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젠하이저(Sennheiser)에서 자사 7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로고와 컬러를 씌운 모멘텀 TW2 애니버서리 에디션(MOMENTUM True Wireless 2 Anniversary 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젠하이저 모멘텀 TW2는 전작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버전으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모델입니다. 전작에 노이즈 캔슬링을 보태 사용성이 개선됐으며, 보고되던 배터리 드레인 현상을 잡았습니다. 젠하이저 75주년 기념 모멘텀 TW2 또한 여기서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제원을 갖췄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로고와 색상 정도를 바꾼 모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유닛에 있는 로고는 흔히 보던 젠하이저의 로고와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아마 75년 전 초기 로고를 되살린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터치 패널 부분까지 ..

‘뱅앤올룹슨’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지금은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제품이 떠오르시겠지만, 시간을 조금 과거로 돌아보면 주로 손꼽힐 만한 이어폰이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으나, 오픈형 이어폰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A8이 그 주인공입니다. 초기엔 채 10만원도 안 했던 이어폰인데, 인기와 함께 가격도 수직상승해 단종을 앞두곤 20만원대 중반까지 가격이 치솟았던 거로 기억하는데요. A8과 그다음 버전인 이어셋 3i(Earset 3i)도 만만찮은 가격이었죠. 그리고 올해, 정식 후속작인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Earset) 제품이 선을 보였는데요. 오늘은 이를 써보고 느낀 바를 정리해봤습니다. 감각적이지만, 조금 낯선 디자인 유선 이어폰으로 후속을 기대하신 분께 이어셋은 조금 낯선 모양일 수도 있습..

최근 인디고고에 재미있는 상품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무려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기기인데요. Hi-Res 오디오와 4K 비디오를 지원하는 재미있는 기기입니다. 소식 짧게 전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빼빼로데이는 잘 보내셨나요? 제게 11월은 전혀 평탄하지 않은 한 달이라 굉장히 바쁘고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네. 오늘은 새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음향 기기에 관한 리뷰를 쓰면서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전 심각한 막귀입니다. 시쳇말로 ‘음알못’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최근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음악 감상을 취미로 즐기시는 분께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제품이 올라왔다고 해서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해석하는 것조차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소니 카메라 행사에 참석하여 선물로 받은 MDR-EX450 이어폰 리뷰입니다. 제품을 하나 얻어 선물용으로 두다가 리뷰를 위해 잠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사용해보았는데요. 걱정 두 개와 안도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글 말미에 나와있습니다. 그럼 MDR-EX450을 함께 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막간을 이용하여 짧게 이어폰에 관한 글입니다. 지난 소니 행사를 통해서 하나 얻게 된 이어폰 소니의 MDR-EX450인데요. 중저가 이어폰이고 제가 사용하는 이어폰보다 성능이 낮아서 지인에게 선물로 주려고 대기 중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리뷰용으로 잠시 오픈해도 된다고 흔쾌히 허락하여 이번에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외관과 간단한 성능을 살펴보았습니다. MDR-EX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