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청소년 과학 축제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


  작년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하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취재하지 못한 일이 몇 있는데요. 그중 가장 아쉬웠던 행사를 하나 꼽자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입니다.


  과학 영재들의 지구를 살리는 아이디어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멋진 행사라 꼭 한번 취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예선을 마치고 본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여름과 겨울,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해드렸던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청소년 과학 영재 프로그램입니다. 흔히 말하는 과학 경진 대회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과학 경진 대회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 경진 대회는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익 창출과 같은 수익성을 추구하거나, 과학 영재를 우선 선별해 교육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이 있기도 합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수익성보다는 순수한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청소년의 과학 탐구 과정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평가를 하는 방식이다 보니 아이디어가 실용성 혹은 수익성을 띠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가설을 세우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참신한가. 과학적인 사고 방식으로 이뤄진 결과물인가를 더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해요.




  또한, 제시하는 주제도 교육적인 목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제가 바뀌지 않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주제는 '지구를 살리자'. 즉, 인류의 현안과 관련있는 주제라고 합니다.


  소주제로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인류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구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주제라고 하는데요. 이런 주제 선정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인류의 나아갈 길을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연구활동 지원금을 지원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도출하면 됩니다. 대상 금상 2개팀, 은상 2개팀에는 별도의 상금과 함께 해외 우수 과학기관 방문 프로그램의 특전이 있습니다.


  해외 우수 과학기관 방문 프로그램으로 겨울 독일에 있는 한화큐셀과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방문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아마 올해도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는 역대 수상작의 연구 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2013년 대상이었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귀뚜라미를 효과적으로 키우는 주제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미래 식량난을 대비한 곤충(귀뚜라미)에 관한 연구’(링크) 였고요.


  그리고 작년부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약자를 딴 ‘HSC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참가자와 기수상자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하는데, 이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의 본선에서도 ‘엉뚱한 호기심’, ‘엉뚱한 창의력’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증명되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가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에 올해는 기회가 닿는다면 꼭 본선 현장을 취재해보고 싶은 마음인데요. 과연 제 마음대로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화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은 ‘꾸준함’이 뒷받침되고 있는데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 역시 7을 이어가는 꾸준함 덕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구를 살릴 엉뚱한 생각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대도 하고 있고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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