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T내는 T라인, SKT 미투데이 T라인 카드.

  레이니아입니다. 역시 늦은 포스트 팍팍 시작할게요! 오늘 드릴 이야기는 SKT 미투데이에서 진행한 T라인 모집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혹시 예전에 페이스북과 관련된 SKT 소셜 카드에 대한 포스팅 기억나시나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나만의 소셜 멤버십 카드, T 멤버십 소셜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위와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다르다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T라인 카드와 T멤버십 소셜 카드는 SNS(Facebook)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점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T멤버십 소셜 카드는 실제 T멤버십 카드의 역할을 수행하고 3만명이라는 대 인원을 뽑았다면, T라인 카드는 T멤버십 카드 기능이 없고 이번이 100명이라는 무척 소수를 뽑았습니다.

  쉽게 말해 SKT 미투데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을 뽑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사전에 한 번 뽑았던 적이 있었고, 제 주변에서도 몇 분이 카드를 가지고 계셔서 다음엔 저도 꼭 노려보겠다 다짐, 또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여름에 딱 사흘동안 모집하는데 신청을 해서 100명안에 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보를 입력하고 있으려니 익일특급으로 카드가 날아왔습니다.

(순식간에 날아온 익일특급)

  이게 어디서 왔나... 미투데이에서 뭐 당첨된 게 있던가... 한참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봉투를 뜯어보는 순간 딱 알겠더라구요.

(아! 미투카드, T라인이구나!)

  그제서야 미투데이 T라인 카드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카드를 열어 T라인 미투카드를 보았습니다!...하지만 타이틀에서 이미 보셨죠^^;?

(T라인 미투카드)

  100명, 지난 번에도 뽑았을테니 약 200여명 전후가 수령을 받았을텐데, 카드가 생각보다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투명하게 처리해서 뒷면이 비치는 게 참 신선하고 예뻐 보이더라구요.

(미투카드)

  미투카드와 아래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미투카드에 각각 시리얼 넘버가 부여되어 있어 식별번호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시리얼 번호가 어디있는가.. 했더니 카드 뒷면에 적혀있었습니다. 생각외로 꽤 철저하네요(!)

(뒷면사진, 시리얼은 지웠어요^^;)

  투명한 카드 특성상 앞뒤가 반대로 되어있는 디자인입니다. 보면 볼수록 예쁘네요.

(뒷면도 투명하게 비치고요)

  전 다른 포스트에서 몇 번 말씀드렸다시피 미투데이를 운영하지 않고, 다만 이벤트 용으로 하나 열어두고는 있는데요. 그러면서 응모한 T라인이 덜컥 된 케이스거든요. 실제로 활동도 제대로 안하면서 당첨이 되니 조금 객쩍긴 합니다만, T라인 축하 기념으로 무조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기프티콘도 보내주셨고, 이벤트도 진행해서 흡족하네요.

  T 소셜 멤버십 카드의 경우엔 지난 콘서트 신청 시 당첨 확률을 높여주는 효과를 발휘했었는데요. 아마 T라인은 그것보다 작은(?!) 범위의 그룹이다보니 그런 대규모 이벤트에 이득은 있을 것 같지 않지만, SKT 미투데이에서 진행하는 소소한 이벤트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T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는데, 바빠서 손도 못대고 넘어간 적이 있어서 다음 번에는 꼭 신청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T라인 대상 이벤트를 안하네요...T_T 언제쯤 하려나 학수고대 중입니다...!

(SKT T소셜 멤버십 카드와 함께...)

  SKT에서 소셜과 연관된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는 것 같아서, 우선은 꽤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이미 대세가 되었습니다만, 점차 온라인에서의 마케팅은 소셜을 향하고 있고 그 앞에 SKT가 다방면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아요.

  미투데이는 제가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입맛에 맞는 서비스는 아니었습니다. 자의적인 판단입니다만, 미투데이가 그렇게 매력적인 수단으로 보긴 어렵다는 생각인데요. 그럼에도 SKT에서 꾸준히, 또 이렇게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꽤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SKT 미투데이는 독특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유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t_suda 라는 아이디처럼 고객센터처럼 딱딱한 이미지가 아니라 수다를 떠는 이미지인 것 같아서 더 친근한 것 같구요. 미투데이는 물론이거니와 소셜에서 SKT가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다소 짧게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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