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포켓몬&빼꼼 etc..)
글 작성자: 레이니아
반응형
슬슬 막바지를 달려가는 일주일 째 우려먹는 관람기 입니다^^
(사실 SICAF는 따로 있어요 하하하하하하OTL) 바로 시작할게요.
캐릭터 페어 부스 중 가장 거대했던 포켓몬 월드입니다. 포켓몬 월드는 알고보니 캐릭터 페어 내부에 다른 행사인 것 같더군요. 캐릭터페어 입장권 없이도 포켓몬 부스 내부까지는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켓몬 부스라기 보다는 단독 포켓몬 월드행사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켓몬 월드에서 캐릭터페어행사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매표소가 있어서 표를 사서 들어갈 수 있게끔 되어있었습니다만, 전 이미 표가 있으니까요.
첫째 날에는 포켓몬 체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우왕 이거 뭐야..무서워.. 애들이 단체로 따라하는 체조는 뭔가 무서웠어요. 퍼펫들은 죽을맛이었겠군요.
지난번 디보 도우미처럼 퍼펫 도우미들이 돌아다니면서 홍보지를 나눠줬습니다. 남자분은 뒤에 깃발(?)도 들쳐메고 다녔어요. 퍼펫도 도우미도 모두 힘들어보이는데.. 가만히 있지 않고 A홀 B홀을 넘나들며 홍보를 했습니다. 대..대단하다..
앞으로 나와서 한 아이들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증정되더군요. 신나서 뛰어내려가는 어린이..
포켓몬 카드를 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신청을 받아서 배틀을 해서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를 했던 것 같아요.
가르쳐 주기도 하는데 선착순 입장에 30분에 다다르는 긴~강의를 도저히 듣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관뒀습니다. 그리고 TCG는 악마의 게임이에요...ㄷㄷㄷ 다시 손대기 시작하면 어떻게 변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소싯적 아저씨들이 앨범북 목차에 각 덱구성별로 넣어놓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_-;;;)
셋째날은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팀플레이로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였는데요. 작은 꼬마아이가 자꾸 팀구호를 안외치고 정답을 냅다 외치니까 진행요원이 살짝 주의를 주었어요. 그랬더니
애가 냅다 울음을 터뜨려버리더라구요..!! (지금 봤는데 저 와중에 귀막고 있는 같은편 -_-;; 다큰 횽아가 그러면 못쓴다.)
으악, 귀여워:) 진행요원은 당황하고 스텝들은 황급히 뛰쳐나오고.. 전 강건너 불구경...
진행요원이야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일이니까요-_-;) 상품에 눈이 멀어 동료를 배신한 팀원과 원래 적이었던 팀원..
아 개인적으로 애가 너무 귀엽네요 하하.. 진행요원이 선물준다고 했는데도 이미 안중에도 없는 아이.
어수선하게 행사가 마무리되고 진행자는 아이에게 사과를 한 다음에 (미안해요~) 다시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이 후엔 제가 관심이 시들해져서 지나갔어요.
프렌들리 숍이라고 해서 인형이나 책,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팔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친근해보이지 않는데 왜 프렌들리 숍일까요..?
부스내에 미니게임 부스를 만들어놓고 플레이 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줘서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만.. 제가 참여할 수 있을리가... 게임자체는 단순하지만 꽤 신선한 게임이 많았습니다. 사진의 경우 몬스터볼에 자석을, 그리고 낚시대에도 자석을 붙이고 바구니(?)에 몬스터 볼을 낚시해서 옮기면 그 안에 무슨 포켓몬이 있다고 VTR에 나오는데, 피카츄가 들어있는 몬스터볼을 낚으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발상이 신선했어요. 각 몬스터볼마다 ID가 지정되어 있었을까요..?
