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 체험기 - (2) 액정, 아이폰5와 비교하다.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면서 쓰는 두 번째 포스팅인데요. 오늘은 무엇을 쓸까 하니,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단말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다만,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단말이 구형 단말이 많아요. (아이폰5, 옵티머스 LTE2, 아티브S… 등등) 게다가 전부 OS도 다양한데요. 그러다보니 조금 적당한 기준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다른 단말기와 비교하여 베가 아이언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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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의 만듦새

  베가 아이언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건, 아이언이라는 이름답게 메탈로 잘 여며진 만듦새를 들 수 있습니다.

(탐스러운 엔드리스 메탈)

  “메탈에 영혼이 있다면”이라는 강렬한 문구로 시작되는 베가 아이언은 특유의 엔드리스 메탈로 마감이 되어있어 다른 재질의 휴대폰과 비교해보면 그 만듦새가 좋습니다. 크롬부분까지 일체형이기 때문에 스크래치와 같은 휴대폰 손상 이슈를 막을 수 있겠죠.

  반면에 오늘 비교대상인 아이폰5의 경우 특유의 다이아몬트 컷팅이 끊임없는 품질 관리 이슈를 가져온 적이 있습니다. 얇게 잘랐으나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점은 지금까지도 품질관리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 불만을 야기했었는데요.

(아이폰5 다이아몬드 컷팅부의 스크래치들)

  아이폰5는 전체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데요. 메탈과 알루미늄의 경도 차이는 분명합니다. 이를 위해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울 수 있는 모스 경도계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모스 경도계 상으로 알루미늄은 2.5~3정도(석고와 방해석 사이), 철은 4~5(형석과 인회석 사이)정도로 나타나는데요. 이는 상대 굳기로 철이 알루미늄보다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5는 다양한 도구로 스크래치 테스트를 해 본 동영상이 있어서 첨부해볼게요. SK텔레콤에서 T월드 실험실이라는 이름으로 실험한 동영상입니다.


  제가 모스 경도계 광물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도구를 통해서 메탈부분을 긁어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동전인데요.

(동전으로 긁어봤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긁어본 결과 눈에 띄는 스크래치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동영상으로도 준비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요.

(정말이에요!)

  일반적인 생활 도구에도 취약한 모습을 보인 아이폰5와 달리 튼튼하고 강인함을 베가 아이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베가에서 다른 실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볍게 동영상 한 편 감상하시죠.


  그 외의 디자인적인 부분으로 쥬얼리 라이팅 LED를 특징으로 할 수 있겠고요. 베질이 극단적으로 얇은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화질

  베가 아이언의 특징 중 하나는 인셀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미려한 화질인데요. 익히 말씀드렸지만, 인셀 방식은 빛의 투과율을 높여 더 나은 화질의 화면을 볼 수 있게 합니다.

(아이폰5와 베가 아이언)

  인치위 사진은 동일한 밝기(100%)를 설정한 상태로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어느 것이 더 낫다 못하다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폰5는 4인치 액정에 1136x640 해상도로서, PPI(Pixel Per Inch)는 326ppi의 수치를 갖습니다. 베가 아이언은 5인치 액정에 1280x720 해상도(HD)이며, PPI는 297ppi인데요. 베가 아이언의 ppi가 조금 낫지만, 두 폰의 화질은 거의 동급이라고 불 수 있겠네요.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오후 2시, 해가 내리쬐는 테라스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보니 다소 밝게 나왔습니다. 야외 시인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해가 너무 강해서 동영상이고 사진이고 제대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베가 아이언의 특징이 인셀 디스플레이라는 것은 여러 차례 말씀드렸었습니다. 빛 투과율이 높아져서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더 좋아진 것이 특징인데요. 위의 사진이 그러한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프트웨어

  베가 아이언의 시스템 OS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아이폰의 iOS와 비교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일텐데요. 시스템적인 특징을 배제하고 단순히 사용감 정도를 따지고 보면 이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이를테면 iOS의 초기에는 안드로이드의 터치감이 이를 따라오지 못했었는데요. 점점 안드로이드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며 많은 부분이 따라왔습니다. 베가 아이언에서 느낄 수 있는 터치감도 상당히 준수합니다. 이는 In-cell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면서 더더욱 나아진 점이기도 하고요.

(훨씬 나아진 터치감)

  덤으로 베가의 UI는 꽤 준수한 편인데요. 소프트웨어 홈버튼 사용을 고수하는 베가 아이언의 UI는 물리 버튼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더해져 이제는 점점 그 완성도가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는 나뉠 수 있겠습니다만, 베가의 UI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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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지고 있는 단말기가 베가 아이언과는 조금 궤를 달리하는 제품들이라서 비교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은 있어서 베가 아이언의 특징을 살펴보는 용도로만 활용되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본격적인 신상 단말기와 비교를 해보면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하여 화질에 집중하여 베가 아이언과 아이폰5를 비교해봤습니다. 아이폰5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한, 화질에 무척 많은 강점이 있는 폰이었는데요. 베가 아이언은 인셀 디스플레이를 통해 나아진 화질로 아이폰5과 거의 비슷한 화질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베가 아이언의 특징을 살펴본 포스팅, 레이니아였습니다.:S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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