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고갱 전에 다녀왔습니다. -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전에 다녀왔습니다. - 낙원을 그린 화가
2013.08.13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휴가 이전에 재빨리 다녀왔던(?!) 고갱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갱의 작품엔 큰 관심이 없어서 전시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갈까 말까 고민하던 전시였는데요. 이번엔 고갱의 3대 작품이 모두 전시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셜커머스의 힘이 많이 큰 전시이기도 했고요…(…) 소위 말하는 대형 딜이 이런 것인데, 요새는 큰 전시도 소셜커머스에서 가끔 물고 오더라고요. 아마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이 이번 고갱전을 소셜커머스로 보고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야 비싼 전시회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이런 방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무시무시하게 비싼 전시를 보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
바티칸 박물관전에 다녀왔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전에 다녀왔습니다.
2013.04.04레이니아입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4월이네요. 3월부터 밀린 일정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만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한 달째, 포스트 댓글도 제대로 못 달아드리고 있는데요. 읽기는 부지런히 읽고 있으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오늘은 역시 조금 시간이 지난 포스트입니다. 지난 3월 31일까지 전시했었던 바티칸 박물관 전에 대한 포스트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티칸 박물관전-르네상스의 천재 화가들(이하 바티칸 전)은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늘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전시였습니다. 예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티칸 박물관이죠. 바티칸 박물관을 가보고 싶어서 바티칸 시티에 관광하는 것이 나름 꿈(!)인 제게 이러한 바티칸 박물관전은 이런 저의 충동을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