더불어 여기서는 DS 포켓몬게임의 포켓몬을 나눠주기도 하고 (특별한 포켓몬인가봐요) 그리고 대전을 지원했는데요. 예선을 지나서 챔피언이 되어 3번 이상 막아내면 명예에 전당에 사진과 이름을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샤이님이라고 했던가요...
밀덕후라뇨..
밀덕후는 이말년마저 '밀덕후를 위한 나라는 없다'고 포기한 덕후란 말입니다... 아무튼 결과는 안봤어요. 공을 들인 부스였고 물량공세도 뛰어나서 (그 빌어먹을 피카츄 모자..) 사람이 많았습니다. 근데 좀 목적성을 띈 방문객이 많았던 것 같았어요..^^
뭔가 둔하게 생긴 빼꼼의 부스입니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컨텐츠 부스 군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외곽이었지만 그래도 개중 제일 큰 부스였고 이벤트도 후해서(?)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사심어린 사진들 죄송합니다-_-; 이 때가 빙고게임을 하는 중이었어요. 저도 엉겹결에 참가해서 멍하니 기다리며 진행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세도 취해주시더군요:)
빙고게임이 두게임을 만들어서 간이 로또기계(?!)에 나오는 숫자를 차례대로 스텝이 불러주는데 이를 지워가면서 1줄이라도 빙고를 만들면 성공인 게임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은 다음에 참가하는거였는데 전 생각없이 서있을 때 따라하다가 망했는데요. 스텝한테 얘기하니까 한심하게 쳐다보곤..(!? 왜요! ㅠㅠ) 1게임이 비어있는 남이 쓰던 종이를 줘서 그걸로 참가했습니다. 엉엉..
숫자를 하나하나 지워가다보니
어..? 응...? .... 빼꼼!
빙고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밴드를 하나씩 줬습니다. 뭐.. 괜찮았어요:)
아.. 빙고게임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인형 받았습니다. +_+ 후후후후.. 자그마치 18,000원에 달하는 나름 비싼인형이었는데요!
쿠린님께 저녁식사를 빌미로 덜컥 뺏겨버렸어요☆ 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이제 모데프란 이름을 달고 쿠린님 침실에서 호위호식하겠지요..ㅠ_ㅠ
곰의 미래를 생각하면 잘 한 일이지만..
지금껏 폭풍같이 써왔는데 사진이 2~3장인 부스가 태반이고 해서, 가볍게 묶어볼께요.
이제 이 다음 포스트부터는 SICAF 2010 관람기를.. 후후후.. (요건 짧아요^^;)
(사실 SICAF는 따로 있어요 하하하하하하OTL) 바로 시작할게요.
포켓몬 월드
(포켓몬 월드입니다.)
캐릭터 페어 부스 중 가장 거대했던 포켓몬 월드입니다. 포켓몬 월드는 알고보니 캐릭터 페어 내부에 다른 행사인 것 같더군요. 캐릭터페어 입장권 없이도 포켓몬 부스 내부까지는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켓몬 부스라기 보다는 단독 포켓몬 월드행사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켓몬 월드에서 캐릭터페어행사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매표소가 있어서 표를 사서 들어갈 수 있게끔 되어있었습니다만, 전 이미 표가 있으니까요.
(포켓몬체조)
첫째 날에는 포켓몬 체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우왕 이거 뭐야..무서워.. 애들이 단체로 따라하는 체조는 뭔가 무서웠어요. 퍼펫들은 죽을맛이었겠군요.
(힘든 퍼펫 중 하나인 피카츄)
지난번 디보 도우미처럼 퍼펫 도우미들이 돌아다니면서 홍보지를 나눠줬습니다. 남자분은 뒤에 깃발(?)도 들쳐메고 다녔어요. 퍼펫도 도우미도 모두 힘들어보이는데.. 가만히 있지 않고 A홀 B홀을 넘나들며 홍보를 했습니다. 대..대단하다..
(체조행사가 끝나고)
앞으로 나와서 한 아이들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증정되더군요. 신나서 뛰어내려가는 어린이..
