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레드로버&깜부)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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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여기는 LG의 3D기술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안경을 쓰고 보면 3D로 보이네요)
3 D의 품질이 좋다 나쁘다를 가릴 것은 없었지만 약간 이런류의 로봇 3D는 봐와서 조금 식상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이 꽤 시끄럽고 오고가는 사람도 많아서 집중하기도 조금 힘들었고 3D안경을 쓰면 처음에 살짝 어지러운 느낌이 들곤 하는데 주변 환경이 산만하니까 더더욱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 관람하진 못했습니다.
KBS 1TV에서 방영한다고 하네요... 근데 2TV를 더 자주 보지 않던가...(...) 3D로 방영을 한다는 것인지 2D로 방영을 한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안경을 제공할리도 없으니 2D로 방영을 하겠죠?
(인형이 경기를...)
게임인지 애니메이션인지 어딘가에 등장하는 로봇모양의 퍼펫 두명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움직이고 계십니다.)
실내 사진이 미숙한터라 셔터스피드가 확보가 안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생소한 로봇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모이진 않았습니다만,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흰색 로봇은 날이 많이 더웠는지 팔에 타이즈를 착용하지 않았더군요. 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첫째날엔 이런 모습이다가 둘째날 이후로는 회색타이즈를 제대로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더운건 이해하지만.. 뭔가 이상했어요.
(Bolts Blip 이라는군요)
게임도 시연대를 만들어놓고 있었습니다. 미취학 아동들 보다는 초등학생 정도의 학생들이 많이 찾더군요. 옆에 관련 캐릭터로 만화도 출판해놓고 있어서 1권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만 차마 손이 가질 않았어요.
(3D 게임입니다.)
이번 캐릭터페어의 트렌드가 3D와 증강현실이라고 했었죠? 여기서도 3D가 잘 사용되었습니다. 사실 게임하면서 안경까지 쓰고 하는 것은 꽤 귀찮은 일인데 (안경착용자는 그 위에 덧씌워야 하니까 더욱 불편하겠지요?) 직접 해보면서 느낀점은 조금 덜 화려한 이펙트로도 충분히 입체감을 살리면 그 효과가 커져보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리는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지만 액션감도 있고 캐쥬얼한 게임이더군요. 다만 캐릭터가 살짝 아이들 취향이라 제가 하기엔 조금 낯간지러웠습니다.
이러한 게임을 하기위해선 3D 안경을 미리 구비해놓고 있어야 한다는 선제조건이 붙어서 조금 까다롭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개발사는 드래곤플라이군요)
드래곤플라이는 제게 스페셜포스 만든 회사로밖에 기억이 안되서.. 또 다른 게임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연을 도와주시던 언니(?!)분이 계셔서 사진부탁드리고 한장 찍었습니다.
(이쁘세요~)
시간에 따라 바뀌던 것 같은데, 일일히 찍지 못한점은 유감입니다(!?)
깜부
(길게 늘어선 줄 보이시죠?)
(뭔가 아쉬우면 지는겁니다.)
게임은 4x4 사이즈의 같은 그림찾기 게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40초, 성인은 20초로 플레이하는 것이었는데요. 다 맞추면 상품을 주었습니다. 저 모니터가 터치라서 직접 화면에 대고 눌러야 했는데요. 터치감이 꽤나 안좋아서 하는 사람들이 내내 애를 먹었습니다.
옆에 스텝은 세게 누르지 말고 지긋이 눌러서 모니터에 열을 가해야 한다는데... 모니터에 불지르면 순간 전면 터치 되겠네요..(응?) 단순히 프로그램 쪽에 딜레이가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손의 온도가 그렇게 높지도 않을텐데.. 모니터에 열을 가해야 터치가 되는 게 있나요? 제 지식으로는 없는데..^^;
(체감형 게임입니다.)
체감형 게임이라고 해서 wii콘트롤러 같은 것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상품을 주지 않아서인지 상대적으로 한산하네요. 체험을 해봤는데, 양손을 전부 사용해야해서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네요. 컨트롤러는 wii와 조금 다르게 생겼는데요.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특정한 액션을 취해야 하는데 판정시간이 꽤 길어서 무난히 클리어 하겠더군요.
(깜부)
(축구)
그림자를 인식해서 공이 움직입니다. 에어 하키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애들 두엇 놀더니만 나중에는 아저씨 꼬마아이 너나할 것 없이 한데 모여 동네축구를 시작하시더군요.
(부스 내부)
부스 내부에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관련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을 틀어놓아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겸사겸사 피로한 두다리를 쉬어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셨구요.
(스텝분)
깜부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했는데, 사전에 준비된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서 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더군요. 아이들만 사진을 찍게 하시려는건지 같이 사진을 찍으시려는 건지 어정쩡한 자세의 스텝. 결국 같이 찍으시던 것 같던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부스를 둘러보던 차에 깜부 퍼펫을 만났습니다.
(앗 깜부다!)
(뒤에 양도 있구요.)
사진을 더 찍었지만 너무 과하게 흔들려서 쓸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네요. 이들은 일정 시간마다 무대에서 '깜부의 미스테리 아일랜드'라는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뮤지컬 장면)
(막 시작해서 소개 중이었습니다.)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네요)
오래 보지 않아서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꼬마애들이 모여 앉아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촬영한 사진중 초상권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연락해주시면 수정 혹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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