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미 지난 주를 휩쓸었던(?!) 소재의 포스팅,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물에 대한 포스트를 들고 나온 레이니아입니다...ㅜ_ㅜ 소재가 떨어진 것은 아닌데(오히려 미루다가 시의성을 놓쳐버린 소재가 천지입니다.) 왠지 그냥 넘어가려니 아쉬운(?!) 마음도 들어서 아득바득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다지 길지않게 짧게짧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포스트 하기도 힘든데(?!) 쉬어가는 포스트라고 생각해주세요.^^;
(언제나 시작은 택배)
모든 일의 시작은 택배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다른 분들보다 하루정도 늦게 받았는데요. 그래서 그 전날 빠르게 올리신 포스트를 훔쳐보며(?!) 저도 곧 오겠구나 하는 선물앓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 포스트를 통해서 뭐가 올 것인지 다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달력 하나 더!)
달력이 하나 더 왔습니다. 지난번 공모전 당선자라서 받은 것과 이번에 받은 것. 저는 총 2개가 생겼네요. 그래서 한 개는 2월달이 되도록 탁상 달력하나 못받으셨다는 분께 제가 증정해드렸습니다. 잘 쓰신다고 하셔서 친절하게 9월달에 제 사진 들어있다고 광고도 좀 했구요... 하하하...(...)
(독특한 디자인의 박스네요.)
상자가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뻔히 알고있지만서도 흐뭇하고 한편으론 설레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구성품)
한편으로는 처음으로 된 우수블로거다 보니 명함도 내심 기대했었는데, 이번엔 명함구성이 아니더라구요.
(마음만 선덕했던 카드)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블로깅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시는데 글쎄요... 날이 갈수록 블로깅은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은게 솔직한 생각입니다.^^; 득도 있지만 실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카드를 보면서 정성을 들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죽의 질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쁜 재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들부들하니 좋네요. 다만 제가 교통카드 보관 케이스를 따로 쓰질 않아서 이것을 실제로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끈을 연결할 수 있게끔 해두기라도 했으면 했는데 딱히 그런 것도 없구요... 어떻게 활용할지는 고민이네요.
명함지갑은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는 명함도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올해는 포함되지 않았네요. 대신에 명함지갑이 날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명함은 저같은 잉여로운 블로거에게 '전혀' 쓸모가 없는 물건이긴 합니다. 왜냐구요?
블로그 이름을 걸고 대외활동을 전혀하지 않거든요... 블로거 모임도 나가본 적 없구요, 어디 기자단이네 뭐네 가끔씩 응모는 해보지만 여태까지 단 한번도 선정되어본 적이 없는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결국 쓰는 것은 회사명함 정도인데... 다들 아시겠지만 남는 거니까요...^^;
정히 블로그 명함이 필요하면 새로 디자인을 해서 하나 파면 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전문분야가 아니고 또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긴 한데, 또 관심을 갖다보면 불가사의한 행동력이 발생해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예상만 하고 있어요.
(왠지 다들 이걸 생각하실 것 같아요...)
아무튼, 뭐 한 거 없이 즐겁게 블로깅을 했더니 덤으로 이런걸 줬구나... 하는 마음으로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도 제가 어떻게 우수블로거라는 감투를 쓰게 되었는지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이왕 이리 된 것 잘 즐기는 게 최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열심히 즐기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점점 블로그가 힘들어지긴 합니다만..^^;)
그럼 지금까지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상품 받은 인증 포스팅의 레이니아였습니다.:)
+) 오늘이 무슨 날인지 저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하하하하하하...
덤
(......)
누가 검은색-주황색 콤보에 미쳤냐고 물어봐도 할말이 없네요. 요새 검은색-주황색 콤보랑 인연이 좀 깊나 봅니다.^^;
- Tistory 달력을 받았습니다.
-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습니다.
- 2012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그 며칠간의 기록
- 티스토리에서 몰스킨 노트를 받았습니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2월 블로그 결산 (10) | 2012.03.05 |
---|---|
3.1절 노(No) 포스팅데이, 그리고 배너달기 (18) | 2012.02.27 |
블로그 초대장 배포 후기 (38) | 2012.02.07 |
2012년 1월 블로그 결산 (24) | 2012.02.06 |
블로그, 무슨 글을 쓸까? (24) | 2012.01.27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012년 2월 블로그 결산
2012년 2월 블로그 결산
2012.03.05 -
3.1절 노(No) 포스팅데이, 그리고 배너달기
3.1절 노(No) 포스팅데이, 그리고 배너달기
2012.02.27 -
블로그 초대장 배포 후기
블로그 초대장 배포 후기
2012.02.07 -
2012년 1월 블로그 결산
2012년 1월 블로그 결산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