(포켓몬 카드)
포켓몬 카드를 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신청을 받아서 배틀을 해서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를 했던 것 같아요.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가르쳐 주기도 하는데 선착순 입장에 30분에 다다르는 긴~강의를 도저히 듣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관뒀습니다. 그리고 TCG는 악마의 게임이에요...ㄷㄷㄷ 다시 손대기 시작하면 어떻게 변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소싯적 아저씨들이 앨범북 목차에 각 덱구성별로 넣어놓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_-;;;)
셋째날은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였는데요)
팀플레이로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였는데요. 작은 꼬마아이가 자꾸 팀구호를 안외치고 정답을 냅다 외치니까 진행요원이 살짝 주의를 주었어요. 그랬더니
(빽-!)
애가 냅다 울음을 터뜨려버리더라구요..!! (지금 봤는데 저 와중에 귀막고 있는 같은편 -_-;; 다큰 횽아가 그러면 못쓴다.)
으악, 귀여워:) 진행요원은 당황하고 스텝들은 황급히 뛰쳐나오고.. 전 강건너 불구경...
(꿋꿋히 진행했어요)
진행요원이야 어쩔 수 없이 해야겠지만 (일이니까요-_-;) 상품에 눈이 멀어 동료를 배신한 팀원과 원래 적이었던 팀원..
(끝났어요)
아 개인적으로 애가 너무 귀엽네요 하하.. 진행요원이 선물준다고 했는데도 이미 안중에도 없는 아이.
어수선하게 행사가 마무리되고 진행자는 아이에게 사과를 한 다음에 (미안해요~) 다시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이 후엔 제가 관심이 시들해져서 지나갔어요.
(프렌들리 숍)
(인형!)
프렌들리 숍이라고 해서 인형이나 책,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팔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친근해보이지 않는데 왜 프렌들리 숍일까요..?
(체험 개임)
부스내에 미니게임 부스를 만들어놓고 플레이 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줘서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만.. 제가 참여할 수 있을리가... 게임자체는 단순하지만 꽤 신선한 게임이 많았습니다. 사진의 경우 몬스터볼에 자석을, 그리고 낚시대에도 자석을 붙이고 바구니(?)에 몬스터 볼을 낚시해서 옮기면 그 안에 무슨 포켓몬이 있다고 VTR에 나오는데, 피카츄가 들어있는 몬스터볼을 낚으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발상이 신선했어요. 각 몬스터볼마다 ID가 지정되어 있었을까요..?
더불어 여기서는 DS 포켓몬게임의 포켓몬을 나눠주기도 하고 (특별한 포켓몬인가봐요) 그리고 대전을 지원했는데요. 예선을 지나서 챔피언이 되어 3번 이상 막아내면 명예에 전당에 사진과 이름을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챔피언과 도전자)
서울 양천구의 샤이님이라고 했던가요...
(으악!!!!)
밀덕후라뇨..
밀덕후는 이말년마저 '밀덕후를 위한 나라는 없다'고 포기한 덕후란 말입니다... 아무튼 결과는 안봤어요. 공을 들인 부스였고 물량공세도 뛰어나서 (그 빌어먹을 피카츄 모자..) 사람이 많았습니다. 근데 좀 목적성을 띈 방문객이 많았던 것 같았어요..^^
빼꼼
(언니들도 있었고요...)
(빼꼼을 찍었을 뿐인데)
(빼꼼을 찍었을 뿐인데..2)
사심어린 사진들 죄송합니다-_-; 이 때가 빙고게임을 하는 중이었어요. 저도 엉겹결에 참가해서 멍하니 기다리며 진행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 센스!)
자세도 취해주시더군요:)
(얘도 맘에듭니다.)
