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T No Point 블랙헤드 리무버 - 귀찮은 블랙헤드 제거는 안녕!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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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번에 DTRT 디어 매트 로션에 대해서 살펴보았었는데요. 오늘은 DTRT의 다른 제품인 블랙헤드 리무버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블랙헤드, 다들 코에 두어 가족은 키우고 계시는 거잖아요…?! 네?!
블랙헤드
제 기준에선 우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요. 그다음은 귀찮아서, 그리고 손을 대려고 해도 어떻게 대야 하는지 막막하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어마어마하게 정보는 많은데 따라 하기 애매한 협박성 문구(잘못하면 딸기코가 됩니다!!)가 많아서인데요. 그러다 보니 남자분들의 블랙헤드는 방치되기 십상입니다. 배우자나 연인이 있다면 관리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네 그래요…
그렇다고 블랙헤드를 방치해두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나와야 할 피지가 모공에서 막혀있는 것이기 때문에 점차 모공 밑에서 피지가 차오르게 되고요. 결국, 이 피지가 또 뭉쳐서 블랙헤드는 커지고, 그 결과 모공이 넓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턱대고 손으로 제거하면 모공이 강제로 넓어지거나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콧등의 모공을 열어주기 위해서 스팀타월 등을 사용할 때 너무 뜨거우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딸기코가 될 수 있고… 이쯤 되면 이건 블랙헤드 제거가 아니라 지뢰 찾기를 하는 느낌이 드실 텐데요. 그런 남자분들을 위한 아이템이 오늘 소개할 DTRT의 블랙헤드 리무버 제품입니다.
DTRT NO POINT 블랙헤드 리무버
(DTRT 블랙헤드 리무버. 이름은 NO POINT입니다.)
DTRT 블랙헤드 리무버 제품입니다. 블랙헤드 리무버의 이름이 상당히 강렬(!)한데요. NO POINT라니… 의미심장하죠?:) 코에 콕 박힌 점은 이제 안녕~ 이라는 의미가 아주 강력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살펴본 디어 매트 로션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컨셉의 패키지 상자인데요.
디어 매트 로션에 일러스트가 있었다면, DTRT 블랙헤드 리무버 제품의 패키지 상자엔 일러스트가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있으나 없으나 큰 차이는 없겠지요.
(좋지 않은 포인트부터 없앨 것. 좋은 이야기입니다.)
‘좋지 않은 포인트부터 없앨 것.’ 이라는 좋은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피부의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방법이 반협박(!?)으로 이루어졌던 것만큼 DTRT 블랙헤드 리무버 제품의 사용 방법을 꼼꼼히 읽어두었습니다.
블랙헤드가 많은 T존이나 뺨 등에 펴 바른 후 10분간 그대로 놔둡니다.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깨끗이 세안해 줍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사용해 꾸준히 관리해주면 더 좋습니다.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생각보다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좋네요. 조금 더 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선 미온수에 코의 모공을 살짝 열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만, 이게 애매하다 하시면 그냥 바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물로 살살 얼굴 세안을 하고 나서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영어 부적격자인 제게 너무 어려운 이야기…!?)
영어 부적격자인 제게 너무 어려운 이야기네요…(!?) 그래도 나름 위트가 담긴 내용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었습니다. 봉인을 열고 제품을 꺼내보겠습니다.
(DTRT 블랙헤드 리무버)
튜브 타입의 DTRT 블랙헤드 리무버입니다. 30ml로 그렇게 대용량은 아니에요.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라고 생각하면 30ml로도 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뚜껑을 열고 사용합니다.)
뚜껑을 열면 노란빛이 도는 투명한 액체가 나오는데요. 이를 블랙헤드를 제거할 곳에 잘 발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10분을 기다리고 손으로 마사지해주고 미온수로 씻으면 끝. 참 쉽죠?
사용 후기
(DTRT 블랙헤드 리무버)
화이트 밸런스를 조금 수정했었어야 하는 사진이지만, 블랙헤드 리무버의 색이 잘 나와서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냄새를 맡으면 살짝 오렌지 향이 나는데요. 이 향이 참 좋더라고요. 코에 잘 바르고 나니까 오렌지 향이 물씬 나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글을 좀 읽다가 10분이 조금 지나서 마사지를 살짝 해줬는데요. 글쎄, 분비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블랙헤드 리무버가 떨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비물이 놀라서 깜짝 놀랐어요. 코를 잘 들여다봤더니 블랙헤드가 옅어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이대로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줬더니 이게 웬걸! 코가 깨끗해졌어요…(…) 사진으로 이 과정을 촬영해두었는데, ISO 설정을 대충 해놨더니 코에 노이즈가 잡혀서 블랙헤드가 노이즈인지 노이즈가 블랙헤드인지 분간이 안가더라고요… OTL 네… 제가 뭐 그렇죠.
사진상으로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크게 체감했습니다. 블랙헤드라는 게 모르고 있으면 넘어가다가도 한번 인식하기 시작하면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거잖아요… DTRT 블랙헤드 리무버를 쓰고 나니 이 자글자글한 게 감쪽같이 사라져서 무척 놀랐습니다. 또 언젠간 생기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말 신기했어요.
이상으로 DTRT 블랙헤드 리무버에 사용기였습니다. 이제 꾸준히 1주일에 1~2회 정도는 이렇게 관리해주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블랙헤드 제거가 어렵거나 무척 귀찮았으면 아마 그냥 포기하고 말았겠지만, ①DTRT 블랙헤드 리무버를 바르고, ②기다리고, ③문지르고, ④세수하면 끝이니 얼마나 간단합니까. 이런 거라면 매일매일 해줘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그러시면 안 됩니다.)
이번이 DTRT 두 번째 제품인데요. 다른 남성 화장품 브랜드도 그렇지만, 남자들의 요구(니즈)를 정확히 잘 짚어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천상 귀찮은 거 딱 질색인 남자의 표본이라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고요…
아무튼 저는 이 제품이 DTRT 디어 매트 로션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향부터 마음에 들어서요…^^; 아무래도 다 쓰고 나면 근처 올리브영에 들려서 한 번 더 구매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DTRT 블랙헤드 리무버 사용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조만간, DTRT의 다른 제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DTRT 공식 홈페이지(http://www.dtrtmen.com)
- DTRT 디어 매트 로션 - 기름 낀 당신의 얼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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