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Server 사용기 -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글 작성자: 레이니아
반응형
맥 그리고 iOS 애플리케이션 AirServer 사용후기입니다. 사용 방법에 중점을 두고 AirServer를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간간이 즐겨 사용하는 맥용 애플리케이션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AirServer’라는 앱인데요. 꽤 유명한 앱이라서 아마 많은 분께서 이미 알고 계시는 앱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근래에 4에서 5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어 더욱 쓸만해졌는데요. 어떠한 기능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irServer?
(AirServer 5.0 소식)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Air Display2와 비슷한 이름이긴 합니다만, 사용 용도는 전혀 다른 앱인데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하는 그 방법과 새로 업데이트된 기능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irServer 설치 및 사용하기
AirServer를 사용하기 위해선 맥 혹은 윈도에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AirServer 클라이언트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airserver.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AirServer 클라이언트 가격)
AirServer는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트라이얼(Trial) 버전으로 7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직접 사용해보시려면 트라이얼 버전을 통한 사용이 구매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반 사용자 가격은 $14.99로 싸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번들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매했는데요. 종종 번들로 올라오기도 하는 모양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번들을 노려보셔도 괜찮겠습니다. 학생이나 교직원은 교육할인을 받아서 $11.99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AirServer 4.6.5버전)
저는 4버전일 때 번들로 구매해서 프로그램이 4버전이네요. 그대로 실행하면 5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이 메이저 업데이트를 할 때 별도의 라이선스를 구매하게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5버전으로 올라갈 때 새로 구매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요.
다행히 AirServer는 5버전까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으레 iOS 단말기에서도 해당 앱을 설치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보면서 글 이어가겠습니다.
2) AirServer 사용하기
AirServer를 사용하기 위해선 우선 iOS기기와 맥(혹은 윈도 클라이언트)이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합니다. 물론 AirServer 클라이언트를 실행하여 메뉴바에 AirServer가 표시되어야 하겠죠?
(AirServer 실행 화면)
이 상태에서 iOS 단말기에서 제어센터를 불러오면 AirPlay라는 메뉴가 생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iOS에서 새로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AirServer 클라이언트를 실행시키면 OS자체에서 AirPlay가 표시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이 사실을 몰라서 무척 헤맸었습니다. 간혹 표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공유기 등에서 포트를 막아놓는 등 조치가 취해진 것입니다. 다른 Wi-Fi를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아, 그리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태더링 기능을 사용했을 때도 이게 표시되겠지요. 그래서 AirPlay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스크린샷을 볼 수 있습니다.
(미러링 화면)
기본은 iPhone에 체크되어있으나 위와 같이 표시하면 아이폰에 표시된 화면이 맥에 그대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 화면에 표시된 아이폰 화면)
다만 유의하셔야 할 점은 화면에 표시된다고 하여 맥에서 아이폰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화면을 표시하는 기능까지가 AirServer가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AirServer5
차라리 유튜브 동영상이나 아이패드에 들어있는 동영상을 틀어놓고 보는 용도로 더 자주 써왔는데요. 이렇게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AirServer의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AirServer5로 업데이트되면서 추가된 기능이 ‘녹화’ 기능입니다. 이 기능 덕분에 AirServer의 활용도가 많이 올랐습니다.
(녹화 중)
AirServer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아래 빨간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되는데요. 그 녹화를 마치고 다시 빨간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AirServer는 그 자체론 사용의미가 크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용성이 극대화될 수도 있는데요.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마찬가지겠지만, AirServer는 그 활용도에 따라서 ‘전혀 쓸모 없는 앱’이 될 수도 ‘없어서는 안 될 앱’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AirServer5로 올라가며 동영상 녹화기능이 추가되며 사용성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의 내부 콘텐츠를 재생산하기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AirServer와 관련된 글은 여기까지 마치고요. 후에 필요하다면 다른
글을 통해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AirServer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맥OS(MacOS)에서 흑백 프린트 하기 - 맥OS 프린트 설정 메뉴
- MacOSX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ColorStrokes 무료 판매 소식
- 맥 OS에서 타임머신(Time Machine) 사용하기
- 백색소음(White Noise) 서비스와 함께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 율리시스(Ulysses) - (5) Ulysses로 블로그 글쓰기.
- MacOSX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ColorStrokes 무료 판매 소식
- 맥 OS에서 타임머신(Time Machine) 사용하기
- 백색소음(White Noise) 서비스와 함께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 율리시스(Ulysses) - (5) Ulysses로 블로그 글쓰기.
반응형
'IT > 맥 & iOS(Mac & i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율리시스(Ulysses) - (6) 율리시스 그리고 블로그 (2) | 2014.03.24 |
---|---|
스키치(Skitch) for iOS - 주석 달기와 이미지 공유의 최고봉 (0) | 2014.03.18 |
맥OS(MacOS)에서 흑백 프린트 하기 - 맥OS 프린트 설정 메뉴 (12) | 2014.03.11 |
맥 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러리, 외장하드로 옮기기 (0) | 2014.02.26 |
맥 OS에서 타임머신(Time Machine) 사용하기 (22) | 2014.02.20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율리시스(Ulysses) - (6) 율리시스 그리고 블로그
율리시스(Ulysses) - (6) 율리시스 그리고 블로그
2014.03.24 -
스키치(Skitch) for iOS - 주석 달기와 이미지 공유의 최고봉
스키치(Skitch) for iOS - 주석 달기와 이미지 공유의 최고봉
2014.03.18 -
맥OS(MacOS)에서 흑백 프린트 하기 - 맥OS 프린트 설정 메뉴
맥OS(MacOS)에서 흑백 프린트 하기 - 맥OS 프린트 설정 메뉴
2014.03.11 -
맥 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러리, 외장하드로 옮기기
맥 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러리, 외장하드로 옮기기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