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과 함께한 한화그룹 임원조찬특강

  지난 7월 20일 한화그룹에서 임원조찬특강으로 김성근 감독이 강연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한화그룹의 새로운 CF와 맞물려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을 짧게 전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주말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은 간단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쿨하게 저 노는 주간이라 가벼운 소식만 전해드리네요. 이번 소식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간단히 말씀드렸던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 강연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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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임원조찬특강

  올해 한화이글스는 단연 돋보이는 팀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성적이 많이 올라갔는데요. 덕분에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돋보이게 된 배경에는 김성근 감독이 취임했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김성근 감독에 대한 평가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분명한 점은 자신만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김성근 감독이 지난 7월 20일 ‘한화그룹 7월 임원조찬특강’을 통해 ‘김성근 감독의 야구와 조직 리더십’을 주제로 100분간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한화그룹 임원조찬특강은 2004년부터 매달 한 번씩 열리는 강연인데요.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상무보 이상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강이라고 해요.

  한화그룹 임원조찬특강은 임원이 모여 간단한 조식 후에 100여 분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강사로는 사회 저명인사나 경영 및 혁신 관련 전문가, 인문학, 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매달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데, 지난 7월에는 한화이글스의 감독, 김성근 감독이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하게 된 것이죠.

  김성근 감독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간애가 공존하는 리더십’,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였는데요. 이 강연을 통해서 김성근 감독 고유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자료를 통해 강연 일부분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서는 자신에게 ‘비정한 사람’이라고 하는 걸 알고 있지만, 이는 더 나은 조직과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리더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피해선 안 되고,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네요.

  본인도 정에 약하지만, 그래서는 사람도 조직도 만들어낼 수 없기에, 더 나은 조직을 위해 강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좋게 지내는 조직은 약한 조직이며, 조직은 공동의식을 나누는 것이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감독은 모든 선수의 잠재력을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져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도 했는데요. 따라서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선수(부하)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강하니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니까 강한 것’이며, 리더가 바람(역경)을 피하면 이는 조직 구성원과 조직 전체에 향한다며 결국 리더가 앞장서서 역경에 맞서고 피하지 않는 자세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며 리더의 인내심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날 때 남겨둔 일 없이 깨끗하도록 조직에 있는 동안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리더의 바른 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분이 집약되어있는 광고가 이번 한화그룹 ‘나는 불꽃이다.’ 광고의 김성근 감독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김성근 감독이 직접 내레이션하여 그 의미를 더욱 살렸는데요.

  무심한 것 같지만, 선수들을 깊은 애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했습니다. 그리고 강연 마지막에 나왔던 전력투구 부분은 한화그룹 CF에서 볼 수 있는 문구인 ‘나는 불꽃이다.’와 일맥상통하는 게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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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참석할 수 없는 강연이었지만, 강연의 내용을 보면서 의미 있는 강연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에게 1%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그 잠재력을 100% 끌어내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직원을 성장시킬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 리더의 자세라고 하였는데요.

  말씀처럼 한화이글스도 승승장구하여 이번 시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요일 오전, 간단한 소식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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