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견학 프로그램 가져...
지난 소식을 보충하는 소식입니다. 지난 8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의 특전 중 하나였던 유럽 선진 과학기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이언스 챌린지 소식을 보충하는 의미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8월에 사이언스 챌린지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 사이언스 챌린지 부상 중 하나였던 유럽 선진 과학기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소식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간단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과학영재 초청, 유럽 선진 과학기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 실시
지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는 5회째를 맞는 청소년 과학 영재 프로그램인데요. 단순히 과학 영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지구와 인류 현안에 관한 청소년의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취지가 함께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 환경과 같은 ‘지구를 살리자’라는 큰 주제 아래 대회를 진행한다고 해요.
큰 주제 아래엔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 중에서 하나의 소주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는 모두 인류 현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주제인데요. 이를 각 팀에서 깊게 고찰하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도록 하는 것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의 취지라고 합니다.
사업적 실용성이나 아이디어 위주의 발명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다른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와 다른 점인데요. 그래서 지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에서도 여러가지 주제를 다룬 팀의 면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포스트에서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연구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고, 대상, 금상 2개팀, 은상 2개팀에는 별도의 상금과 함께 해외 우수 과학기관 방문 프로그램의 특전이 있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이어지는 소식은 은상 이상의 ‘해외 우수 과학기관 방문 프로그램’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되겠습니다. 상금이나 지원 규모가 국내 최대 규모라는 특징도 전해드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지난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인 독일 한화큐셀을 방문하고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를 견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찾아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현지의 과학기술을 피부로 느낄 기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현지 연구원의 특강을 듣거나 현지 학생들과 대담할 기회가 있어, 더 넓은 사고방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시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가 실제 도시생활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살펴볼 기회도 있었다고 해요. 프라이부르크시는 태양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독일은 원체 ‘환경 선진국’으로 불릴 정도로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국가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친환경 도시로 소문난 곳이 바로 이 프라이부르크시라고 하네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프로그램이 지구와 인류 현안에 대한 이해를 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과학기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도 이런 주제와 일부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올해도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이라는 이름으로 열릴 예정인데요. 작년 못지 않은 통통 튀는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지난 소식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짧은 소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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