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Elite X2 사용기 - 견고함을 갖춘 디자인이 매력적


  요새 열심히 쓰고 있는 HP Elite X2의 후기를 본격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전체적인 디자인과 제원을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간단히 말씀드려서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최근 HP에서 윈도우 투인원 태블릿 제품을 빌려서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간담회 소식으로도 전해드린 HP Elite X2 제품을 써보게 되었는데요. 몇 편에 걸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만,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개봉기와 전체적인 성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 간담회 후기와 겹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제품의 이용성을 논하기 전에 한 번쯤 짚어봐야 할 부분이라 정리해보았습니다.




윈도우 투인원 태블릿

  HP 제품 이름에는 몇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HP Elite X2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선 '엘리트(Elite)'라는 제품군은 HP 제품군 중에서 비교적 높은 사양을 갖춘 하이엔드 제품군입니다. 그리고 x2라는 코드는 투인원(2 in 1) 제품에만 붙는 이름이죠. 따라서 HP Elite X2라는 이름은 HP의 고성능 투인원 제품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인텔® 코어 m3, m5, m7의 세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인텔 코어 m5를 탑재한 제품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투인원 제품은 아시다시피 본체는 태블릿처럼 작동하고 별도의 키보드 액세서리를 함께 이용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이번 인텔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탑재, 인텔 인사이드®. 더 강력한 솔루션 아웃사이드'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성능이 무척 기대되었는데요. 한편으로는 저전력 중심의 설계인 m 프로세서가 데스크톱 i 시리즈 대비 얼마나 효율적일지 걱정도 됐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제품을 써보게 되었네요.


  윈도우 태블릿은 다른 태블릿 제품과 다르게 생산성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입니다. 윈도우 OS를 그대로 쓰기에 PC와 호환이 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일찍이 생산성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저도 생산성 하나만 두고 다음 태블릿은 윈도우 태블릿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눈여겨보는 제품군이었습니다.



  최근 12인치 투인원 윈도우 태블릿 제품이 부쩍 출시됐는데요. 그중 가장 눈여겨보던 제품이 오늘 소개할 HP Elite X2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소개하게 되네요.


HP Elite X2

  6세대 인텔 코어 m5 프로세서 외에 8GB LPDDR3 램, 256GB M.2 SATA SED SSD를 저장공간으로 갖췄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 FHD 디스플레이로 3:2 화면비가 특징입니다. 12인치 디스플레이 정도 되니 휴대성과 작업을 위한 적당한 화면 넓이의 요구를 고루 충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HP Elite X2 본체, 그리고 키보드 독, 와콤 AES 펜, 전원 어댑터가 대표적인 구성입니다. 사용설명서나 펜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 등이 있습니다만,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설명서 안에는 iPass 서비스 쿠폰 1년이 있어 iPass 서비스를 이용한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합니다.



  제품을 손에 들면 제법 묵직하다는 느낌입니다. 두께는 8mm, 무게는 840g인데요. 동급의 다른 기기와 비교하면 가볍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신에 견고함을 갖췄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된 제품은 미국 밀리터리 스탠다드 규격을 통과한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손으로 이리저리 눌러봐도 튼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묵직하지만 든든한 느낌을 받네요.



  제품 왼쪽과 오른쪽에는 단자와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주로 쓰는 버튼이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전원/슬립 버튼, 음량 조절 버튼, USIM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USIM 슬롯은 다른 태블릿 제품과 차이를 보이는 HP Elite X2만의 뚜렷한 특징입니다.


  우리나라는 와이파이도 편하고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기도 좋습니다만, 그래도 태블릿 자체 기능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놓치기 아까운 기능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핫스팟 기능을 애용하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좀 걱정되기도 했거든요.



  오른쪽에는 확장 단자가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 USB A타입,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충전을 겸하는 USB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어 용량을 추가로 확장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SDXC를 지원해 용량을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키보드 독은 자석이 있어 HP Elite X2 본체와 쉽게 붙습니다. 단자를 통해 직접 연결하므로 맞닿게 붙이지 않은 상태에선 키보드를 쓸 수가 없습니다. 블루투스 등의 무선 연결 방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키보드는 HP가 자랑하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키 간격을 충분히 늘린 풀타입 키보드로 오타 없는 키 입력을 도와줍니다. 깊이감은 얕은 편이나 적당한 탄성이 있어서 키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탄성이 너무 세지 않고 얕은 키감을 상쇄할 정도라 손이 피로해진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네요. 더군다나 이 키보드가 커버를 겸하는 얇은 키보드 독이라는 걸 생각하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키보드 독에도 자석이 있어 키보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커버를 겸하는 키보드의 가장 아쉬운 점이 각도였습니다. 각도가 너무 낮으면 손목에 무리가 가서 쉽게 손이 피로해지는 문제가 있거든요. HP Elite X2 하단에 키보드 독 상단이 붙어서 키보드를 살짝 들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되더라도 확실히 손이 편해진 느낌입니다.


  비슷한 형태의 키보드 독을 채용한 제품으로 HP 파빌리온 X2 제품도 있었는데요. 파빌리온은 키보드 독이 플라스틱이라 키를 입력하다 보면 키보드 전체가 울리는 등 키감이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HP Elite X2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이뤄진 키보드 독이라 그런 문제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HP가 자랑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뒷면에는 킥스탠드가 있어 HP Elite X2를 최대 150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각도에 두든지 단단히 고정돼 HP Elite X2가 쓰러지지 않습니다. 킥스탠드 내구성도 마찬가지로 10만 번 이상 테스트를 거쳤다고 하네요. 설사 고장났다 하더라도 쉽게 고칠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원하는 각도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강력한 성능과 견고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HP Elite X2입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만나본 HP Elite X2도 무척 매력적이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HP Elite X2는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대체로 무척 만족스러운 기기였습니다.





  요새 한창 HP Elite X2를 들고 다니면서 간단한 업무부터 포스팅 작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데요. 제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는 곧이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제품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할 때, '어떤 제품'에 관해서 소개해드린 포스팅이었습니다. HP Elite X2의 디자인과 제원을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곧 기능과 성능 소개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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