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기타 취미(Etc)
로얄금속공업 HON 손톱깎이: 디테일이 우리 삶을 나아지게 한다.
로얄금속공업 HON 손톱깎이: 디테일이 우리 삶을 나아지게 한다.
2020.12.04다양한 연재 기획을 고민하면서 아쉽게 묻힌 기획이 많다. 내 아이디어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기획으로는 'Buy Once'가 있다. 이름 그대로 단 한 번만 사는 것들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자는 것인데 기획이 묻힌 이유는 그 '단 한 번만 사는 것'이 마땅치 않았다는 점에 있었다. Buy Once의 첫 번째 아이템으로는 손톱깎이가 꼽혔었다. 생각해보면 손톱깎이를 사본 기억이 없기에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했다.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개인별로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군대에 가서야 알았고, 그때 받은 777 개인용 손톱깎이 하나를 다시 여태껏 써왔다. 좋은 손톱깎이, '손톱이 잘 잘리는 손톱깎이'가 무엇인지는 이미 찾아봐서 알고 있다. 일본의 스와다, 그린벨, 카이(KAI). 그리고 우리나라..
한화예술더하기 언택트 힐링 클래스로 가죽공예에 도전!
한화예술더하기 언택트 힐링 클래스로 가죽공예에 도전!
2020.10.17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행사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비대면 방식의 행사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비대면의 시대'입니다. 한화그룹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사회공헌활동의 상당수가 대면 기반의 활동이라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한동안 사회공헌활동이 주춤했기에 이런 활동이 중단을 맞는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한화그룹에서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올해 소개한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거의 비대면 방식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 코로나-19에 어울리는 언택트 봉사활동 전개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잘 나가던 폭스바겐은 왜 로고를 바꿨을까?
잘 나가던 폭스바겐은 왜 로고를 바꿨을까?
2020.04.24*개인 브런치에 작성한 글입니다. 잘 나가던 폭스바겐은 왜 로고를 바꿨을까? 스큐어모피즘에서 플랫 디자인으로, 다시 머티리얼 디자인으로... | 자동차 업계에서 로고가 바뀌고 있다. BMW가 로고를 변경한 데 이어, 최근 폭스바겐코리아가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를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의 로고는 기존의 V, W의 형태는 그대로 채택하면서 입체감을 덜어낸 2차원 평면 디자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부터 새로운 brunch.co.kr 자동차 업계에서 로고가 바뀌고 있다. BMW가 로고를 변경한 데 이어, 최근 폭스바겐코리아가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를 공개하며,..
장거리 비행의 질을 달라지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 Bullbird BR2 목베개
장거리 비행의 질을 달라지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 Bullbird BR2 목베개
2020.04.16한때는 이리저리 해외 출장도 많이 다니고, 여행도, 취재도 다녔던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인 지금, 떠올려 보면 벌써 아득한 기억뿐인데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제품은 불버드(Bullbird)라는 곳에서 선보인 BR2 목베개입니다. 장거리 여행 시 머리를 기대고 자야 하는 일이 생기곤 하죠. 이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게 바로 목베개인데요. 그런데 실제로 목베개를 꼬박꼬박 챙기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목베개를 챙기지 않을까? 답은 간단합니다. 목배게가 그만큼 뛰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보단 낫다는 말처럼 목배게가 있으면 비행기에서 조금은 더 편하게, 고개를 조금은 덜 꺾이게 할 순 있을 겁니다. 비지니스 이상의 좌석을 타지 않는 이상 좁은 공간에 갇혀 가야 하는 것은 숙..
새로워진 한화 갤러리아몰에서 화장품 FLEX해버린 후기
새로워진 한화 갤러리아몰에서 화장품 FLEX해버린 후기
2020.04.07바로 지난 글에서 갤러리아 광교 소식을 전해드렸죠. 사실 갤러리아 광교 소식을 피부로 닿았던 건, 최근 갤러리아몰에서 조공용 선물을 주문하면서 제품들이 갤러리아 광교에서 배송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갤러리아 광교점의 오픈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인 갤러리아몰도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이번에 조공용 화장품을 구매한 후기를 슬쩍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선물 맛집 갤러리아 갤러리아몰은 웹페이지와 갤러리아몰 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한 다양한 상품들을 웹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최근 웹페이지와 앱 모두 리뉴얼해 더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갤러리아몰'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표시돼 받을 수 있는데요. 회원이..
1년을 오롯이 쓴 에어리넘 2.0(Airinum 2.0) 마스크 후기 - 마스크계의 애플이라고요?
1년을 오롯이 쓴 에어리넘 2.0(Airinum 2.0) 마스크 후기 - 마스크계의 애플이라고요?
2020.02.11'이 시국'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유행처럼 쓰일 줄은 몰랐던 요즘입니다. 일본 불매운동에서 시작해, 이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국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원래는 꽃피는 봄이 오면 미세먼지와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했던 글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쯤 소개해드렸던 프리미엄 마스크, 에어리넘 2.0 (Airinum 2.0)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미세먼지 때도 이렇게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진 않았는데, 요즘 거의 마스크가 해질 때까지 쓰고 다니다 보니 마스크에 대한 경험치가 팍팍 쌓였습니다. 그래서 이 시국(?!)에 소개해봄 직해 내용을 조금 정리해봤습니다. 자칭 '마스크계의 애플'이라는 에어리넘 2.0입니다. 에어리넘 2.0, 무엇이 달라졌나? 지난 에어리넘 2.0 마스크 소개를 보시면 초기 모델인 1..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 셀리온(Cellion) 프리미엄 온열매트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 셀리온(Cellion) 프리미엄 온열매트
2019.09.17추석도 지나고 나니 이제 점점 해가 짧아지는 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잔 더위가 남아있지만, 머지않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선선함이 쌀쌀함으로 바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이 시기가 되면 슬슬 침구를 바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최근에 침구를 바꿨는데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온열매트도 꺼내 봤습니다. 오늘은 셀리온에서 새로이 선보인 DC 프리미엄 온열매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셀리온 프리미엄 온열매트 개봉기 셀리온 프리미엄 온열매트는 두 가지 크기에 네 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기는 싱글(100x200cm)과 퀸(150x200cm)이 있고, 색상은 코지 블루, 노블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스노우 화이트입니다. 저는 검은색 선호라 별생각 없이 검은색을 선택했는데....
