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멸망! 2012년 문화 생활 총결산
멸망! 2012년 문화 생활 총결산
2013.01.22레이니아입니다. 2013년도 돌아왔고 1월도 벌써 반 이상 지났는데, 이제 와서 무슨 결산?! 이라고 생각하실 분 계시리라 압니다.-_ㅠ...까지는 작년 포스트 패러디였구요. 올해도 합니다! 2012년에 있었던 문화생활 총 결산 포스트! 작년에 포스트를 쓰면서 '올해는 좀 더 많이 보겠다!'라는 다짐을 했었는데요. 그게 잘 이뤄져서인지 작년에는 결산하기 귀찮을 정도로 많은 양을 보았습니다.... 뭐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하하하하하... 다소 장황할 수도 있지만 2012년의 문화 생활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영화 2012년 제가 관람한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 순)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영화, - 겨우 캐릭터가 살려낸 영화 - 영화, - 나의 첫사랑에 대한 어떤 고백. -..
영화, <간기남> - 겨우 캐릭터가 살려낸 영화
영화, <간기남> - 겨우 캐릭터가 살려낸 영화
2012.08.01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기남 김형준 감독, 박희순, 박시연 출연, 2012 월말-월초 바쁜 틈이라 느즈막히 감상한 영화 포스트들입니다^^; 시의성이야 국 끓여먹은 블로거다보니... 이해해 주시겠죠 ㅜ_ㅜ? 뻔한 스토리, 뻔한 전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려서, 의 스토리는 진부합니다. 사건을 맞아 제한된 시간 안에 진범을 쫓는 나름의 과정을 거치지만 이 흐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게 뻔합니다. 애초에 사건이 다른 용의자가 끼어들 일이 없던 사건이었기에 계속 유력한 용의자인 김수진(박시연 분)을 범인인지 아닌지 저울질하는 과정을 반복해서 보여줄 수밖에요. '분량확보를 고민해서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그 과정이 답답하고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증거물로 삼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