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플레이어 5.8 체험기 - (1) 개봉 및 디자인

해당 리뷰는 삼성의 갤플5.8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부터 약 4회에 걸쳐 새로운 기기인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삼성에서 모집하는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기기를 받아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약 한 달여간 갤럭시 플레이어 5.8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오늘은 제품을 개봉하고 디자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

  그 전에 잠시, 갤럭시 플레이어 5.8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MP3/PMP 군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자체 OS가 아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전화기능이 더해진다면 일반 스마트폰과 동일한 성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폰을 쓰지 누가 갤럭시 플레이어를 쓰느냐구요? 단순히 그렇게만은 볼 수 없습니다. 전화기능을 포기한 대신에 휴대성의 범위를 조금 더 느슨하게 잡을 수도 있고, 그리고 우선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쓰기 부담스러운 1318 학생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 스마트폰에서 찾기 어려운 5.8인치의 큰 화면은 동영상 감상 등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실제로 기기를 살펴보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갤럭시 플레이어의 패키지입니다. 종이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좌 우측은 다음과 같구요.)

(후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면에는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특징적인 기능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우선 당장 눈에 띄는 것은 1080p 풀 HD 영상지원입니다. 화면도 큰데 당연히 이정도는 돌려줘야겠지요. 박스에는 봉인이 2개 붙어있습니다. 과감히 봉인을 자르고 제품을 열어보도록 하죠.

(제품 등장)

  그러면 곧바로 제품이 보입니다.

갤럭시플레이어 5.8 본체

(본체)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본체입니다. 초기에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보호 필름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패키지 박스 뒤에 붙어있는 특징들이 전면 보호 필름에 인쇄 되어있습니다. 풀 HD 재생에 대해선 말씀 드렸었고, 안드로이드 탑재 역시 말씀드렸었죠? 갤럭시플레이어 5.8에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가 기본으로 탑재되어있습니다.

  APT-X 코덱을 지원하며 HDMI, DIVX HD도 지원합니다. GPS도 탑재되어있고 삼성의 고유한 음장인 SoundAlive도 탑재되어있다고 보이네요. 어려운 용어가 많습니다만, 영상과 소리에 대한 다양한 효과를 지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후에 깊게 다루게 된다면 좀 더 풀어서 설명해보도록 할께요.

  가로로 보는 것을 의식한 듯 상단과 하단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물리 홈버튼이구요. 위에는 전면 카메라도 보이는군요. 전면을 보고 있으면 삼성 갤럭시 S3의 디자인이 떠오릅니다.

(후면)

  후면 역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카메라 하나, 제품명, 제조사 마크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이 말끔합니다. 역시 갤럭시 S3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다음과 같이 벗겨내라는 안내가 그려진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깔끔한 뒷면)

  필름을 벗겨내면 정말 깔끔한 후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색은 크게 펄 화이트와 코발트 블랙의 2가지 색상이 있다고 하는데, 후면의 깔끔함은 펄 화이트가 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측과 우측)

  좌측과 우측에 각각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테두리가 크롬인 점은 조금 아쉽네요. 아무래도 스크래치에 쉽게 노출되는 부위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손이 작은 편인 제게 전원버튼은 상당히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기를 안정적으로 잡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아래로 조금 이동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단과 하단)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DMB 안테나가 있습니다. 4극 이어폰을 연결했을 경우 리모컨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MB 안테나)

  DMB안테나도 있어서 DMB 시청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너무 당연한 기능인가요^^?

(배터리 케이스를 제거한 후면)

  배터리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근데 이 배터리 케이스가 생각보다 커서 그런지 잘 벗겨지진 않더라구요. 조심해서 열어야 합니다. 내부에는 액세서리를 걸 수 있는 고리와 micro SD카드 슬롯, 그리고 배터리 슬롯이 있습니다. 넓은 화면에 비해서 필요한 부분이 적다보니 조금 휑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micro SD 카드)

  micro SD 카드는 다음과 같이 집어넣으면 됩니다. 딸깍 하고 들어갈 때까지 눌러주고, 뺄때도 다시 딸깍 할 때까지 눌러주는 것. 아시죠?

(휴대폰 악세사리)

  휴대폰 액세서리는 다음과 같이 연결하는 고리식입니다. 장식을 위한 액세서리부터 다양한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겠죠? 스트랩을 걸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구성품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이 다양하진 않습니다만, 필요한 것들은 전부 들어있어요. 배터리 교체 식인 배터리가 1개 들어있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배터리)

  배터리는 2500mAh입니다. 이 배터리는 갤럭시노트1의 배터리와 동일한 제품인데요. 그래서 갤럭시노트1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갤럭시노트1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 제품에 들어있는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구요.

(갤럭시노트1의 배터리와 동일합니다.)

터치위즈 UI

(전원 ON!)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초기 설정이 끝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 S3 때 많이 보았던 바탕화면이 반깁니다. 같은 터치위즈 UI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손가락에 따라서 물결이 움직이는 배경은 볼 때마다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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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바탕화면은 위와 같으며, 초기에 설치된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앱)

  앱에 대한 내용은 다른 주제를 다루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S3, 그리고 갤럭시 플레이어 5.8

  위에서 디자인이 갤럭시 S3와 유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었지요? 그래서 직접 갤럭시 S3를 가져와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갤럭시 S3와 갤럭시 플레이어 5.8)

  아쉽게도 갤럭시 S3의 경우 페블블루라 비슷한 느낌이 나질 않네요.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전 처음에 사진만 보고 생각보다 크지 않겠거니... 했는데 실물을 보고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화면 크기 비교)

  화면을 맞춰놓고 보니 한층 더 커보이죠? 전작에 비해 화면의 넓이가 71.2㎠에서 92.7㎠로 30%가 증가한 위엄(?!)이 여기서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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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외관, 그리고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갤럭시 플레이어의 진짜 장점은 사실 내부 기능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다음 시간부턴 그 빛나는 내부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갤럭시 플레이어 5.8 체험단 첫 번째 포스팅의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갤럭시플레이어 5.8 체험기 - (1) 개봉 및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