액세서리에 찾아온 북유럽 감성, 마크미렌(MarcMirren) 반지 3종 후기
액세서리에 찾아온 북유럽 감성, 마크미렌(MarcMirren) 반지 3종 후기
2019.05.27일개 소비자인 제게, 디자인에서 좀 있어 보이는(?) 단어는 '북유럽 디자인'이었습니다. 아주 예전 핀율 전시회에서 그가 만든 의자를 감명 깊게 봤거든요. 그 이후로 제게 북유럽 디자인이라고 하면 '깔끔한 느낌의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을 뜻하는 단어가 됐습니다. 이런 걸 기의와 기표라고 하나요? 이어폰, 가방에 이어서 이번에는 액세서리까지 북유럽, 아니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마크미렌(Marc Mirren)이라는 브랜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마크미렌(Marc Mirren) 이어폰,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들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을 받는데요. 그러니 딱히 이 브랜드에 관한 설명을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예쁜지, 가격에 맞는 품질을 보여주는지, 쓸 만한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닐..
남성스킨케어에 정성을 담는 방법, 포말하우트(Formalhaut)
남성스킨케어에 정성을 담는 방법, 포말하우트(Formalhaut)
2019.04.25피부 가꾸기에 힘쓰고 있는 레이니아입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린가 싶으시죠? 요새야 시대가 달라졌다고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런 '피부 관리'라는 게 영 낯설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지점(!?)에 와서야, '이제 관리하지 않으면 뭔가가 도태되겠구나!' 하는 위기감에 뭔가를 하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마침 선물로 받은 포말하우트(Formalhaut) 스킨케어 제품이 이런 제 등을 살짝 밀어주기도 했고요. 아직 길게 써보진 않았지만, 첫 느낌 정도는 소개해드릴 수 있겠다 싶어 정리해 봤습니다. 포말하우트(Formalhaut) 포말하우트 소식을 처음 접한 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였는데요. 목표 금액의 709%를 달성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저도 펀딩 내용은..
실용과 심미를 다잡은, 가스톤 루가(Gaston Luga) 클래시(Classy) 후기
실용과 심미를 다잡은, 가스톤 루가(Gaston Luga) 클래시(Classy) 후기
2019.03.12제가 한동안 구매하지 않을 제품군을 꼽자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방'이라 답하겠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소지품을 담을 가방을 이리 사고, 저리 사는 동안 어느새 가방이 산더미처럼 쌓였거든요. 앞으로 한동안 제게 가방 구매는 없습니다. ...라고 어느 모임 식사 자리에서 말을 꺼냈더니, 다음날 가방 하나를 봐줄 수 없겠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가방... 부들부들... 하지만 제가 사는 건 아니니까요. 무척 오랜만에 연락 온 이 가방을 다시 한번 앞두게 됐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가방은 북유럽 디자인을 담았다는 가스톤 루가(Gaston Luga)의 백팩. 클래시(Clässy, 이하 Classy 표기) 제품입니다. 가스톤 루가무척 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가스톤 루가. 처음 연락받았을 때, 브랜드가 막 발..
더 미려하고, 더 강력해진 마스크, 에어리넘2(AIRINUM2)
더 미려하고, 더 강력해진 마스크, 에어리넘2(AIRINUM2)
2019.01.30올겨울을 삼한사미라고 한다죠? 사흘은 한파, 나흘은 미세먼지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맑은 공기에 관한 관심은 이제 세계적인데요. 환경 자체를 극적으로 개선할 순 없으니 결국 개인이 조심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소개했었죠? 강력한 필터로 무장한 에어리넘(Airinum) 마스크. 이번에 디자인 등이 대폭 개선돼 두 번째 버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제조사의 요청으로 직접 테스트해보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에어리넘 마스크 열어보기에어리넘 마스크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글에서 이미 소개해드렸으니 딱히 더하진 않겠습니다.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 모두를 충족하고자 하는 마스크인데요. 지난번에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 그리고 배기 밸브의 인상 때문..
2년 동안 써본 애쉬크로프트 홀든 콜필드 안경 후기
2년 동안 써본 애쉬크로프트 홀든 콜필드 안경 후기
2018.08.21저는 가끔 IT가 아닌 글도 쓰고 있습니다. 시작이 IT가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쇼핑 자체를 즐기기도 해서인데요. 제가 올렸던 쇼핑(!?)글 중 유독 큰 인기를 끌었던 글이 있습니다. 약 2년 전 올린 안경 포스팅. 애쉬크로프트 홀든 콜필드 스페셜 에디션 소개 글입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에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 덕분에 질문도 많이 받았고, 기회가 닿아 일을 같이 하기도 했죠. 여러 가지로 제게 의미 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애쉬크로프트 안경을 쓴지 약 2년 정도가 지났는데요. 아직도 간간이 들어오는 질문에 답을 할 겸, 2년 동안 안경을 쓴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홀든 콜필드의 장점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죠. 애초에 홀든 콜필드가 등장하게 된 계기가 압축한 렌즈를 알맞게 넣기 위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