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 Boa shift 백팩 사용기 - 수납성이 빛나는 기능성 노트북 가방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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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부크(booq)의 독특한 노트북 가방인 Boa shift 가방에 관한 후기입니다. 독특하다고 하기 보다는 기능성이 뛰어난 가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며칠 사용하면서 매력에 흠뻑 빠진 기능성 노트북 가방 Boa shift를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무척 백팩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여태까지는 앞서 소개해드렸던 노마딕 TP34제품을 사용해왔었는데요. 백팩까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좋으나, 최근 새로운 업무로 수원을 오가면서 짐이 늘어나니 가끔 기존 가방으로 감당할 수 없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의 부크(booq)라는 브랜드의 백팩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게는 조금 생소했던 브랜드 부크(booq)와 백팩 Boa shift graphite BSHL-GFT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크(booq)
최고급 소재사용,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공학적인 포켓 디자인, 고유 아이디를 통한 서비스 향상과 추적조회 시스템, 천연섬유를 사용한 우수한 발수성, 실용적으로 구획된 내부 수납공간 등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제게 있어 가방을 고르는 큰 조건 중 하나가 수납공간입니다. 가급적 홀가분하게 돌아다니려고 하지만, 이동하면서 업무를 자주 보는 스타일이다 보니 이것저것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건이 가방에 들어가야 하고, 또 필요한 공간에 딱 알맞게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이를 뭉뚱그려 ‘실용성’이라고 표현하긴 합니다만, 이는 무척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부크(booq)의 가방은 포켓 디자인이 뛰어나고 내부 수납공간 역시 실용적으로 구획되어있다는 소리에 제품이 오기 전부터 어떤 가방을 보게 될 것인지 궁금했었는데요. 그렇게 도착한 백팩인 보아 시프트(Boa shift) 백팩. 과연 어떤 모습인지 직접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oa Shift graphite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크기라 하여 꽤 크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았을 땐 정말 생각보다 부피가 큰 가방이더라고요. 사진상으론 그렇게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글을 다 읽을 때쯤에는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존에 Mamba shift라는 라인이 있었는데, 이 제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효율적 공간구획을 기반으로 편리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Boa shift 제품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검은색 재질에 흰색 줄과 노란색 포인트가 눈에 쏙 들어오는 가방입니다.
For 15` Mac & PC라고 적혀있는 Boa shift 가방입니다. 가방의 크기는 343 x 457 x 203mm라고 합니다.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존재하여 수납할 수 있는 노트북의 크기도 제한이 있는데요. 큰 노트북은 보아 시프트 가방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2013년형 11인치인 저로선 해당 사항이 없지만요.
참고로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까지는 호환제품이니 이를 보고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b와 q가 만난 부크(booq)의 마크)
단순 안내 종이로 보이는 곳에는 개별 시리얼이 적혀있으므로, 버리실 때 버리시더라도 필히 다른 곳에 시리얼은 옮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쿨하게 버리고 뒤늦게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제품 표면은 일반 천이 아니라 나일론 소재인데요. 이 소재는 군사용 방탄 재킷 원단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열에 잘 견디고, 질기며, 생활방수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천의 4~5배 이상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어깨와 등에는 에어메시(Airmesh)처리가 되어있어 편안한 착용감과 발열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곡선으로 되어있어 등에 달라붙는 느낌을 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수납공간을 살펴보면서 가방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실용적 수납공간
(맥은 17인치까지 호환한다고 합니다.)
노트북 가방 전문 브랜드이니만큼 노트북 수납공간은 특히 신경을 쓴 모양새인데요. 열어보시면 튼튼하고 부드러운 재질이 노트북에 가하는 충격을 보호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맥북에어 11인치는 쏙!)
제 노트북은 크기가 작다 보니 간단한 종이 파일 정도는 추가로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이 부분은 활짝 열리지 않는데요. 노트북을 담는 공간이다 보니 너무 활짝 열려도 지퍼 정리하기가 곤란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면에 있는 부분을 열면 제품이 활짝 열립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열리는 것은 아니고 끝에 천으로 덧댄 부분이 있어 일정 각도로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덧댄 부분도 사용하면서 무척 편리한데요. 활짝 열리는 가방이 물건을 담기 쉬울지 몰라도 옆으로 흘러버리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이렇게 사소하게 덧댄 천이 있어서 물건이 흐르지 않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얀색과 노란색으로 천이 지그재그로 덧대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별도의 수납공간을 형성하는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고, 또 수납성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도톰한 물건을 넣기엔 적당하지 않더라고요. 비교적 얇은 물건들을 넣을 때 좋습니다.
위에는 그물로 된 주머니가 따로 있고, 탈착이 가능한 키홀더도 달려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KERO 노마드 케이블(링크)을 달아둘까 생각 중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반대편 등 쪽에도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도톰한 물건을 넣기 어렵습니다. 도톰한 물건을 넣으면 등이 배겨버리거든요. 태블릿 같은 걸 넣기엔 무척 괜찮은 공간입니다.
별도의 파우치도 하나 제공됩니다. ‘파우치 하나 추가가 별건가…’ 싶었습니다만, 막상 사용하니 파우치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 자투리 케이블, 무선 마우스 등을 넣고 다니기 참 좋습니다.
가장 앞에는 얇은 종이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안경 닦이나 립글로스, 휴대용 펜 등을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옆면에도 얇은 물건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우산 같은 게 들어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병이나 텀블러도 들어는 갑니다만 그다지 추천하진 않습니다. 생각보다 도드라져보이더라고요.
어깨끈에는 별도의 주머니가 있어서 휴대폰 같은 걸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5S를 넣었는데 왠지 살짝 아슬아슬한 느낌이 드네요. 크기가 작은 물건이 들어갈 테니 mp3 같은 게 있다면 사용해봄 직합니다.
제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물건들입니다. 이것저것 사소한 물건들이 들어있는데요. 여기에 DSLR이나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책 몇 권이 더 붙곤 합니다. 이 정도의 물건은 Boa Shift 가방에 쏙 담기며, 공간도 남습니다. 앞서 말한 DSLR, 아이패드 에어, 책 몇 권까지도 무리 없이 들어가는 수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격식을 조금 차린 옷에도 어울립니다.)
실제로 가방을 메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가방이 무게를 분산시켜줘서 어깨에 가하는 무게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덧붙여 곡선으로 되어있어 몸에 착 붙는데요. 그러다 보니 처음 생각했던 것만큼 부피감이 크게 느껴지지도 않더라고요.
등과 맞닿는 부분은 에어메시로 되어있어 가방이 눌어붙는 느낌이 아니라 통통 튀는 느낌이 들었고요. 패드도 넓고 쿠션도 두툼하여 가방을 메고 다녀도 큰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약 1주일 가까이 사용 중인데, 사용하는 지금 무척 만족하는 가방입니다.
제 기준에선 다소 고가의 백팩입니다만, 그만큼의 가격을 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여태 구매했던 백팩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가진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닳아 없어질 때까지 오래고 사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부크(booq)의 보아 시프트(Boa shift graphite) 백팩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부크(booq) 브랜드샵(http://www.10x10.co.kr/street/street_brand_sub06.asp?makerid=booq&slidecod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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