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액세서리(Accessory)
포포브 레더 애플워치 스트랩 1년 후기
포포브 레더 애플워치 스트랩 1년 후기
2022.11.30올 초에 포포브 레더(Popov Leather)에서 제작한 애플워치5 스트랩을 구매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만족감 높았던 연말 쇼핑 : 포포브 레더 애플워치 스트랩 해외 직구를 즐기는 제게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그리고 연말은 제법 괜찮은 물건을 발견하거나 혹은 이미 찜해뒀던 물건을 구매하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현생(?!)이 바빠서 많은 쇼핑 reinia.net 그리고 벌써 구매한 지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는데요. 1년 내내 이 스트랩을 차고다닌 것은 아니지만, 가을 겨울에는 이 스트랩을 무척 애용했던 터라 사용경험이 전혀 없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자연스럽게 에이징이 되기도 해서 근황 보고를 겸해 소개해드립니다.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자면 제가 가죽 제품을 애지중지하는 편은 아니라 영양..
버티컬 모드를 쓰고 있다면...? UGreen 듀얼슬롯 수직 스탠드 거치대
버티컬 모드를 쓰고 있다면...? UGreen 듀얼슬롯 수직 스탠드 거치대
2022.11.21맥북을 주로 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클림쉘 모드'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쉽게 말해 조개처럼 맥북을 닫아둔 상태로 쓰는 것인데, 외장 모니터 및 입력기기와 연결해 맥북을 데스크탑 본체처럼 활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를 활용할 때 노트북을 어떻게 거치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데요. 유그린(Ugreen)의 버티컬 거치대가 괜찮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유그린(Ugreen) 듀얼슬롯 수직 스탠드 노트북 거치대 유그린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높은 평가와 그에 맞는 가격을 자랑하는 브랜드죠. 그에 맞는 가격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소위 메이저 브랜드보다는 저렴하면서도, 꽤 재미있는 소품이 많아서 혹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유그린 노트북 거치대 또한, 타 브랜드에서 비슷한 형태의 제품을 내놨지..
만족감 높았던 연말 쇼핑 : 포포브 레더 애플워치 스트랩
만족감 높았던 연말 쇼핑 : 포포브 레더 애플워치 스트랩
2022.01.07해외 직구를 즐기는 제게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그리고 연말은 제법 괜찮은 물건을 발견하거나 혹은 이미 찜해뒀던 물건을 구매하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현생(?!)이 바빠서 많은 쇼핑의 시간이 없었습니다만, 연말을 맞아 착용하고 있는 애플워치5의 스트랩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저도 지인의 소개로 구매한 포포브 레더(Popov Leather)의 애플워치 스트랩이 그 주인공입니다. 포포브 레더(Popov Leather) 포포브 레더는 캐나다에 위치한 가죽공방입니다. 소개를 보다 보면 공방이라고 하기엔 제법 규모 있는 곳으로 보이는데요. 저도 커뮤니티 소개글을 지인에게 전달 받아서 보게 됐는데, 호윈(Horween) 사의 가죽을 그것도 풀그레인(Full-grain) 가죽을 써서 제품을 만든다고 추천을 받..
맥세이프의 유용함을 살린 도구 : 신지모루 맥세이프 M-밴드그립
맥세이프의 유용함을 살린 도구 : 신지모루 맥세이프 M-밴드그립
2021.12.29아이폰 시리즈에 맥세이프가 도입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맥에서 제공하던 맥세이프와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2년 동안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생기면서 아이폰 맥세이프 방식도 ‘애플의 편리함’으로 자리잡아가는 듯합니다. 오늘 살펴볼 신지모루 맥세이프 M-밴드그립 또한 맥세이프의 편리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아이폰을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액세서리입니다. 맥세이프 + 카드지갑 + 그립톡 + 거치대 신지모루 맥세이프 M-밴드그립의 요소를 잘게 나눠보면 맥세이프, 카드지갑, 그립톡, 거치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맥세이프 방식을 채택하며 탈착의 용이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해 아이폰 유저의 갈증인 손쉬운 결제(및 교통카드 결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지갑에..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데스크탑(키보드, 마우스, 넘버패드) 사용기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데스크탑(키보드, 마우스, 넘버패드) 사용기
2021.06.10글을 자주 쓰는(최근 2개월 간은 업로드가 없었습니다만...) 저는 키보드와 같은 입력 기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솜씨 나쁜 목수가 연장 탓한다'고 하지만, 손에 익은 도구는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구입니다. 특히 키보드를 오래 쓰면서 생기는 천형인 터널증후군은 도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입니다. 그런 지점에서 끝판왕(?!)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데스크탑을 요새 쓰고 있습니다. 쓰기 시작한 지 오래 되진 않았습니다만, 후기를 적어볼 만큼은 경험치가 쌓인 것 같아서 간단히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데스크탑 '인체공학 키보드'를 찾았을 때, 쉽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에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이 분야의 끝판왕은 분리되는 키보드가 아닐까 생각하고, ..
MOFT 아이패드 슬리브 : 작은 아이디어가 바꾼 사용자 경험
MOFT 아이패드 슬리브 : 작은 아이디어가 바꾼 사용자 경험
2020.11.27간단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킥스타터에서 연이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프트(MOFT). 모프트에서 또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슬리브로 파우치의 일부분을 접어 노트북 혹은 태블릿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단다. 이름하여 모프트 아이패드 슬리브(MOFT iPad Sleeve)다. 노트북의 각도를 기울이는 것에 대해선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목 건강을 위해서라면 화면을 살짝 기울이고 그 높이를 높이는 것이 좋고, 손목 건강을 위해서라면 바닥에 두고 쓰는 게 좋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어딘가 거치해서 쓰는 일보다 이동하면서 쓰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런 관점에서 들고 다니면서 각도를 조절하는 제품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도 모프트 아이패드 슬리브 ..
