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5300 사용기 - (1) 개봉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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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5300 체험단으로 8주 간 사용할 니콘 D5300에 관한 첫 번째 포스팅입니다. 첫 번째 포스팅으로는 니콘 D5300의 개봉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저는 이번 주부터 8주간 니콘 D5300 체험단으로서 니콘 D5300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글로써, 니콘 D5300의 개봉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한동안 아껴 사용할 니콘 D5300과의 첫 만남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니콘 D5300의 스펙과 특징
(핵심적인 특징)
해당 내용이 뭔지 아시는 분은 큰 문제 없겠습니다만, 이 용어도 낯선 분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일부분에 관해 이야기하겠지만, 이후에 이어질 후기에서 꾸준히 나올 예정이므로 부담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유효 화소수가 2,416만 화소입니다. 물론 화소수만 높다고 사진의 품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유효 화소수가 상당히 높은 축입니다. 여기에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하였는데요. 로우패스필터가 무엇이냐면 빛을 기록하는 이미지 센서와 렌즈 사이에 들어가는 필터입니다.
로우패스 필터는 가시광선과 함께하는 적외선을 차단해주고 촘촘한 그물(이를테면 방충망) 같은 걸 피사체로 두고 찍을 때 물결치는 모양이 보이는 ‘모아레 현상’을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필터를 씌우므로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었죠. 그러나 요새는 기술의 발달로 이 필터를 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니콘 D5300의 제품 상자
아래에는 정품임을 나타내는 니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별도의 봉인씰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상자를 열면 위층에는 사용설명서와 번들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CD, 그리고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이를 걷어내고 나면 니콘 D5300 본체와 번들렌즈가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쉽게 넘기는 경향이 있으나, 저는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내용의 대부분이 사용설명서에 친절하게 적혀있는 때가 많았거든요. 지금에서야 카메라에 관해서 대략 알고 있는 게 있다지만, DSLR을 처음 사용한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들어있는 것을 모두 꺼내어보니 위와 같았습니다. 아, DSLR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네요. 니콘 D5300 본체와 번들렌즈, 넥 스트립, TV-OUT 케이블, USB 케이블, 배터리와 아이피스 캡, 그리고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니콘 D5300 살펴보기
정면으로 보는 것을 일반 DSLR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디자인입니다. 한쪽 끝에는 D5300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니콘 DSLR은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사용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손에 쥐어보니 손에도 착 감기고 무게 또한 가벼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a550)와 비교하면 느껴지는 차이는 조금 더 큰데요.
요새는 a550이 너무 무거워서 똑딱이만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니콘 D5300은 ‘이만하면 그럭저럭 들고 다닐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배터리를 포함하여 530g 정도의 무게는 다시 DSLR을 들고 돌아다님 직하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위에는 다양한 다이얼과 버튼이 있습니다. 요새는 다 되는 기능이지만, 녹화버튼도 있어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제 이전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을 할 수가 없었죠. 그 당시 동영상은 많이 쓰지 않으리라 싶어서 없는 모델로 택했었는데, 방송에서 DSLR을 이용한 독특한 심도의 영상을 방송하기 시작하면서 영상에 대한 욕구도 점점 커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이얼 옆에 위성표시와 Wi-Fi 표시가 있는데요. 이 역시 니콘 D5300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PS와 Wi-Fi를 지원하여 사용하는 단말기에 곧바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데요. 이는 이후에 직접 시연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는 오른쪽에는 다양한 버튼이 있습니다. 엄지손가락 근처에 다이얼러가 있는 게 특징인데요. 이전까지는 검지로 다이얼러를 돌려와서 적응하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바로 이 스위블 액정입니다. 자유롭게 돌아가는 액정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쓰지 않을 때는 덮어둘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액정 부분은 취약해서 보호수단을 강구해도 손상되기 쉬웠는데 말이죠.
손에 쥐어보니 그립감도 괜찮습니다. 저는 남자 치고 손이 아주 작은 편인데요. 손에 쏙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저보다 손이 조금 크신 분도 무리 없이 쥐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분께도 딱 어울리는 DSLR이 아닐까 싶어요.
간단히 살펴본 니콘 D5300의 개봉기였습니다. 개봉기 자체는 그다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는 직접 사진도 찍어보고 세부 기능도 살펴보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니콘 DSLR은 처음으로 사용하는 거라 버벅거리면서 이것저것 도전하고 있는데요. 제 사용 후기를 아낌없이 적어볼 테니 앞으로 남은 후기도 즐거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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