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LTE-A 쇼케이스 방문기 - 지문인식이 빛나는 LTE-A 스마트폰.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수요일에 다녀온 베가 LTE-A 쇼케이스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늘 그렇듯 바로바로 올리고 싶어도 제 게으름이 발목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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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LTE-A 쇼케이스

  베가 LTE-A의 쇼케이스는 가로수 길에 있는 베가 LTE-A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팝업 스토어라고 해서 저는 좀 규모 있는 전시장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고요. 하지만 블루톤의 팝업스토어는 가로수 길을 오가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베가 LTE-A 팝업스토어의 모습)

  전면에는 베가 LTE-A의 모습이 드러나 있고요 지문이 찍혀 있는 것은 베가 LTE-A의 특징인 ‘지문인식’을 알리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름표를 받습니다.)

  이름표를 받고 잠시 기다렸다가 베가 LTE-A를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외관을 먼저 살펴보고 그다음 특징을 중심으로 살펴볼게요.

베가 LTE-A 외관

(베가 LTE-A)

  베가 LTE-A의 모습입니다. 조명상태가 열악한 상황에서 제 실력이 미천하여 자세히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이후에 다른 사진은 잘 나왔으니까요. 그 부분에서 다시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액정의 크기인데요. LTE-A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이전세대보다 폰 크기가 미묘하게 줄어들었다면 베가 LTE-A는 5.6인치의 대화면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5.6인치면 저처럼 손이 작은 사람은 한 손으로 사용하기 버거워지는 크기인데요. 이를 뒷면의 ‘시크릿 키’를 통해서 사용감을 보완했다는 설명입니다.

(하단)

  여태 베가 스마트폰이 화면 내에 삽입된 소프트키였다면 베가 LTE-A는 베젤 부에 버튼이 있습니다. 홈버튼에는 무려 LTE-A 마크가 박혀있는데요. 이는 SK텔레콤의 LTE-A 마크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베가 LTE-A는 SK텔레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출시된 스마트폰으로 비유하자면 SK텔레콤 LTE-A에 최적화된 LTE-A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면)

  역시 자세히 보이진 않습니다…만, 상단에 카메라와 플래시 그리고 그 아래 ‘시크릿 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크릿 키’는 지문인식 센서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유광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베가 LTE-A 상단과 하단)

  베가 LTE-A의 상단과 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은색 제품이라서 크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만, 상단에 이어폰 단자가, 하단에는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좌 ・ 우측)

  좌측에는 볼륨버튼과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있는데요. 후면에 조작키를 넣으면서 측면의 모든 버튼을 제거한 LG G2와 차이를 보입니다. 저는 아직 기존 시스템에 익숙하기 때문인지 이 방식이 조금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측면 키가 아직 손에 익거든요.

(내부)

  내부는 다음과 같은데요. 시크릿키가 있다는 구성 외에 큰 특이점은 없습니다. 배터리는 3,100mAh로 동급 사양 중에서 최대 배터리 크기를 자랑하고 있지요.

베가 LTE-A 특징

(지문 인식)

  베가 LTE-A의 가장 큰 특징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문 인식’입니다. 뒷부분에 기존의 V터치보다 발전한 ‘시크릿 키’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이 부분에 지문을 입력하여 지문이 등록된 사용자만 베가 LTE-A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LTE-A폰)

  최대 3인까지 인식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지문을 인식시키는 게 손을 찍어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손을 긁어서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말이 조금 어렵지만, 이게 더 보안성이 좋은 방식입니다. 그래서 지문인식을 하는 잠금시스템도 찍는 게 아니라 긁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지문인식 소개)

  지문외의 방식으로도 인증을 해제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지문이 보안성과 편리함을 두루 갖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크릿 앱)

  단순히 지문인식으로 열리고 잠기는 게 아니라 시크릿 앱도 있어서 있는 지문인식에 따라서 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달라서 이를 이용하여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키는 지문인식으로만 쓰이는 게 아닌데요. V터치의 확장판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좌우 스와이프, 상하 스와이프, 더블 탭 등 제스쳐를 사용할 수도 있어 한 손만 가지고도 인터넷 서핑까지 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능입니다.

(디자인 홈)

  그리고 특징 중 하나가 ‘디자인 홈’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홈 디자인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기능인데요. 그리드의 크기부터 배경, 글씨 색, 아이콘까지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어서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베가 LTE-A에서 가장 눈여겨본 기능 중 하나입니다. 우선 예쁘니까요.

(정품 액세서리)

  베가 LTE-A 역시 정품 커버 액세서리를 제공합니다. 비슷한 다른 액세서리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흰색과 검은색이 꽤 고급스럽더라고요.

(고급스럽습니다. 후면은 이게 제일 잘 나온 사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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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많았지만, 특징적이고 핵심적인 기능만 추려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베가 LTE-A를 직접 입수하게 되면 하나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지문인식이라고 해서 허황되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인식률도 높고 편리해서 무척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디자인 홈 같이 인상 깊은 기능이 베가 LTE-A를 빛나게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가격도 87만원대로 LTE-A폰 중 가장 경제적인데요.

  SK텔레콤과 함께 만든 베가 LTE-A. 제게는 무척 신기한 기계였다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입수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지금까지 베가 LTE-A 쇼케이스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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