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띠(Ottie) 워터리스 선스프레이 - 자외선 차단과 주름 개선의 만남.

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정말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여름이 오면 개인적으로 신경 쓰이는 것이 늘어나는데요. 더위도 더위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신경 쓰이는 것은 자외선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타는 것도 신경 쓰이고요. 이는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마음이시리라 생각합니다. 며칠 전에는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자외선을 피하려고 긴 팔을 입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뉴스도 있었는데요.

  긴 팔, 양산, 선글라스 등을 통해 태양을 피하곤 하지만, 결정적으로 여름에 태양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선크림입니다. 선크림은 피부 보호를 위해서 여름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꼬박꼬박 바르라는 이야기가 있지요.

  근데 여기서 제가 겪는 문제점이 선크림을 바르고 나면 피부에서 찐득찐득하게 남는 느낌이 너무 싫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선크림이 좋은 줄 알면서도 선크림을 피하게 되는데요. 여태까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선크림을 바르거나 아니면 용감히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그늘만 찾아 어슬렁거리는 생활을 반복했었습니다.

  선 스프레이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요…

  오늘은 오띠의 선 스프레이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 스프레이의 존재를 알게 된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블로그 와이드를 통해서 오띠의 선 스프레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덜컥 신청하고 또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왠지 리뷰를 하기 전부터 개인적인 사설이 길었는데요. 사설은 이만 줄이고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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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띠(Ottie)

  오늘 소개해드릴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는 오띠(Ottie)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저는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띠(Ottie)라는 브랜드명이 무척 생소했는데요. 주변에 물어봤더니 다들 저와 비슷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봤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을 국내 및 국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오띠 마크)

  오띠는 ‘우아함’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Hauteur’와 영어의 ‘Pretty’가 만나서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봤는데,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어로 된 정보가 많지 않더라고요. 공식 사이트마저 영문 사이트라서 안되는 영어로 더듬더듬 읽느라 힘들었습니다. ‘Nature as Nature’라는 문구가 무척 인상 깊었어요.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의 패키지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워터 프루프(Water Proof) 기능이 있는 선 스프레이인데요. SPF 50+, PA+++입니다. 선크림을 자주 바르시는 분들이나 여성분은 이 수치가 무엇이라는 것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사실 저는 이번에 글을 쓰면서 새로 찾아보고야 알았어요.

  제가 알게 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둘까 합니다.

UV(Ultraviolet)
  자외선입니다. 선크림과 선 스프레이 제품을 통해서 차단하고 싶은 그 녀석인데요. 자외선엔 빛의 파장에 따라 분류하면 UV-A, UV-B, UV-C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중 UV-C는 생명체를 파괴할 수 있지만, 오존층에 의해 차단되므로 저희가 살펴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UV-A와 UV-B만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UV-A
  UV-A는 파장이 400~320nm 정도의 파장인데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나 자외선 중에선 비교적 파장이 길어서 피부 속에 깊게 침투할 수 있는데요. 멜라닌 세포를 변형시켜 피부를 검게 만들며,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UV-B
  UV-B는 파장이 320~290nm 정도입니다. UV-A보다 파장이 짧아서 피부 속에 깊게 침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자외선은 주로 피부 표면까지 닿고 마는데요. UV-B는 UV-A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담고 있어서 피부 표면에 많은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그 결과 피부가 빨갛게 익거나 화상을 입는 게 UV-B 때문이라고 해요.

SPF(Sunlight Protection Factor)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지수를 의미합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을 오래 차단해 줄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SPF 1당 15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50 정도면 750분, 즉 12시간 30분 동안 차단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요.

  하지만 이는 이론상 수치입니다. 선크림이나 선 스프레이를 바르고 난 후 3~4시간이 지나면 피부의 유분에 의해 씻겨 내려가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적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고요.

PA(Protection Factor of UV-A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지수를 의미합니다. 이는 +의 개수로 구분하는데요. +가 한 개면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것보다 2~4배 정도 더 보호된다는 뜻이고, ++는 4~8배, +++는 8배 이상을 의미합니다.

  즉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는 SPF 50+, PA+++의 높은 차단력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기능)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의 제품 상자를 보면 4가지의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외에도 주름 개선과 24가지의 식물오일을 블랜딩한 Oil-24complex가 함유되어있어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선 스프레이 제품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는 기능성 제품이더라고요.

  아데노신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세라마이드 액정화 기술이 적용되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라마이드는 또 무엇인가… 했더니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유효성분 중 하나라고 해요.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는 세라마이드를 액정화 하여 피부에 세라마이드층을 코팅하여 피부를 보호한다고 하네요.

(개봉 후 반품불가)

  개봉 후 반품불가라는 무시무시한 스티커를 제외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스프레이 방식이라서 그런지 제품을 흔들자 안에 공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입니다. 100mL 용량이고요. 전형적인 스프레이 형태입니다.

(분사 노즐)

  뚜껑을 열면 분사 노즐이 있습니다. 바를 부분에 20cm 정도 떨어져서 2~3초간 고르게 분사해주면 된다는 설명이 있네요. 인체용 LPG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스를 직접 흡입하지 말라는 주의사항도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분사 전 흔들어 줘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지요?

(실제로는 좀 더 멀리 두고 분사해줘야겠죠?)

  사진을 위해서 살짝 가까이 분사했다는 점은 살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못 바른 예)

  별로 고르게 바르지 못했는데요…(…) 바른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이 물기로 번들거립니다. 처음에 선 스프레이를 바르고 가장 놀란 부분이 이 부분이었어요. 대부분 선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면 건조한 느낌. 그러니까 매트(Matt)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이런 느낌이 들었었는데,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는 물기가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부분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톡톡)

  용법대로 하면 굳이 톡톡 두드려주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사 후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 주었습니다. 제가 너무 가까이에서 분사하는 바람에 살짝 번들거리는 느낌이 남았습니다만, 제대로 분사하면 그런 느낌은 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번들거림도 수분의 느낌이지 제품이 떠서 번들거리는 것이 아니니까요.

  바르고 났더니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네요. 끈적거리는 느낌이 일단 없다는 게 크림타입이 비해 스프레이가 갖는 가장 큰 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름개선 등의 효과는 더 사용을 해봐야… 그리고 당장에 알 수 없는 효과여서 있다 없다를 말씀드리긴 조금 어렵겠지만요.

   오띠에서 임상실험을 통해서 충분히 확인된 워터프루프 기능도 무척 만족했습니다. 글이 올라오기 전, 저는 프랑스 니스에 있었는데요. 여기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면서 오띠 선 스프레이를 들고갔더랩니다. 그렇게 사용해본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 스프레이를 바르면서 차단력 자체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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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스프레이에 대한 자체 만족도도 무척 높은 편이었는데요. 이번에 체험한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는 다른 제품보다 만족도가 더 높았던 제품입니다.

  이런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를 블로그와이드에서 할인판매(링크)를 시작했습니다. 정가 25,000원인 제품을 1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상당히 만족해서 저는 제가 돌아갈 때까지 할인판매가 진행된다면 하나 사둘까 고민중이었어요...(...)

  그럼 지금까지 오띠 워터리스 선 스프레이 체험 포스팅이었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

"본 체험 후기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 체험단을 통해
오띠(http://ottie.kr)에서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오띠 홈페이지(http://ottie.kr)
- 블로그와이드 오띠 워터리스 선스프레이 할인판매
- CJ올리브영, 불독 런칭 기념 남성 그루밍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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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미강 에센셜 토너/마스크 체험기 - 미강에서 답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