빙고게임이 두게임을 만들어서 간이 로또기계(?!)에 나오는 숫자를 차례대로 스텝이 불러주는데 이를 지워가면서 1줄이라도 빙고를 만들면 성공인 게임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은 다음에 참가하는거였는데 전 생각없이 서있을 때 따라하다가 망했는데요. 스텝한테 얘기하니까 한심하게 쳐다보곤..(!? 왜요! ㅠㅠ) 1게임이 비어있는 남이 쓰던 종이를 줘서 그걸로 참가했습니다. 엉엉..
숫자를 하나하나 지워가다보니
(응?)
어..? 응...? .... 빼꼼!
(참가상입니다.)
빙고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밴드를 하나씩 줬습니다. 뭐.. 괜찮았어요:)
아.. 빙고게임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인형 받았습니다. +_+ 후후후후.. 자그마치 18,000원에 달하는 나름 비싼인형이었는데요!
쿠린님께 저녁식사를 빌미로 덜컥 뺏겨버렸어요☆ 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이제 모데프란 이름을 달고 쿠린님 침실에서 호위호식하겠지요..ㅠ_ㅠ
곰의 미래를 생각하면 잘 한 일이지만..
기타
(토마스. 전 얘가 무서워요)
(꺅, 핑구!)
(다이어트 피그..라는데요. 돼지가 다이어트를!?)
(소세지로 만든 원숭이)
(계란으로 만든 토끼)
(마법 천자문)
(뒤에 있는 퍼펫이 매력적입니다.)
(니야 캣... 9년이나 되었다네요!?)
(대학부스였는데.. 신기했습니다.)
(저랑 관련없는 부스..)
(이름을 모르겠는데 귀여워요!)
(책파는 부스. 옆에 정수기 파는 부스보단 나았습니다.)
(초외곽에 있어서 버림받은 EBS부스)
(뿡뿡이도 어느덧 10살이래요)
(혈.관.고 부스)
(뭐지 하고 열었다가)
(우옹 아이패드..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와라 편의점. 그렇다구요)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쿠션)
(장성군의 홍길동. 얼굴들이 좀..)
(사고 싶었던 탁자. SSBA)
(비슷한 캐릭터가 있던 것 같은데..)
(헬로키티!)
(득템 목록입니다)
※촬영한 사진중 초상권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연락해주시면 수정 혹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됩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1)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0 & SICAF 2010 방문합니다.
- 2)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입구&캐니멀)
- 3)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뽀로로&대원)
- 4)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레드로버&깜부)
- 5)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카피바라상&상근&캡틴박)
- 6)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후토스&유후&Vroomiz)
- 7)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알포 etc..)
- 8) 번외) 싸이캣이라는 캐릭터를 바라보며..
- 9)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포켓몬&빼꼼 etc..)
- 10) SICAF 2010 관람기
- 2)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입구&캐니멀)
- 3)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뽀로로&대원)
- 4)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레드로버&깜부)
- 5)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카피바라상&상근&캡틴박)
- 6)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후토스&유후&Vroomiz)
- 7)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알포 etc..)
- 8) 번외) 싸이캣이라는 캐릭터를 바라보며..
- 9)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포켓몬&빼꼼 etc..)
- 10) SICAF 2010 관람기
반응형
'Culture > 전시(Exhibi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시아 리얼리즘전 표를 받았습니다. (10) | 2010.09.30 |
---|---|
SICAF 2010 관람기 (8) | 2010.08.02 |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알포 etc..) (0) | 2010.08.01 |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후토스&유후&Vroomiz) (10) | 2010.07.31 |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카피바라상&상근&캡틴박) (17) | 2010.07.30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아시아 리얼리즘전 표를 받았습니다.
아시아 리얼리즘전 표를 받았습니다.
2010.09.30 -
SICAF 2010 관람기
SICAF 2010 관람기
2010.08.02 -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알포 etc..)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알포 etc..)
2010.08.01 -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후토스&유후&Vroomiz)
2010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관람기(후토스&유후&Vroomiz)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