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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왕의 귀환? 소니 WH-1000XM4 인증 절차 마쳐...
노이즈 캔슬링 왕의 귀환? 소니 WH-1000XM4 인증 절차 마쳐...
2019.12.16노이즈 캔슬링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니에서 WH-1000XM4를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15일 자로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가 FCC 인증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외형이나 상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WF-1000X, WI-1000X의 외형을 고려하면 이번 WH-1000XM4의 외형 역시 크게 바뀌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WH-1000XM3에서 전용 칩셋을 이용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많은 소비자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멀티포인트도 꾸준히 루머로 등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게나 배터리 시간 등이 루머로 떠올랐지만, 말 그대로 루머일 뿐 큰 근거를 갖춘 정보..
7개월 만에 바삐 등장한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기 - 이게 최선은 아니겠지요...?
7개월 만에 바삐 등장한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기 - 이게 최선은 아니겠지요...?
2018.10.19작년 소니에서도 꾸준히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리뷰로 소개해드린바 있는 엑스페리아 XZ1, 엑스페리아 XZP 제품 등이 그렇죠. 그리고 올해 초 엑스페리아 XZ2를 공개한 소니는 7개월 만에 기습적으로 엑스페리아 XZ3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엑스페리아 XZ3 출시 소식을 간단히 뉴스로 전하면서 그 후기를 소개해드리기로 했었는데요. 참 모호한 기기라 숙고 끝에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만져본 엑스페리아 XZ3. 그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달라진 디자인 저는 소니 엑스페리아 XZ2를 거의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출시 소식만 듣고 지인이 들고 있는 걸 간단하게 만져본 게 전부였는데요. '옴니 밸런스'를 추구하던 소니가 드디어 트렌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에 좀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각진 디자인을 버리고 곡선을 ..
소니 WH-1000XM3의 첫인상 -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대장을 꿈꾸며
소니 WH-1000XM3의 첫인상 -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대장을 꿈꾸며
2018.09.24작년 이맘때 선보인 소니 WH-1000XM2를 기억하시나요? 주변의 소리를 귀신같이 잠재우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자랑하는 기기였습니다. 저도 MDR-1000X를 쓰다가 WH-1000XM2로 냉큼 갈아탄 전력이 있는 기기입니다. 그리고 지난 20일. 소니는 1000X 시리즈의 3번째 제품. WH-1000XM3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WH-1000XM3로 추정되는 제품이 보이기도 했었고, 동시에 WH-1000XM2가 갑자기 오만 행사를 다 하길래 '슬슬 신제품이 나오려나...'했는데, 정말 귀신같이 공개가 됐네요. 오늘은 이 제품의 첫 이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달라진 디자인 소니 WH-1000XM2와 WH-1000XM3를 가르는 요인 중 하나는 디자인이 ..
음성 메모도, 핀마이크로도, - 소니 ICD-TX650 살펴보기
음성 메모도, 핀마이크로도, - 소니 ICD-TX650 살펴보기
2018.07.18녹음. 많이 쓰시나요?저는 스마트폰에서 음성 녹음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음성 녹음은 여러 방식으로 쓸 수 있지만, 저는 음성을 ‘따는 데’ 주로 쓰고 있습니다. 회의록을 쓴다든지, 인터뷰를 할 때, 영상을 촬영할 때 오디오 채널 확보를 위해서요. 스마트폰으로 음성녹음을 쓰는 게 나쁘진 않았지만, 쓰다 보니 아쉬운 점이 생겨서 나중에는 전용 마이크를 이용해 고성능의 결과물을 저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최근에 IC 녹음기를 하나 샀습니다. 소니의 ICD-TX650입니다. IC 녹음기 IC 녹음기...라고 되게 최신 기술처럼 말씀드리지만, IC는 그저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의 준말입니다. 카세트 테이프같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하는 게 아닌, 플래시 메모리로 저장된다는 소리인데..
내 오갈 데 없는 새끼손가락을 위해 - 소니 GP-X1EM 카메라 연장 그립
내 오갈 데 없는 새끼손가락을 위해 - 소니 GP-X1EM 카메라 연장 그립
2018.05.21a7m3. 아니 a7시리즈를 쓰면서 늘 고통받던 것 중 하나는 크기입니다. 아니, 작은 크기가 언제는 장점이라 하면서 이제 와 고통이라니. 뭔가 이해가 안 가시죠? 오늘은 갈 곳 잃은 새끼손가락을 위한 액세서리. GP-X1EM을 살펴보면서 이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작은 크기의 양면 분명 크기가 작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휴대성을 갖춘 덕분에 들고 다닐 기회 자체가 대폭 늘어났거든요. 들고 다닐 일이 많다는 건 그만큼 사진을 찍을 기회가 늘어난다는 일이고, 다시 말해 사진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는 이야기랑 같은 이야기죠.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생기는 문제도 있습니다. 작은 크기에 고급 기능을 집적하는 데서 오는 비용 문제도 있을 테죠. 제가 오늘 지적하고 싶은 건 파지감. '그립감' 부분인데요...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2017.11.20제가 a5100을 가장 제대로 활용한 때는 언제일까요? 일상생활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자주 활용했지만, 하나를 꼽아보자면 아마 '여행 갈 때'를 꼽을 듯합니다. APS-C 센서를 활용한 준수한 화질. 그러면서도 부담 없는 부피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는데요. 마침 a5100을 쓰자마자 홍콩을 다녀올 일이 있어 이때를 기준으로 a5100의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feat.a5100 홍콩을 갈 때 딱히 사진을 목적으로 간 게 아니었습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휴가를 즐기러 간 터라 사진 장비를 크게 챙기진 않았는데요. 습관적으로 장비를 꾸리고 갔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결국 들고 간 장비는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저기를 자주 돌아다니는데, 저 혼자 사진을 찍으러..
