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아웃도어를 견딜 수 있는 스마트폰, LG X벤처

  LG전자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 소식이 속속 들려오네요. 이번엔 스마트폰입니다. 아웃도어 환경에서 쓰기 좋은 러기드 스마트폰인 LG X 벤처(LG X Venture)가 공개됐습니다.




  X벤처는 LG전자의 보급형 제품군인 X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X시리즈에서 저는 X파워 같은 제품을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X시리즈는 최고급 제원을 갖추진 않았지만, 각자 특색있는 기능을 집약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능 특화'라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X파워가 강력한 배터리 시간을 갖췄듯, X벤처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크기는 154 x 75.8 x 9.29mm고 무게는 166.5g입니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풀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라고 하네요.


  X파워와 비교하면 디스플레이는 조금 줄었지만, 크기나 무게는 늘어났는데요. 아마 내구성을 위한 보호수단이 덧붙으면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성능은 보급형이니만큼 무난한, 아니 조금 낮은 편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에 2GB램, 32GB 저장 공간을 갖췄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광각, 후면 1,600만 화소 일반화각 카메라를 갖췄습니다.


  배터리는 X파워 때와 같은 4,100mAh로 대용량입니다. 아웃도어 환경을 고려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퀵차지 2.0도 지원해 50%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48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웃도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내구성이 X벤처의 특징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어느 정도냐면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밀리터리 스탠더드(Military Standard)'를 획득했습니다. LG G6에서 강조하던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낙하 테스트부터 고온, 저온, 고습 등 총 14종류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는 소리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기기의 기본 기능에 문제가 없다는 소리가 되겠죠?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정도는 기본으로 갖췄고요.


  여기에 디스플레이는 비산 방지 처리를 거쳤다고 합니다. 유리가 깨져도 날카로운 파편이 흩날리지 않아서 2차 피해를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아웃도어 도구(Outdoor Essentials)라는 기능이 더해진 것도 특징입니다.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앱으로 기압, 방향, 걸음 수, 거리 등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앱이라고 하네요.


  X벤처 옆면에 퀵버튼(Quick Button)이 있어 이를 짧게 누르면 아웃도어 도구가 실행되고, 길게 누르면 장갑 모드(Glove Mode)가 실행돼 밖에서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퀵 버튼은 다른 앱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기본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빅스비 버튼이 문득 생각나네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스마트폰, LG X벤처입니다. 아쉽게도 지금 한국에서 만나볼 수는 없습니다. 오늘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출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는 언제 어떤 형태로 들어올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한화 기준 약 30만 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 링크

LG전자 보도자료("LG전자, 실속형 아웃도어폰 'LG X 벤처' 글로벌 출시")

LG 글로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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