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살펴보는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

2015.05.26 05:30 IT/- kt토커(kt talker)


  olleh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사용자의 예시를 들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간단한 계산입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달 kt 관련 소식으로 데이터 선택 요금제에 대해서 꾸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선택 요금제. kt는 2주 만에 25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인기와 동시에 많은 논란이 있는 요금제입니다.

  저는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를 곰곰이 따져보다가 현재 사용하는 요금제를 유지하기로 마음을 먹었고요. 아버지께서는 사용량을 점검하다가 최근에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요금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량을 점검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쓴 비교기가 너무 뜬구름 잡는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그래서 몇 가지 사용 예를 간단히 들고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맞는지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는 게 맞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예는 제가 상황에 맞게 가정한 예이며, 실재 인물과는 무관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아버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


1. 기존 사용 요금제 : 표준 요금제
2. 월평균 사용량
 - 음성통화 4시간 전후
 - SMS 100여 건 내외
 - 데이터 50MB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시지만, 데이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시고 통화와 문자를 주로 사용하시는 아버지. 메신저 앱 등의 사용이 거의 없으시고 간단한 메일 확인 정도만 사용하시며, 집과 사무실에 있는 Wif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분. 이런 분께선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기존 사용량에 따라 월 요금을 산출해봐야겠죠? 부가세를 포함하여 표준요금제(11,000원), SMS는 기본 제공량 50건을 제외한 추가 50건을 계산하고 통화시간은 초당 1.98원으로 계산해보았습니다.

11,000 + 1,000 + 28,512 = 40,512원

  이 경우 매달 4만 원 가까이 지출하게 됩니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를 선택하면, 부가세 포함 32,890원을 내게 되며, 별도로 유선 통화량에 따라 요금에 덧붙게 됩니다. 통화시간이 모두 무선이라고 생각하면 약 7,622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표준 요금제에서는 실수로 데이터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모두 요금이 부과되는데, LTE 선택형 요금제를 사용하면 기본 데이터가 300MB 주어지므로 추가 과금의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월까지 되니 실수로 사용한 데이터 완충작용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경우 유선 전화는 과금이 되므로 유선 통화시간이 1시간을 넘는 경우엔 이전과 비슷한 금액을 내야 합니다.

2. 데이터 실속파

WiFi를 찾아 다니는 데이터 실속파(WiFi를 찾아 다니는 데이터 실속파)


1. 기존 사용 요금제 : LTE 선택형 요금제
2. 월평균 사용량
 - 음성통화 1시간 전후
 - SMS 20여 건 내외
 - 데이터 2GB 내외 사용

  스마트폰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사용자입니다. SMS 대신에 모바일 메신저 앱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과 사무실에서 와이파이를 주로 사용하며, 출퇴근 시간에만 가볍게 뉴스 등을 보고 지하철 와이파이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미리 넣어둔 동영상 등을 시청하는 사용자인데요. 알뜰하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실속파 사용자입니다.

  기존 사용 금액은 LTE 선택형 요금제(음성 100분 + 문자 100건 + 2GB)를 사용하여 38,500원 정도를 내고 있습니다. 데이터 제공 혜택이 비슷한 LTE 데이터 선택 399 요금제를 선택하면 월 43,890원을 내야 합니다. 대신 음성과 문자가 무제한이 되며, 2GB 용량을 밀당할 수 있습니다.

LTE 선택형 요금제(LTE 선택형 요금제)


  이 경우 음성과 문자의 사용량이 많지 않으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혜택과 데이터 유연성 확보를 위해 5,390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사용자는 기존의 요금제를 유지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3. 데이터 헤비 유저

하얗게 불태우는 데이터 헤비 유저(하얗게 불태우는 데이터 헤비 유저)


1. 기존 사용 요금제 : 순 완전무한 99 요금제
2. 월평균 사용량
 - 음성통화 3시간 전후
 - SMS 200여 건 내외
 - 데이터 45GB 이상 사용(일 1.5GB 전후)

  일하면서 업무를 보고, 태더링을 자주 사용하는 헤비 유저입니다. 이 정도로 쓰려면 이동 중에 끊임없이 스트리밍하고, 게임하고 태더링 걸어놓고…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배터리가 남아나려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용금액을 정리해보면 108,900원입니다.

순 완전무한 요금제(순 완전무한 요금제)


  25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기본 사용량을 다 사용하면 매일 2GB가 추가되는 데이터를 꼬박꼬박 사용하면 45G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달을 30일이라 가정하고 최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약 85GB 정도 되겠네요.

  비슷한 요금제인 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는 다른 혜택은 모두 같으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5GB 많은 30GB이며, 매일 추가 사용량 소진 후에도 속도 제한이 5Mbps가 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109,890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990원 비싸집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비싸더라도 요금제를 바꾸는 게 효과적이겠네요.

순 완전무한 요금제 혜택(순 완전무한 요금제 혜택)


  하지만 매일 1.5GB 전후로 사용량이 일정하다면, 더 낮은 요금제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데이터 선택 599나 699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순 완전무한 99 요금제보다 낮은 선택지인 순 완전무한 77이나 67을 선택하는 선택지도 있겠죠.

  이때는 사용자의 일 사용량과 사용처까지 확인해 비교하는 게 필요합니다. 어떤 요금제가 더 나은 요금제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몇 가지 사용 예를 들어보았습니다. 데이터를 아껴가며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오히려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는 게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통화량이 많으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적거나 거의 없는 사용자에게는 확실히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유리한데요.

  데이터 사용량이 중간 정도인 사용자도 밀당 시스템을 통한 유동성을 노리고 조금 적은 제공량의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그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좀 편하게 예를 들었지만, 실제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약정 할인이나 선택 약정 할인 20%를 적용할 수도 있지요.

  편리한 계산을 위해 이런 조건은 넣지 않고 계산을 해보았는데요. 이를 토대로 각자 사용량을 직접 비교하시어 더 합리적인 선택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내용 추가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지원이 확대되어 내용을 덧붙입니다. 처음에 데이터 선택 599 이상이어야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가장 낮은 요금제인 299부터도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6월 1일부터 데이터 선택 699 이상 모든 고객에게 프리미엄 혜택인 ‘VIP팩’을 추가 제공한다고 합니다. ‘VIP팩’은 올레멤버십 등급을 VIP로 상향하고 단말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이를 통해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말보험은 ‘올레 안심플랜3’로 월 최고 5,200원 상당의 서비스라고 합니다. 사고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장하고 무사고 시 휴대폰 출고가의 최대 35%까지 보상해주는 업그레이드된 단말보험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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