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머그잔 & 데미타스 컵 살펴보기
스타벅스 호구 포스팅의 연속(!?)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얻은 스타벅스 머그잔과 데미타스잔을 가볍게 살펴보았습니다. 이젠 주변에서 알아서 호구가 되도록 돕고 있네요...^0T
레이니아입니다. 저는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쓰는 글인데요. 오프라인으로 주로 작업을 하므로 원고는 중국에서 쓰고 있지만, 과연 이 원고를 업로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무튼, 주말에 업로드를 목표로 이동하면서 틈틈이 작성하는 원고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주말에 적어보는 글은… 스타벅스 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로도 꾸준히 찾아오는 분이 계시고 다른 곳에 제 사진도 슬쩍 가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심지어 네이버에서 ‘호구’라고 검색하면 제 글이 상단에 나오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원망스럽지만 호구 맞으니까요. 심지어 스타벅스에서 제게 준 것도 없는데!!!
뭐 그래서인지 이번에 스타벅스 머그잔을 하나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스타벅스 머그잔을 하나 챙겨주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스타벅스 머그잔과 함께 스타벅스 데미타스 컵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머그잔
스타벅스 머그잔을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직접 구매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스타벅스 머그잔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매장을 새로 오픈했을 때인데요. 매장이 새로 오픈하면 선착순으로 머그잔을 저렴하게 팔고 이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요 머그잔에 그렇게 사람이 몰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늘 처음에 인산인해를 이룬다고도 하죠. 삼천원에 머그잔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2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설마 평일 아침에 사람이 몰리겠어?’라고 방심하고 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머그잔을 볼 수 있다고도 하네요.
동시에 매장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머그잔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받은 머그잔은 그렇게 받은 머그잔인데요. 대수로울 것 없는 머그잔,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지구를 사랑합니다.)
종이 상자에 들어있는 머그잔입니다. 종이 상자에는 환경을 사랑하는 류의 메시지와 함께 스타벅스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종이 상자를 열면 별도의 충격방지 재질 없이 머그잔만 달랑 들어있습니다. 머그잔을 보호하는 용도보다는 머그잔을 적재하기 위한 포장인 것 같아요.
(스타벅스 머그컵)
한쪽에는 스타벅스 로고가, 다른 한쪽에는 스타벅스(Starbucks)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얀색 머그잔이며 정말 무난한 디자인이네요. 아래에도 스타벅스 마크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용이라고 적혀있진 않아요.
스타벅스 데미타스 컵
다음으로 현재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데미타스 컵입니다. 이는 15,000원 이상 주문 시 받을 수 있는데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가을 프로모션 음료를 포함하여 15,000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이벤트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라떼류를 먹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우유를 소화할 수 없는 체질이라 그런데요. 그래서 이는 제게 먼 꿈 같은 이야기였습니다만…
저번에 다른 일행과 커피를 마시면서 이 조건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함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엔 확실히 충격을 보호할 것 같습니다.)
하얀색 파우치에 담긴 게 데미타스 컵입니다. 파우치에도 다른 무늬가 있는데요. 가을 정취를 나타내는 그림이네요. 파우치를 열면 에어캡에 쌓인 데미타스 컵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번에는 충격을 방지하는 포장이군요.
파우치에서 꺼내고 에어캡까지 벗겨내면 데미타스컵을 볼 수 있습니다. 갈색 데미타스 컵은 파우치와 마찬가지의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요. 독특한 무늬와 함께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꽤 예뻐요.)
그리고 한쪽에는 금박으로 씌워져있고요. 아래에는 스타벅스 무늬가 있습니다. 확실히 스타벅스 머그잔과 비교하면 훨씬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쉽게도 이 컵을 제대로 활용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왜냐하면, 데미타스 컵은 일반 커피를 마시기 위한 컵이 아니라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위한 컵이기 때문인데요. 두 컵을 비교하면 그 크기를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차이가 상당합니다.)
마치 스타벅스 머그잔 안에 데미타스 컵이 쏙 담길 정도인데요. 실제로 넣어봤더니 손잡이 끝에 살짝 걸립니다만, 그정도로 아담한 용량이라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커피를 마시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를 즐긴다면 괜찮겠지만,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진 않는 터라… 이렇게 모카 포트의 세계로 가야 하는 건가요!?
우연한 기회로 얻게 된 데미타스 컵과 함께 호구 소식에 선물받은 스타벅스 머그잔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뛰어난 열정을 갖고 스타벅스를 아끼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저는 그런 애정도 없으면서 스타벅스에서 돈 쓰니 호구 소리를 듣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저를 호구라 부르는 대부분은 접니다. 제가 저더러 호구라고 해요…(…)
스타벅스 머그잔은 집에서 즐거이 사용할 예정이며 데미타스컵은 제가 모카 포트를 갖출 때까지 얌전히 집에서 장식용으로 지낼 예정입니다. 일단 예쁘긴 하네요. 간단하게 살펴본 스타벅스 컵 후기였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주말 즐거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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