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사로잡은 가을밤


  지난 8일 밤.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불꽃은 여러분의 맘을 수 놓았나요? 저는 마침 그날이 휴가에서 복귀할 때였는데요. 피곤함을 무릅쓰고 있는 듯 없는 듯, 스리슬쩍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근 일주일간 시차+몸살+피곤함에 정신을 못 차린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냥 집에서 쉴 걸…. 그런데 그러기엔 또 불꽃이 예뻐서 넋을 놓고 있었는데요. 뒤늦게 그 소감을 정리해봤습니다.




1.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을 오롯이 보고 오게 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 올해도 1년에 한 번만 세워진다는 마법 같은 불꽃마을을 복 왔는데요. 2000년 이후 한화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던 행사입니다.


  올해 테마는 ‘마법 같은 불꽃’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올해엔 티저 영상이 아주 인상 깊었던 터라 어떤 불꽃마을이 세워질지 많이 기대했습니다.



  부랴부랴 오느라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한 여의나루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더라고요. 이미 곳곳에 불꽃마을 시설물이 설치되고 약간 들뜬 모습의 사람들이 오가는 한강은 이미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올해엔 뭔가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조형물이 설치됐더라고요. 작년과는 또 다른 모습의 불꽃마을. 그래도 여전히 볼거리 즐길 거리는 많은 곳이었습니다.



  불꽃마을에 있는 시설에는 당연하지만 '불꽃'이 들어갑니다. 이 불꽃은 한화의 대표적인 이미지인데요. 한화가 화약회사로 처음 시작한 것은 알고 계시죠? 이후 불꽃은 한화의 정신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한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대표적인 부분이 한화봉사단입니다. 한화그룹 18개 계열사 임직원 650명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은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쉼 없이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봉투도 배포하고, 질서유지 안내도 했다고 합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 정리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아름다운 불꽃을 볼 수 있는 데는 이러한 분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불꽃인 300여명을 초청해 불꽃축제를 함께 즐겼다고 합니다. 매년 한화그룹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초청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비영리단체, 복지기관 등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 우수 봉사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로 사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도 함께 초청했다고 하네요. 불꽃만큼이나 가슴이 훈훈한 소식입니다.


2. 재미가 숨겨진 불꽃마을

  저도 미리 자리를 준비한 일행과 합류해야 해서 시간이 많진 않아 불꽃마을은 짧게 살펴봤는데요. 정말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더라고요.



  여러 가지 체험형 게임을 통해 불꽃코인을 받으면, 다시 불꽃 코인을 이용해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꽃주스가 탐나더라고요.



  한화 계열사의 부스도 많았는데요. 한화테크윈에서는 제가 리뷰로도 소개했던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홈카메라 SNH-V6410PN 소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 혹은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께서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꽤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니 혹시나 관심이 생기셨다면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이 밖에도 한화큐셀, 아쿠아플라넷, 한화생명 등 다양한 계열사 부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계열사 특징에 맞는 독특한 행사를 했는데요. 앞서 살펴본 한화테크윈은 제품 때문에 기억에 남았다면 한화생명은 스캇이라는 캐릭터 때문에 기억이 나네요.


  이것저것 더 살펴보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조금 서둘러 움직여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3. 불꽃의 시작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일본, 스페인, 그리고 한국에서 불꽃을 선보였습니다.



  작년에도 저 나무가 그렇게 시야를 가렸는데, 올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작년에는 사진 욕심을 부렸다면, 올해는 눈으로 불꽃을 좀 더 담아보려고 했습니다. 즉, 사진이 많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자료 사진에는 이렇게 멋진 불꽃이 터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더라고요. 배경음악과 폭죽이 터지는 둔탁한 소리, 그리고 눈앞에서 반짝거리는 불꽃이 조화를 이루는 현장감은 사진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낯선 음악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음악과 펼쳐지는 불꽃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네요. 어느 순간 저도 카메라를 내려놓고 넋 놓고 불꽃만 쳐다본 것 같습니다.


  첫 일본팀과 두 번째 스페인팀은 같으면서도 또 다른 독특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불꽃이 예쁘게 터지고, 다양한 색이 드러났다가 사라지고, 색이 변하는 등 뛰어난 기교를 볼 수 있었습니다.



  늘 보면서 감탄만 쏟아내는 것 같네요. 쌀쌀한 바람에 몸을 움츠리면서도 불꽃을 보는 순간은 잠시 그 추위도 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감기 걸리신 분 많으시겠죠?


  저는 겨울옷 입고 갔는데도 몸이 별로 안 좋은 상태에서 다녀와서 그런지 으슬으슬하더라고요. 제가 관련 글을 쓰면서 그렇게 추위를 경계했는데... 감기 걸리신 분들은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사진 욕심이 없어서 제대로 나온 사진도 몇 장 없네요. 보도자료에 있던 사진을 인용합니다. 이처럼 화려한 불꽃이 바로 눈앞에서 터졌으니 얼마나 생생했겠습니까?


  고생하더라도 한 번쯤은 가까이에서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보는 불꽃도 예쁘지만, 바로 앞에서 터지는 불꽃의 압도감은 차원이 달라요. 마치 영화관 일반관과 아이맥스 3D의 차이 정도랄까요?



  어느새 불꽃이 스러지고, 이제 주섬주섬 준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둘렀습니다. 낮에 봤던 불꽃클린존, 그리고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놓고요. 돌아갈 땐 정신없어서 카메라는 그냥 가방에 넣고 돌아왔습니다.




  매년 한화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가장 큰 행사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활동이 끝나면 막바지로 치닫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꽃이 사그라지는 것처럼 조금 아쉬운 마음이 컸네요.


  그래도 올해도 이렇게 좋은 기회로 현장감 가득한 불꽃을 보고 와서 참 좋았습니다. 제 후기는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일정 후 급하게 다녀오느라 준비도 부족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는데, 많은 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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