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No.6 - 6인치급의 패블릿을 만나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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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팬택의 신제품 베가 넘버6의 쇼케이스는 29일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은 베가 휴대폰을 이용하여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기도 했는데요. 시간에 맞춰갔던 행사장은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제품을 직접 만져도 보시고 질문도 하시고 그러시더군요.
저도 이곳저곳을 직접 살펴보면서 직접 기기를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베가 넘버6는 이름 그대로 6인치(5.9인치)급의 휴대폰인데요. 전작부터 넓은 화면의 휴대폰을 출시하면서도 베젤을 줄여서 그립감을 살리는데 집중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손에 쥐는 느낌을 많이 고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6인치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태블릿(Tablet)도 아니고 폰(Phone)도 아닌 패블릿(Pablet)이라는 독특한 명칭을 부여하더라구요. 아래 동영상으로도 보여드리겠지만 태블릿도 아니고 폰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이 아닌, 태블릿의 기능도 되고 폰의 기능도 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포지션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한 손으로 휴대폰을 사용하기 편하게끔 V터치라는 후면 터치패드를 설치해두었는데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한 손으로 6인치 대의 휴대폰을 좀 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좌측에는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특히 전원버튼은 한 손으로 파지했을 때, 검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있어서 역시 한 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하단에는 베가 마크와 micro 5핀 케이블이 있습니다. 빠른 충전은 베가시리즈의 전통적인 장점 중에 하나였지요.
베가 넘버6, 옵티머스 LTE2, 아이폰5의 모습입니다. 화면크기 4.7인치의 옵티머스 LTE2와 4인치의 아이폰5와 비교하니 크기가 확 느껴지시죠?
여러가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선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6인치대의 화면을 가지고 Full HD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여태까지 5인치대의 패블릿이 등장을 했었지만, Full HD 해상도가 아니라 보기 무리가 있었던 반면, 베가 넘버6의 경우 Full HD 해상도로 무엇보다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V터치를 이용한 사용도 무척 독특한 특징이었는데요. V터치 부분에 검지손가락을 가지고 좌, 우로 스크롤을 하거나 아래에서 위로 스크롤하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서 한 손으로 편하게 큰 화면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아래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웹페이지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사이드에서 손가락을 안으로 슬라이딩하면 퀵메뉴가 나와서 뒤로, 앞으로 등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점도 한 손 조작을 보완하기 위한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터치패드를 한 쪽으로 쏠리게 한다든지, 가로모드에서도 키보드를 벌리거나 팝업으로 띄우는 것은 물론이고요.
다양한 멀티태스킹도 장점인데요. 10개가까운 멀티윈도우를 띄울 수 있어서 무척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컴퓨터 저리가라네요.
그럼 이쯤에서 동영상을 함께 첨부하니 세일즈 동영상을 한 번 보시면 베가 넘버6의 주요 특징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액세서리도 무척 다양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본 액세서리는 우선 듀얼 충전기였는데요. 배터리 충전도 하면서 동시에 기기 충전까지 가능한 충전기였습니다. USB슬롯이 두 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와 기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기기도 충전이 가능하므로 무척 활용도가 높은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이어폰인데요. 동영상에서도 짧게 설명이 되어있지만 높은 음질을 자랑하는 인이어형 칼국수 이어폰이 제공됩니다. 번들이어폰이 칼국수 형인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구성품은 아니지만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키보드독도 있었습니다. 현재 개발 마무리중이라고 해서 직접 사용해볼 수는 없지만 대체로 이런 구성이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기기 컬러에 맞춰서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가에서 2013년 처음으로 출시하는 신상 스마트폰인 베가 넘버6. 상당히 큰 제품이라고 해서 파지감이 나쁘진 않을까, 제대로 쥘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 우려는 팬택에서 신경쓴 다양한 한 손 전용모드를 통해서 누그러졌습니다.
폰도 아니고 태블릿도 아닌 ‘패블릿’. 독특한 위치에 있는만큼 멀티플레이어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베가 넘버6의 매력인 것 같아요. 넓어진 액정만큼 개인적으로는 메모기능도 좀 추가가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그 부분에 대해서 특화된 부분이 없더라구요.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2013년 첫 스마트폰으로서, 폰도 아니고 태블릿도 아닌 ‘패블릿’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베가 넘버6 런칭 쇼케이스의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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