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endars5 -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위한 App.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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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일정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기기로? 아니면 손으로? 아이폰을 통한 일정관리 앱 중 추천할 만한 앱이 있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 이름하여 Calendars5. 지금 만나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일정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소에 일정관리 다들 하시죠? 저는 일정관리하면 아픈 흑역사(?!)가 있는데요… 평소 일정관리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정관리를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삽질의 흑역사가 남아있는 것이고요.
삽질의 흑역사를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건 너무 산만한 글이 될 것 같고요. 현재만 말씀드리면, 지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일정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즉각적으로 작성하기 편한 것으로 작성하고 동기화를 시키는 방식인데요.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상당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일정 관리에 도움을 주는 iOS 앱인 Calendar 5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4.99$을 이겨내고 며칠 꼼꼼히 사용해봤는데 꽤 괜찮은 앱 같더라고요.
일정관리 앱 선택 기준과 Calendars5
1. 동기화
(Sync 옵션)
처음에 Calendars5을 실행하면 동기화를 위한 선택지가 나옵니다. 로컬 캘린더와 구글 캘린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로컬은 자동으로 iCloud와 동기화시켜놓은 것을 생각하면 iCloud냐 구글 캘린더냐를 선택하는 옵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둘 사이를 늘 고민했었는데요. 구글캘린더를 쓰다가 iCloud로, 다시 구글캘린더로 넘어갔었다가 최근에 다시 iCloud로 정착하여 로컬 캘린더와 동기화를 하였습니다. 구글 캘린더는 안드로이드와도 함께 동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일정관리는 주로 iOS와 MacOS로 주로 하므로 iCloud로 넘어갔네요.
동기화 방식은 나중에 다시 손쉽게 바꿀 수 있고요. 동기화 속도 역시 해당 서버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지만 빠릿빠릿하게 잘 되더라고요. iOS로 입력하고 바로 Mac의 iCal을 실행시키면 금방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손쉬운 일정입력
(손쉬운 입력)
Calendars5의 장점은 일정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영어권 화자에게 더 도움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 스크린 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디서 누구를 몇 시에 만날지 문장으로 작성하면 각각의 요소를 정리해줍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위치는 GPS를 이용하여 입력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글은 빠릿빠릿하게 나누어지지 않더라고요. 바로바로 적용되면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이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날짜, 시간, 장소 등이 직관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벤트 반복이나 메모 역시 지원하고 있고요. 통일된 UI가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일정 입력이 가능하므로, 손쉽게 일정을 입력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3. 일목요연한 정리
그리고 일목요연한 정리를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뷰가 가능합니다.)
리스트 형식으로 선형으로 볼 수도 있고 하루의 타임라인을 중심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간별, 월간별로도 볼 수 있어서 일정을 원하는 만큼 자유로이 확대 ・ 축소하여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멀리서 일정을 보면 하루하루 일정을 놓치기 쉽고, 너무 가까이 있는 일정만 급급하게 보면 멀리 있는 장기적인 일정을 놓칠 수가 있는데요. 버튼 하나로 손쉽게 보는 관점을 바꿔주기 때문에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Calendars5의 단점
(한글 입력 문제)
보시는 바와 같이 한글입력을 하고 저장을 누르거나 다음 탭으로 넘어가면 초성이 앞으로 딸려 내려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크린 샷 찍어두기’라고 적고 싶었는데 ‘두기’에서 ㄱ 초성이 앞글자 종성을 끌려가 버리는 바람에 ‘둑ㅣ’라고 표기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중세국어 같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마지막 칸에 한 칸 스페이스를 눌러 한 칸을 띄웠다가 줄이는 편법(?)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늘 마지막에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은 불편한 문제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한글 문장으로 일정을 입력하면 제대로 입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한편으로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굳이 하나를 더 꼽자면 4.99$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훌륭하게 사용하신다면 가격이 아깝지 않은 앱입니다만, 처음 접근하기에 부담되는 가격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겠네요.
(갖출 건 다 갖춘, 훌륭한 앱)
결과적으로 놓고 본다면 갖출 건 다 갖춘, 훌륭한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입력하고 한눈에 살펴보고 다른 기기에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만 열면 바로바로 일정을 입력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정 관리는 늘, 언제나 어렵습니다만, 이렇게 조금씩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당분간 저는 Calendars5 앱을 이용하여 일정관리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정관리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기회에 조금 더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실패기(?!)를 보시고 다른 분들이 조금 더 효과적으로 일정관리를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지금까지 iOS 일정관리 앱. Calendars5 리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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