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영덕대게, 그 찬란한 게맛(!?)이여.
영덕대게, 그 찬란한 게맛(!?)이여.
2011.03.04안녕하세요!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대게 먹은 이야기(=인증)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얼마전 동해안 폭설을 뚫고 안동부터 시작하여 영덕까지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날씨운은 유전인가봐요...) 재미있게 다녀오시면서 저희 생각나서 사오셨다며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대게를 사오신 겁니다! 처음엔 무슨놈의 스티로폼 박스가 이리 큰가.. 하고 있었는데, 상자를 여는 순간 그정도 크기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덕대게와 홍게가 들어있었습니다. 대게를 샀더니 홍게는 덤으로 얹어주셨다고 하네요. 박스에 게가 죄 뒤집혀 있어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바로 세워놓으면 아래로 국물(!?)아니 육즙(!?)이 전부 새 나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영덕에서 서울까지 오느라 따끈따끈하진 않..
대개 / 대게 / 데개 / 데게
대개 / 대게 / 데개 / 데게
2010.10.30안녕하세요, 꾸준히 연재글(!?)을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샛길로 새고있는 레이니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우리말 카테고리에 살을 붙이는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작성하는 포스팅은 제가 정말로 헷갈리고 오타를 많이 내는 표현중에 하나인데요. 아마 분명히 제 포스트 중에는 이 오타를 낸 것이 있으리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찾아내야 하는데... 하면서도 분량이 상당해져 반쯤 포기했네요. 네, 각설하고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제가 자주 틀리는 표현은 '대개'입니다. 그렇습니다. '대개'가 옳은 표현이죠. 대개라는 말은 명사, 혹은 부사로써, '일반적으로 그러한 경우, 혹은 경우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고유어가 아닌 한자어 대개(大槪)입니다. (별도로 간혹 '대개 그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