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U(기브유) 앱으로 따스한 연말연시를.

  레이니아입니다. 정말 오늘로 올해가 마무리 되는군요. 저는 12월 한 달을 정말 바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 여파로 이웃분들에게 인사 한 번 제대로 못 드리고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맞게 되었는데요.

  올 해 마지막으로 올리는 포스팅은 기부에 관한 앱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SK 텔레콤에서 운영하고 있는 GiveU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기브유라고 읽긴 합니다만, ‘기부’라는 단어와 유사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기브유 애플리케이션은 휴대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게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나눔이나 모금 행사가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그런데 아무래도 기부라는 게 이름 자체가 좀 거창한(?!) 느낌이라서 뭔가 복잡할 것 같다는 편견을 가져오곤 합니다. 사랑의 전화 같은 게 있지만, 이건 중간에 전화 이용료 같은 것도 지불해야 해서 자신의 기부금이 오롯이 이웃에게 쓰이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브유어플은 그러한 단점(?!)을 애플리케이션의 편리함으로 극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브유 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T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빨간 온기가 하트를 가득 채웁니다.)

  다양한 아이콘들로 하트가 가득차면 기브유 앱이 켜집니다.

(기브유 앱)

  앱의 초기화면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캠페인을 고를 수 있는 메뉴와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메뉴, 그리고 나눔 영상을 보는 메뉴,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부 내역 확인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캠페인을 고를 수 있는 메뉴로 이동하여 원하는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교육 캠페인 중 하나인 ‘새 책을 읽고 싶어요’를 선택해보았습니다. 메뉴에 들어가면 실시간 모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읽고 공감을 작성하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적은 액수나마 기부를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후원하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웹 페이지가 뜹니다.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한데요. 일시후원 외에도 정기 후원도 가능합니다. 일시후원에는 현금 외에도 레인보우 포인트나 ok캐쉬백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연말에 남는 포인트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기부를 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 메시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기부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기부금 영수증을 끊을 수 있는 등, 기부와 관련된 시스템이 잘 구현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저는 우선 일시후원으로 소액인 5,000원을 해보았습니다.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뜹니다. 이를 SNS에 올려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SNS로 공유하기)

  어때요, 참 쉽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삶.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 역시 기부라는 것을 무척 어렵고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앱을 통해서 기부를 할 수 있고, 또 그 결과를 다시 앱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저라고 돈을 벌어 봐야 정말 몇 푼을 벌겠습니까만은, 이렇게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은 201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연말연시의 분위기에 취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잊고 살진 않았던가요? 그런 분들에게 이 GiveU 앱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마지막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2012년 마무리 잘 하세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T Together(http://ttogether.sktelecom.com/)
- 행복도시락 자원봉사에 다녀왔습니다.
- 다시 만나는 소셜 씰로 따뜻함을 나눠보세요.
-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 SK T.um(티움)
- '가능성 교실'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