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olleh샵 악세사리 구매기(1)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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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 같은 느낌이네요^^; 오늘은 본격 이어폰 구매기가 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태까지 모토로라의 이어폰인 EH-2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H-20을 수리받아오면서... 같은 포스트로 아주 가끔씩! 인사를 드렸었지요^^; 그러다가 결국 EH-20은 한쪽 이어폰의 선이 끊어지는 단선을 맞아서 결국 그 수명을 다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남는 폰 번들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뭉특한 녀석이라 영 귀가 불편해서 어떠한 이어폰을 살까 고민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심 저가형 소니 이어폰에 마음이 가고 있었는데, 올레샵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이벤트의 내용인즉, 올레 멤버쉽 포인트인 '별'을 이용해서 악세사리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은 20%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다음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100% 결제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재빨리 이어폰 샵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찾은녀석이 이 녀석이지요.
일반 이어폰을 생각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선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노래를 들을 때도 유용하고 실제 통화도 자주 하는 편인지라 굳이 마이크가 있는 버전을 찾다가 찾다가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0월 9일날 결제를 완료하고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시스템이 조금 웃긴 것이 우선 배송료는 별로 구매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별은 1,000 단위 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즉, 1,000원 미만의 금액은 결제를 해야하는거죠. 아니 왜 이렇게 귀찮게 해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별 포인트라는 것이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을 하는지라 몇 %단위로 차감을 해서 10단위 1단위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쌩뚱맞게 여기서 1,000단위 밖에 못 쓰게 하면 어쩌자는 걸까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별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 군요. 아무튼 저는 남는 별을 사용하여 잔액 500원과 배송비 2,500원을 결제하여 총 3,000원을 결제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일 후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올레샵에서 구매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독특한 케이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아... 정말 본격 허탈감에 사로잡힐 뻔 했네요. 아무리 이어폰이 튼튼해도 뽁뽁이 한번 안감아준 판매자의 센스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뽁뽁이 아껴서 어디에 쓰시려구요. ㅠ_ㅠ
충공깽[각주:1]이지만 박스 양 날게에 달린 문구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큰 효율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 그다지 호감이 가질 않네요. 뭐...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만... 아무튼 질소포장을 뜯어내고(!?) 이어폰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이 어렵긴 한데 E4라고 부르면 될 것 같아요. 빨간색 배경이 독특한 이어폰입니다.
무통증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지금 쓰는 이어폰은 귀가 쉬이 피로해져서 자주 쓰지 못해서 부푼마음에 포장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윗 면을 뜯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배경지를 쭉! 당기면 이어폰이 쭉! 딸려 나옵니다. 그래도 상하지 않게 잘 빼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색지가 유독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어폰 사진을 찍어볼까... 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 정말 이때 어찌나 황당하던지. 27,500원짜리를 구매했더니 19,000원짜리 마이크 없는 버전을 배송해준 것입니다. 아니 이런 맙소사. 정말 충격과 공포라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결제할 때부터 삐딱선을 타던 감정은 택배박스를 열고, 그리고 물건을 확인하면서 절정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아 그냥 우습게 넘기던 저 교환서를 정말 사용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아 지금 생각해도 혈압올라...
덧. 참고로 교환이 포스팅이 되는 시점까지 완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KT 측의 응대도 불성실하기 짝이 없었고 응대도 형식적인 응대로 끝나버려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정말! 정말! 안좋은 포스트이기도 하지요...(...) 자료를 정리해서 분량이 되는대로 그때그때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태까지 모토로라의 이어폰인 EH-2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H-20을 수리받아오면서... 같은 포스트로 아주 가끔씩! 인사를 드렸었지요^^; 그러다가 결국 EH-20은 한쪽 이어폰의 선이 끊어지는 단선을 맞아서 결국 그 수명을 다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남는 폰 번들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뭉특한 녀석이라 영 귀가 불편해서 어떠한 이어폰을 살까 고민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심 저가형 소니 이어폰에 마음이 가고 있었는데, 올레샵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이벤트의 내용인즉, 올레 멤버쉽 포인트인 '별'을 이용해서 악세사리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은 20%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다음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100% 결제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재빨리 이어폰 샵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찾은녀석이 이 녀석이지요.
(이름이 복잡하기 짝이 없네요.)
일반 이어폰을 생각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선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노래를 들을 때도 유용하고 실제 통화도 자주 하는 편인지라 굳이 마이크가 있는 버전을 찾다가 찾다가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0월 9일날 결제를 완료하고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시스템이 조금 웃긴 것이 우선 배송료는 별로 구매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별은 1,000 단위 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즉, 1,000원 미만의 금액은 결제를 해야하는거죠. 아니 왜 이렇게 귀찮게 해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별 포인트라는 것이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을 하는지라 몇 %단위로 차감을 해서 10단위 1단위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쌩뚱맞게 여기서 1,000단위 밖에 못 쓰게 하면 어쩌자는 걸까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별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 군요. 아무튼 저는 남는 별을 사용하여 잔액 500원과 배송비 2,500원을 결제하여 총 3,000원을 결제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일 후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올 것이 왔습니다.)
올레샵에서 구매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독특한 케이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독특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문득 '꼴랑 이어폰 하나 보내는데 왜이리 큰 박스를 보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어쨌든 다 의미가 있겠거니 싶어서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아오 X)
아... 정말 본격 허탈감에 사로잡힐 뻔 했네요. 아무리 이어폰이 튼튼해도 뽁뽁이 한번 안감아준 판매자의 센스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뽁뽁이 아껴서 어디에 쓰시려구요. ㅠ_ㅠ
충공깽[각주:1]이지만 박스 양 날게에 달린 문구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큰 효율을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 그다지 호감이 가질 않네요. 뭐...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만... 아무튼 질소포장을 뜯어내고(!?) 이어폰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라고의 E4입니다.)
이름이 어렵긴 한데 E4라고 부르면 될 것 같아요. 빨간색 배경이 독특한 이어폰입니다.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무통증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지금 쓰는 이어폰은 귀가 쉬이 피로해져서 자주 쓰지 못해서 부푼마음에 포장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아오 X!)
...윗 면을 뜯도록 하겠습니다.
(저 멀리 보입니다! 이어폰이!)
빨간색 배경지를 쭉! 당기면 이어폰이 쭉! 딸려 나옵니다. 그래도 상하지 않게 잘 빼도록 하겠습니다.
(쭉 빨려나온 이어폰)
빨간색 색지가 유독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어폰 사진을 찍어볼까... 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어?)
마이크가 없어요!!!
(이색기가?)
아... 정말 이때 어찌나 황당하던지. 27,500원짜리를 구매했더니 19,000원짜리 마이크 없는 버전을 배송해준 것입니다. 아니 이런 맙소사. 정말 충격과 공포라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결제할 때부터 삐딱선을 타던 감정은 택배박스를 열고, 그리고 물건을 확인하면서 절정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아 그냥 우습게 넘기던 저 교환서를 정말 사용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아 지금 생각해도 혈압올라...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덧. 참고로 교환이 포스팅이 되는 시점까지 완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KT 측의 응대도 불성실하기 짝이 없었고 응대도 형식적인 응대로 끝나버려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정말! 정말! 안좋은 포스트이기도 하지요...(...) 자료를 정리해서 분량이 되는대로 그때그때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의 줄임말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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