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 SK T.um(티움)
레이니아입니다. 원래는 금요일에 올라가야 할 포스트였지만, 목요일 날 모종의 사고(?!)로 다음 날 오전을 아무 것도 못하고 하얗게 불태우는 바람에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부지런히 며칠 부지런히 올렸다고 바로 이렇게 펑크를 낼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오늘의 포스트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SK T타워에 있는 유비쿼터스 뮤지엄인 T.um(티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SK T타워에 T.um이라는 유비쿼터스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역시나 이번에도 직접 다녀오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유비쿼터스라는 게 뭔지 아시죠?
사전적 의미로는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얘기해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번, 가능성의 릴레이 광고 기억나시나요? 그 광고에 나오는 모습이 유비쿼터스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유비쿼터스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상하여 꾸며놓은 체험관이 오늘 살펴 볼 T.um이 되겠습니다.
T.um 그리고 T.key
(T.um)
스타벅스가 옆에 있는 이곳이 T.um의 시작점입니다. 전 여기 스타벅스는 몇 번 들려봤지만, 여기가 시작점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이 지점에서 T.key를 수령받게 됩니다. T.key는 개인이 소지하는 단말기 같은 개념인데요. 이 T.Key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T.um의 모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T.key의 모습)
일반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심어둔 것 같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선택할 수 있네요. T.key를 켜면 처음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게 되어있습니다. 메일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입력하면 나중에 T.um 체험기를 정리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잘 입력하셔야 합니다.
(어벙한 사진이 저를 기다렸습니다.)
자기 사진도 찍게 되는데요. 뭐 사진은 그렇습니다...(...) 이런 사진은 꼭 제 의지대로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사진을 이용한 컨텐츠도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T.key에 대한 설명입니다.)
(Pond에서 T.me를 만나다.)
(T.me를 T.key에 불러옵니다.)
T.me는 T.key 속에 들어와서 체험 내내 함께하게 됩니다. 체험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성장하게 된다고 하네요. 저도 나름 부지런히 한다고 했는데 이게 쉽지 않더군요. 나중에 달성률까지 나오는 무시무시한 시스템(?!)이므로 열심히 해보시길 바래요!
T.um에 DIVE하다.
(T.um으로 DIVE 해봅시다!)
(본격적으로 T.um입니다.)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럼 이제 Play DREAM이라고 불리는 본격적인 T.um 체험을 시작해 볼까요?
U.home
U.HOME에서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집의 달라진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T.key를 이용하여 서로 정보를 주고 받거나, 집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혹여나 체험하실 분의 흥미를 앗아가버릴까 싶어서 줄이겠습니다.
U.entertainment
(결과에 대해선 더이상 묻지 마세요...)
U.entertainment에서는 소정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4인이서 플레이를 했는데요. 모션센서로 플레이를 하는데 이게 맘처럼 쉽지 않더군요... 신나게 망했습니다...
U.drive
(U.drive)
U.media
(U.media)
U.fashion
(U.fashion)
이렇게 자신의 전신을 데이터화 시켜놓는다면 자신에게 사이즈가 어떨지 미리,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긍정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전신 스캔을 직접 하신 분에겐 신체사이즈가 적나라하게 적힌 결과종이를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U.shopping
U.shopping에서 본격적으로(?!) 쇼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 첫 번째 제품이 소형 프로젝터였습니다. 유리상자 안에 소형 프로젝터를 T.key로 직접 켜고 꺼볼 수도 있었구요. 결제도 T.key를 이용해서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서명정보도 바로 받아서 전송이 가능하더라구요. 프로젝터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결제해볼 수 있습니다.
Cloud
Cloud에서는 여태까지 체험했던 내용을 되짚어보고 T.me와 작별인사(?!)를 하는 시간입니다.
(안녕! T.me)
정보를 모두 모아서 이메일로 전송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구요. 이 Cloud에 구멍이 생기면서 T.me들이 빨려들어가는데요. 이 빨려들어간 T.me는 물방울로 변해서 Pond. 처음의 그 연못을 떨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그것이 바로 물방울의 비밀이었습니다. T.me의 순환인 것이죠.
(Dream의 체험은 끝!)
이 이후, 현실에 적용되고 있는 SK 텔레콤의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Real로 이동합니다. 여태까지 조명이 비교적 어두웠다면 이 다음은 밝은 조명이더라구요.
Real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지속적으로 녹음하여 책이 추가된다고 하니, 앞으로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T.um 체험을 마치고
T.um이 조만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T.um도 무척 재미있었는데, 이 다음에 바뀌는 T.um은 또 어떤 기술들이 방문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무척 되는데요.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만 한다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므로 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T.um 체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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