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여름이 가기 전에,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여름이 가기 전에, 라인프렌즈 핸디형 선풍기
2017.08.1824절기가 참 무섭습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후텁지근한 날씨에 숨이 턱턱 막혔는데 입추가 지나자 밤 되면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기나긴 여름도 막바지가 보이나 봅니다. 그래도 아직 여름엔 잔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름이 가기 전에 수 주 전 만났던 핸디형 선풍기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에어세이브(Airsave)의 라인프렌즈 선풍기입니다. 에어세이브(Airsave) 에어세이브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상표권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조·판매하는 곳입니다. 여태까지 많은 제품을 이미 출시한 바 있습니다. 브라운 공기 청정기, 브라운 가습기 같은 상품이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출시한 제품을 몇 개 써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캐릭터는 가이드(!?..
100일 동안 써본 비츠X 사용기 - 느낀 점을 중심으로
100일 동안 써본 비츠X 사용기 - 느낀 점을 중심으로
2017.07.05약 2개월 전에 왜 에어팟의 대안이 비츠X인가?라는 이야기로 비츠X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드린 적 있습니다. 사실 이건 비츠X 리뷰를 위한 전초작업(!?)이었는데요. 막상 그 후로 비츠X에 관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제가 바쁜 건 둘째 치고 비츠X가 워낙 편해서 따로 글을 적어야 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뒤늦게, 비츠X에 관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팟보다 좀 더 만족스러웠던 비츠X의 뒤늦은 사용기입니다. 비츠X 열어보기 먼저 비츠X를 간단히 열어보겠습니다. 비츠X에는 여러 색상이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루 색상입니다. 블랙이 훨씬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조금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서 블루를 선택했는데요. 조금 튀는 느낌이긴 하지만..
샤프가 내놓은 베젤리스 스마트폰 FS8016, FS8010
샤프가 내놓은 베젤리스 스마트폰 FS8016, FS8010
2017.07.04국내엔 전자사전 브랜드로 더 익숙할 브랜드인 샤프(Sharp). 낯설지만 샤프도 꾸준히 스마트폰을 제작·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샤프 社는 이상하게 한국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죠. 그리고 경영악화로 대만 홍하이에 팔려버린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런 샤프에서 최근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FS8010과 FS8016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이 7월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젤리스(Bezel-less) 스마트폰은 비단 샤프만의 흐름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베젤을 줄이고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을 키운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했는데요. 최근 출시한 갤럭시 S8이 전면의 83%가 디스플레입니다. 샤프의 FS8010과 FS8016은 이보다 한술 더 떠 화..
LG전자의 얇고 가벼운 새로운 태블릿, G Pad 4 8.0 FHD LTE
LG전자의 얇고 가벼운 새로운 태블릿, G Pad 4 8.0 FHD LTE
2017.07.03태블릿 PC 시장도 LG전자가 맥을 못 추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아마 많은 분께서 기억하실 LG전자의 태블릿은 '불법패드'라는 이름의 1세대 G 패드 7인치 제품일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3세대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왔는데요. 드디어 4세대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LG G Pad IV 8.0 FHD LTE가 주인공입니다. 제품 이름부터 꽤 장황한데요. G 패드의 4세대 버전이고 8인치 제품이고, FHD 해상도를 갖췄고, LTE 통신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얇고 가벼움'입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음에도 216.2x127.0x6.9mm의 크기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무..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 진짜 좋아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 진짜 좋아요?!
2017.06.30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1주일 가까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간담회를 다녀온 기억을 돌아보면 다양한 특징들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유독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소개한 부분인데요. '원래 프로세서 소개에 이렇게 힘을 많이 들였나?' 싶을 정도로 프로세서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퀄컴에서 직접 특징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이 기억을 살리며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아시다시피 소니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는 출시 발표 시점(2017. 5. 30.) 기준으로 국내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
파나소닉, 냄새 잡아주는 옷걸이 MS-DH100 공개
파나소닉, 냄새 잡아주는 옷걸이 MS-DH100 공개
2017.06.29어제저녁 약속이 있어 고기를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맛있게 고기를 먹은 것까지는 좋은데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내 저녁 메뉴를 짐작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집에 가서 바로 세탁물로 이동했는데요. 생각해보면 코트처럼 바로바로 세탁하기 어려운 옷은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를 뿌리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아서일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파나소닉에서 새롭게 선보인 MS-DH100은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빌리면 '탈취행거'입니다. 겉보기엔 마치 옷걸이처럼 보입니다만, 옷걸이 곳곳에 8개의 송풍구가 있어 이를 통해 옷의 냄새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MS-DH100은 나노이-X(n..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워크스테이션,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 출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워크스테이션,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 출시
2017.06.28갈수록 다양한 기기가 경량화되고 있습니다. PC시장도 예외는 아닌데요. 극단적인 예로 인텔 컴퓨트 카드(Compute Card) 같이 카드 크기를 갖춘 제품을 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말 그대로 극단적인 예시겠죠. 이보다는 좀 더 정상적인(!?) 범주에서, 세계 최소형 워크스테이션이 나왔습니다. 바로 레노버에서 발표한 '씽크스테이션 P320 타이니'가 그 주인공입니다. 워크스테이션은 일반적인 PC보다 전문적인 영역을 담당합니다.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곳에서 쓰는 기기인데요. PC가 개인용(Persona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면, 워크스테이션은 이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컴퓨터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얼마나 작길래? 싶으실 텐데요. 내부 용량은 1L고 크기는 101.6x394.5x337.8..
