬영이 아니었다면 물 맞아가면서 신나게 즐겼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편이 훨씬 더 kt 위즈파크  5G 워터 페스티벌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겠죠.




  이번 주말, 그리고 이어서 8월 19, 20일에도 진행한다고 하니 직관 계획 있으신 분께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5G 워터 페스티벌과 관계없이 5G 워터슬라이드는 홈경기가 있는 날 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신나는 물놀이! kt 위즈파크 5G 워터 페스티벌을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신고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