넷기어 RAX20 : 스마트 홈 환경을 위한 통신 인프라
넷기어 RAX20 : 스마트 홈 환경을 위한 통신 인프라
2020.11.23IoT가 미래다...라는 문구, 이제는 좀 식상하시죠? 사실 이를 적는 저 또한 그렇습니다. IoT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닙니다. IoT라는 표현보다는 스마트홈과 같은 용어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등에 이어 대형 가전, 이제는 작은 LED 램프조차 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한 쓰임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것은 생각해보셨나요?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가 많아질수록 이를 커버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요. 생각보다 많은 분께서 이를 간과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오늘은 이 통신 인프라와 함께 넷기어의 와이파이 공유기 RAX20을 살펴보겠습니다. 와이파이6 와이파이6 규격이 공개되고 상용화된 제품이 출시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아직 와이파이 6를 충족하는 기..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스마트 워치의 역할이란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스마트 워치의 역할이란
2020.06.011년을 써본 가민(Garmin)의 비보무브 HR 후기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1년을 쓴 후에 스마트 워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외형 중심으로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스마트 워치와 함께 1년을 보내면서 제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스마트 워치는 왜 쓰는 걸까? 스마트 워치는 왜 쓰는 걸까요. 사람마다 용도가 다르겠지만, 저는 알림을 놓치지 않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민 비보 무브 HR은 썩 괜찮은 동반자였는데요. 내부 알고리즘에 맞춰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목표량을 꾸준히 늘리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터가 쌓이는 기준은 조금 관대한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다가 가끔 오늘 오를 계단을 다 올랐다는 문구를 볼 수 있었거든요. 인터페이스의..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1년 후 달라진 시계의 상태는?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1년 후 달라진 시계의 상태는?
2020.05.18재작년 한글날을 즈음해 오랫동안 쓰던 애플워치, 흔히 0세대라 말하던 초기 모델을 내려두고 가민(Garmin)에서 나온 비보 무브 HR을 손목에 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진 애플워치를 2년 정도 잘 차고 있었는데요. 그런데도 가민 비보 무브 HR을 손목에 두른 이유는 호기심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동안 쓰다 보니 기존 애플워치의 아쉬운 점을 가민 비보 무브 HR이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까지 차고 지냈습니다. 재작년에 한 달 사용기를 올렸고, 쓴 지 1년이 조금 지나 다른 기기로 변경했습니다. 1년 동안 쉼 없이 차고 다닌 가민 비보 무브 HR의 1년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1년이 넘는 사용기는 잘 적지 않다 보니 아마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블랙 - 탄..
'집 안에서 만나는 세계의 명화'... 넷기어코리아, 뮤럴 캔버스2
'집 안에서 만나는 세계의 명화'... 넷기어코리아, 뮤럴 캔버스2
2019.11.21"집 안에 근사한 그림 하나 걸어두고 싶다." 과거엔 사치로 들릴 만한 이야기였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새는 집 안에 그림이나 장식을 설치하는 문화가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그만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욕구가 강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고, 아니면 소득 수준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방증이 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이런 흐름을 잘 짚어낸 제품이 나왔습니다. 넷기어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캔버스 '뮤럴(Meural) 캔버스 2'가 그 주인공인데요.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뮤럴 캔버스2 뮤럴 캔버스는 F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디지털 캔버스입니다. 벽에 부착하거나 별도의 액세서리를 통해 세워서 전시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그림 혹은 사진을 띄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
외부 기기 연결의 자유를 허하라 : CalDigit TS3 Plus Dock
외부 기기 연결의 자유를 허하라 : CalDigit TS3 Plus Dock
2019.09.11*개인 브런치에 발행한 글입니다. 올해 생일 선물로 동생에게 CalDigit의 TS3 Plus Dock을 선물로 받았다. 작년에는 면도기, 재작년에는 T3 SSD를 받았다. 일할 때 쓸 물건을 선물로 받는 게 좀 삭막해 보이긴 하지만, 서로 깊이 고민하지 않고 그 시점에 가장 필요한 물건을 '쿨하게' 선물해주기로 했다.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래서 오늘은 영상으로 올린 TS3 Plus 독 이야기를 살짝 더한다. 아이맥 5K 27인치의 아쉬운 점 오랜만에 회사에 들어가면서 입사 목표였던 아이맥 5K 27인치. 이 목표를 달성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아이맥은 지금도 방에서 영상 편집 머신으로, 대부분의 작업의 메인 머신으로 잘 활용해주고 있다. 다만, 집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가파르게 줄고 있다는 ..
서피스 고와 궁합 척척 스타일러스 : 와콤 뱀부 잉크
서피스 고와 궁합 척척 스타일러스 : 와콤 뱀부 잉크
2019.08.20서피스 계열 제품을 쓰다 보면 한 번쯤 유혹에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무슨 말이고 하니, 스타일러스 펜 이야기인데요. 터치 인터페이스에 스타일러스 팬을 이용하면 더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보니 잘 쓰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피스 펜 가격을 보기 전까진 말이죠. 제 서피스 고(Surface Go)의 ‘배보다 배꼽 현상’을 가중하는 서피스 펜. 하지만 찾아보니 생각보다 합리적인 대안이 있더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와콤 뱀부 잉크(Wacom Bamboo Ink)가 그 주인공입니다. 와콤 뱀부 잉크 & 뱀부 잉크 플러스 와콤은 펜 기반 입력장치를 주로 제작하는 제조사입니다. 이제는 컴퓨터 입력장치에서 벗어나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원합니다. 아마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