최신 스마트폰의 위엄, 엑스페리아 XZ1의 성능과 사운드는?
최신 스마트폰의 위엄, 엑스페리아 XZ1의 성능과 사운드는?
2017.10.26엑스페리아 XZ1을 쓰기 시작한 지도 시간이 제법 지났습니다. 이번이 살펴볼 부분은 지난번에 짧게 언급했던 내용 중 하나인 사운드 파트인데요. 쓰면서 가장 많이 시간을 들여 체험한 사운드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뛰어난 기술을 담다 소니의 사운드 기술은 훌륭합니다. 소니는 이미 자체 플레이어와 리시버를 제작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기술력이 엑스페리아 XZ1에도 고스한히 담겼습니다. 대표적인 기술이 Hi-Res 오디오입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기존 CD 음질보다 뛰어난 음원의 포맷 그리고 이 기준을 충족한 음원을 뜻합니다. 수치를 표현하자면 최대 32bit/384kHz를 지원합니다. 흔히 마스터링 음원, 무손실 음원이라고 부르는 것과 일맥상통하는데요. 국내에서는 Hi-F..
휴대폰 추천 엑스페리아 XZ1가 보는 세상, 그리고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상은?
휴대폰 추천 엑스페리아 XZ1가 보는 세상, 그리고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상은?
2017.10.20지난 포스팅에서 엑스페리아 XZ1의 특징과 첫인상을 주로 살펴봤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1의 주요 특징이 카메라와 사운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물론 이게 핵심적인 특징이지만, 이 말고도 눈여겨볼 만한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요 며칠 엑스페리아 XZ1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엑스페리아 XZ1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1으로 바라본 세계 이번 엑스페리아 XZ1에는 메모리 스택형 Exmor RS™ for mobile이 들어갔습니다. 무려 1인치 카메라인 RX100M4/M5와 같은 메모리 스택인데요. 이게 무슨 말이고 하니,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 영역을 한꺼번에 담아낸 센서라고 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드..
엣지 있는 최신폰의 매력,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첫인상은?
엣지 있는 최신폰의 매력,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첫인상은?
2017.10.17지난 20일, 소니에서는 IFA 2017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소니 브랜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늘 접할 때마다 미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뭔가 하나하나 떼 놓고 보면 참 좋은데, 합쳐놓으니 '이게 참...' 한달까요? 다행히 좋은 기회로 엑스페리아 XZ1을 써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전반적인 첫인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자연스러운 디자인 엑스페리아 XZ1은 엑스페리아 시리즈 전통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가 근래에 살펴봤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마찬가지인데요. 디자인에 관해선 호불호가 무척 갈리고, 저 역시 불호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소니의 주장도 이해할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 XZ..
계륵을 뛰어넘은 이어폰, 소니 WI-1000X의 첫인상
계륵을 뛰어넘은 이어폰, 소니 WI-1000X의 첫인상
2017.10.16WF-1000X 후기를 두 번에 걸쳐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이번 소니 1000X 제품 중 하나를 구매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운이 좋아 모든 제품을 길게 체험해본 후에 하나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만족감도 더 높은 것 같고요. 이왕 제품을 써보게 된 것. 후기를 정리해두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이번엔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인 WI-1000X 제품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WI-1000X 제품 열어보기 WI-1000X 또한 간단한 패키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무선 헤드폰인 WH-1000XM2와 거의 같은 크기의 패키지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래도 WF-1000X보다는 풍부한 구성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체 말고도 충전 케이블, 유선 변환 케이블, 하이브리드와 컴포트 이어버드, 기내용 어댑터..
호불호 갈리는 완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 1주일 청음해 봤더니...
호불호 갈리는 완전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 1주일 청음해 봤더니...
2017.10.13이전 포스팅에서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그중에서도 완전 무선 이어폰인 소니 WF-1000X 제품의 첫인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청음 후기는 나중에 남기기로 했는데요. 약 1주일 정도 열심히 듣고 다니면서 그 후기를 이제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느낀 WF-1000X의 느낌은 이랬다는 걸 참고해주세요.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음색 완전 무선 이어폰에 뛰어난 음질을 바라는 건 아직 살짝 이른 느낌이라고 봅니다. 카메라에서 판형이 있듯, 리시버에서는 드라이버의 규격이 있으니까요. WF-1000X의 음질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소니의 다른 이어폰과 음질적인 특성을 공유하는 듯한데요. 살짝 V곡선 느낌이 나는 평이한 음질입니다. 소리가 왜곡되거나, 특정 음역이 두드러지지도 않는네요. 음질 자체가 다른 리시버와..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만나다. 소니 WF-1000X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만나다. 소니 WF-1000X
2017.09.29얼마 전에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MDR-1000X를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예전에 만져봤던 느낌을 잊지 않고 지를 정도로 인상적인 제품이었는데요. 첫인상 이후에 글을 잇고 싶었지만... 새로운 제품의 출시 소식과 함께 홀라당 팔아버리고 그 후속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속기가 등장했는데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소니 WF-1000X 제품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 패키지를 열어보면서 제품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형태에 따라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WI-1000X, 무선 헤드폰 WH-1000X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WF-1000X는 완전 무선 이어폰답게 패키지도 가장 작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본 제품 본체와 다양한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