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70D 개봉기 - 캐논을 뛰어넘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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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캐논의 최신작, EOS 70D를 만져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고에서 말하길 '캐논을 뛰어넘은 캐논'이라는 EOS 70D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카메라에 대해서 글을 써보게 되네요. 오늘은 캐논의 70D 개봉기를 써볼까 합니다. 갑자기 요새 잘나가는 Hot한 70D에 대해 글을 쓰려니 저도 얼떨떨한데요. 이게 사실은 제 카메라는 아니고 주변에서 큰 맘먹고 70D를 구매하셨길래 저도 덩달아 살펴보는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나중에 사진도 직접 찍어볼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오늘은 우선 개봉기만 살펴보고요. 사진 샘플 등은 다음 기회를 빌어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OS 70D
최근 구매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진 결과물도 발군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과연 그게 어느 정도인지 무척 궁금해지더라고요. 저는 아직도 2010년에 구매한 소니의 a550을 꾸역꾸역쓰고있는데, 슬슬 바디도 휘청휘청하고… 다른 바디로 갈아탈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70D를 만져볼 수 있어서 무척 기대를 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70D는 캐논 카메라 최초로 Dual Pixel CMOS AF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소린고… 하고 한참을 살펴봤더니, 쉽게 이야기해서 초점 구동시간 단축 및 피사체 추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CMOS 유효 픽셀에 독립된 2개의 포토다이오드를 배치했다는 이야기는 제게 너무 먼 이야기 같고요…
크롭바디로, 2,020만 화소의 CMOS센서가 탑재되어있고요. Wi-Fi 기능이 내장되어있으 찍은 사진을 곧바로 Wi-Fi를 통해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있더라고요. 그 외의 다양한 스펙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OS 70D 개봉기
(캐논 70D와 EF24-70 f/2.8L II USM)
무려 렌즈도 한번에 구매를 하셔서 렌즈까지 덩달아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캐논 렌즈 군은 모르는데, 이 렌즈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고요… 쉽게 접할 수 없는 바디와 렌즈를 이렇게 접해보았습니다.
(EOS 70D)
그럼 본격적으로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광고지가 똻!)
70D의 상자를 열면 광고지가 반기고 있습니다. 박스가 큰 만큼 부품도 참 많은데요. 하나하나 꺼내서 쭉 나열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EOS 70D 구성품)
70D 본체와 충전기, 배터리, 넥스트랩, USB케이블, CD 4장과 사용설명서 등이 포함되어있는데요. 구성품이야 사실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므로, 곧바로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OS 70D)
화면은 돌아가는 스위블 액정이고요. 우측에는 바로바로 누를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제가 캐논유저가 아니니 버튼을 봐도 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라는 감이 곧바로 안오네요.
(EOS 70D 상단)
상단에는 핫슈를 기준으로 모드가 좌측, 상태창과 AF, ISO 버튼 들이 우측에 있습니다. 다이얼과 셔터버튼도 보이네요.
(우측)
우측에는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좌측)
좌측은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몰려있네요.
(하단)
하단에는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곳과 삼각대를 결합할 수 있는 곳이 눈에 띄네요.
(EOS 70D의 전면)
렌즈를 결합하지 않은 70D의 무게는 675g으로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입문기라기보다는 중급기에 가까운 DSLR치고 상당히 컴팩트해보이는데요. 그러면서도 직접 들어보면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직접 들어보면)
렌즈를 결합하고나면 꽤 묵직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다음으로 직접 액정도 살펴보았습니다.
(스위블 액정)
액정을 열어서, 돌릴 수 있는 스위블 액정. 렌즈를 보면서도 LCD를 볼 수 있고, 다양한 각도로 설정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70D의 액정은 터치가 되어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CF 등에서 곧바로 터치를 통해 AF를 바꾸는 부분이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EOS 70D)
렌즈 캡을 벗기고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센서에 먼지 붙으면 큰일이라 얼른 닫아버렸습니다만…:)
(전원)
전원버튼은 메뉴 다이얼 아래에 있더라고요. 캐논을 안쓰는 저는 고작 카메라 하나 켜는 데에도 버벅거리면서 한참을 만져봐야 했습니다.
(조작부)
대충 손으로 쉬고 이런저런 버튼을 눌러봤는데요. 한손으로도 쉽게 대부분의 설정을 조절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있더라고요. 사진을 여러 장 찍어봤을 때 불편하거나 편리한 부분이 두드러지겠지만, 당장 만져본 입장에선 편리해보인다는 느낌밖엔 받지 못했습니다.
(충전)
직접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새제품에는 배터리가 충전되어있지 않아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렌즈까지 결합)
렌즈까지 결합하면 다음과 같은데요. 들어보니 확실히 묵직…하더라고요. 렌즈 개봉기와 기타 사진샘플은 후속 포스팅을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가볍게 살펴본 70D 개봉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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