1년 동안 써본 우노큐브 사용기. 푹(pooq)과 만나 더 좋아져...
1년 동안 써본 우노큐브 사용기. 푹(pooq)과 만나 더 좋아져...
2017.06.27작년 이맘때 처음 만났던 우노큐브(unocube). 우노큐브의 첫인상은 ‘재미있는 기기’였는데요. 기대반 우려반이었지만, 저는 재미있게 썼고 현재 TV에 연결해 미디어 박스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때 더 많은 볼거리가 생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우노큐브쪽에서도 피드백으로 곧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볼거리를 확충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우노큐브는 생각보다 많은 게 달라졌습니다. 지난 1년간 우노큐브를 쓰면서 느낀 점을 정리했어요. 우노큐브 G1+ 지난 1년 동안 우노큐브는 꾸준히 변화했습니다. 완전 초창기에는 제품 소재도 좀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저는 소재가 개선된 정식 출시판인 우노큐브 G1 제품을 써왔습니다. 그동안 변화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의 변화..
프리미엄 미러 디자인이 빛나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프리미엄 미러 디자인이 빛나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2017.06.26지난 포스트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기도 했던 기기 중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기도 한데요. 소니가 심기일전하고 만든 기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이 가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를 간단히 살펴보고 전해드린 적도 있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했는데요. 이참에 기회가 닿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살펴볼 수 있게 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품의 디자인부터 대표적인 기능까지 구석구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패키지 살펴보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패키지는 단순합니다. 양쪽에 있는 봉인을 열면 패키지를 열 수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대표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전후면 카메라 화소(19MP, 13MP), 퀄컴 스..
폴더폰의 향수를 그대로, 삼성 갤럭시 폴더2 톺아보기
폴더폰의 향수를 그대로, 삼성 갤럭시 폴더2 톺아보기
2017.06.23예전 피처폰 시절에는 독특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의 피처폰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아쉬움 때문에, 그리고 과거 폴더폰을 쓰던 경험을 살리고 싶은 생각에서 폴더형 스마트폰에 관한 요구는 꽤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조사들도 이를 알고 작게나마 폴더형 스마트폰을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갤럭시폴더2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폴더폰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갤럭시폴더2를 직접 살펴보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폴더 시리즈 삼성전자도 폴더형 스마트폰을 꾸준히 선보인 바 있습니다. 갤럭시 골든이라는 제품이 있었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 갤럭시 폴더1이 2015년 7월에 출시했..
다양한 카드를 한 번에! 세상에 없던 카드, 클립(CLiP) 카드
다양한 카드를 한 번에! 세상에 없던 카드, 클립(CLiP) 카드
2017.06.22지금 여러분의 지갑 속에는 몇 장의 카드가 들어있으신가요? 2장? 3장? 저는 지갑을 간단하게 들고 다니는 데도 3~4장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꽤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카드는 나눠서 써야 하는데, 카드를 담을수록 주체하지 못하고 두꺼워지는 지갑은 처치 곤란이죠. 야외활동할 때 두툼한 지갑을 넣을 공간도 부족하고요. 그런데 이제 kt의 새로운 신개념카드만 있으면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 후, 별다른 입소문 없이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립 카드(CLiP Card)를 살펴봤습니다. 클립카드는? 클립카드는 뭐길래 뚱뚱한 지갑도 필요 없는 신개념 카드라는 걸까요? 글로 설명하기 전, 이 동영상 하나만 보시면 됩니다. 동영상으로 모든 특징을 설..
드디어 등장한 완전체 G6, LG전자의 G6 파생모델 출시
드디어 등장한 완전체 G6, LG전자의 G6 파생모델 출시
2017.06.19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지난 MWC 2017을 앞두고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공개와 함께 아쉬움으로 꼽혔던 점은 글로벌 제품인데 출시되는 곳에 따라 조금씩 성능이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파생모델이 출시되면서 모든 장점을 아우르는 ‘완전체’가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추측이 사실이 됐습니다. LG G6의 파생모델인 G6+와 32GB 버전 두 가지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기존 LG G6는 어떻게 출시됐는지 간단히 짚어보자면, 북미엔 무선충전기능이 들어갔었고, 홍콩, 한국, 아시아 일부 국가엔 쿼드 DAC가 탑재됐습니다. 그리고 64GB 저장공간도 홍콩, 아시아 일부, 인도 제품에만 들어갔는데요. 이 특징을 모두 갖춘 LG G6는 없어 아쉬움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